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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6 21:48
[사진] 최근 호주 사격대회에서 실력 발휘한 육군 저격수팀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608  












얼마전 저격수와 특공대 소속 저격수 2분으로 구성된 국군 대표 저격수 팀이 호주 사격대회 저격 부문에서 2등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참고로 저격대회는 AASAM과 거의 다른 대회라고 합니다.)


사비로 장비 구매하고 휴가에 미국까지 가서 부족한 훈련을 충당하는등 국군 저격 전술을 발전시키려는 저격수들의 노력이 담겨진 결과였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번 저격수 대회에서:


1) 저격수 1분이 .308탄을 사용하는 K14 소총으로 1,536 미터 표적을 명중시켰습니다. 당분간 깨지지 않을 기록일거 같네요.


2) 국군 대표 팀은 침투 부문에서 표적 200m 지점까지 들키지 않고 침투하여 200점 만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해당 부문 관련 정보입니다.


Sniper Live Fire STALK1


장비: 지도 / 나침의 / 길리슈트 / 본인이 필요한 침투장비


사용금지 품목 : 거리측정기 / GPS


침투하다가 발견 될시 0점 공포탄 2발을 휴대하여 출발.


표적에서 3km 떨어진곳에서 표적좌표를 알려주고 침투 실시 표적 좌표에는 타켓이 2개 있으며, 관측수 2명이 쌍안경을 이용하여 침투팀을 관측


침투 후 사격할 위치에서 공포탄 1발을 발사하면 시작.


그럼 막대기를 든 스텝이 공포탄 발사한 팀 10M 이내에 위치하게 된다.


그럼 관측수는 무전으로 스텝을 움직여 사격한 팀의 위치를 2번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관측수가 2번의 기회로 사격한 팀의 위치를 못찾을 경우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관측수는 침투팀 근처를 관측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텝이 카운트 다운을 5초 외친다. 침투팀은 5초 이내에 2번쨰 공포탄을 발사. 그럼 관측수에게 2번의 기회가 또 주어진다. 이렇게 4번의 관측을 피하게 되면, 침투한 팀에게 2개의 표적중에 사격할 1개의 표적을 선택하라고 함. 그 표적을 고르게 되면 관측수가 3초 동안 숫자를 들었다가 내림. ( 머리/ 가슴) 2개중에 어느 위치에 숫자를 올려줄지 사수가 선택.


그럼 사수는 3초 이내에 숫자를 식별 해야 함. 이 숫자까지 식별하게 되면 실탄을 사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거리측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표적과의 거리를 계산하여 1발에 맞추면 200점. 2발에 맞추면 150점을 획득함.(사격하기 전까지 최초 위장한 모습에서 변형시키거나, 주변에 나무나 풀을 꺽게 되면 실격처리)






또 저격부문 말고도 특전사 소총/권총팀이 소총분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다들 먼곳에서 수고하셨고 국방부에서 앞으로 특전사와 저격수들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면 좋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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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잉TM 19-04-16 22:11
   
이 야 이거 뭐 장난 아니네요 우리나라 저격수들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케이14 그 넘이 예상외의 물건이군요
Korisent 19-04-16 22:30
   
짝짝짝
로켓토끼 19-04-16 23:25
   
오..긴급명령에 나온 그런 저격훈련이 실제로 하는 거였군요?
유일구화 19-04-17 01:23
   
대단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