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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3 12:54
[잡담] 미국인이 말하는 YF-23 에 대한 안타까움
 글쓴이 : 구름위하늘
조회 : 4,226  

요즘 자주 가는 warisboring 사이트에서 YF-23 에 대한 아까움이 담긴 기사가 올라와 있네요.

미국이라서 볼 수 있던 몇 번의 무기체계 설계 경쟁 중에 하나 였죠. YF-22 vs YF-23

기사에서는 YF-23 이 경쟁에서 진 이유를 3가지로 꼽더군요.
1. 정치적인 관계 (노드롭과 더글라스가 공군 및 국방부와 사이가 안좋았다네요.)
2. 해군 (이건 쫌 의외이네요. ^^ YF-22 와 YF-23 의 해군용 버전도 고려되었답니다. )
3. 고객 요구에 대한 반응 ( 노드롭은 요구사항에만 집중하고, 록마는 공군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어서 그걸 들어주었다)

3번은 시사점이 많기 합니다.

결론은 F-22 는 정말 잘 만든 무기이다... 하지만 F-23도 나왔었으면 어땠을까 정도의 아쉬움이네요.

http://warisboring.com/articles/the-f-23-fighter-the-super-plane-america-never-built/

Above, at top and below -- the YF-23. Air Force photos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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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15-11-13 12:59
   
스텔스성이나 전자장비는 yf-22보다 더좋았지만 더비쌌죠.
도나201 15-11-13 13:06
   
세번째가 제일 패인의 원인이 되었죠.
스텔스성에서......자꾸 록마에서 제시한 데이터가 안나오니 이상하다 해서..
스텔스테스트시.. 지지대를 를 스텔스 성으로 바꾸고. 그지지대를 공짜로 공여해주었음.

이당시 보잉에서 스텔스의 원인을 찾지못하고. 계속된 테스트를 했죠..

그후. 스텔스성을 확보한 f22에서 테스트비용을 아끼는 결과를 나게 해주었죠.

뒤쫓아간다는것과 앞서간다라는 행동의 차이가 극명하게 갈린 사업이였읍니다.
자바커피 15-11-13 14:31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가격이죠.

기술실증기 프로그램 코스트에서부터 1.5~2배 가까이 가격이 비싼놈이였고...

당시 차기 전투기를 F-15 대체하며 한 700대(당시엔 정말 이정도 뽑으려 했었음)쯤 뽑으려는 미공군은 YF-23을 선택해선 절대 원하는 댓수만큼 뽑을수 없다는걸 인지했고 그외에도 타임테이블 문제나 컨셉(스텔스 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기동성이 높음 vs 스텔스 최강), F-4 미사일 만능론에서 데인 너무 앞서가는것보다 보수적인게 안전하다는경험등 여러가지로 YF-23에겐 악재가 많았죠.
     
도나201 15-11-13 16:46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록마는 미리 예상하고 플랫폼을 만들었고.
보잉은 하던대로.. 타성에 젖은 결과가 코스트 전반을 갈아업게 만들었죠.

그차이가 가격으로 나왔지만,
실제론.. 록마도..미친가격.
Force1 15-11-13 15:12
   
저거 우리나라나 주지 ㅋㅋㅋ
     
나그네21 15-11-13 22:45
   
판다고 해도 사지 못합니다. 랩터도 미친가격인데 저건 더 미친 가격입니다. 내용에 있지만 가격적인 문제도 엄청났죠. 랩터도 제대로 못뽑는데 저건 그냥 몇대 뽑고 홍보, 관람용으로만 사용했어야 할 가격..
COOGI 15-11-13 16:49
   
f-22도 비싼 비용 때문에 도입 수량 대폭 줄인 마당에 무슨 f23 타령을 ㅋ
ultrakiki 15-11-13 17:52
   
선택이 안된 이유는 돈 때문이죠.
sdhflishfl 15-11-14 01:07
   
f-22 에서 아낀돈?을 f-35에서 날리고 있지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