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F-35를 두고 지속적인 고기동에 취약하다며 고기동성능에 대한 의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F-35는 스텔스 성능을 바탕으로 VAR 교전, 즉 시계외 교전을 목표로 하는 기체기 때문에 근거리 기총 교전의 '도그 파이트' 시대의 전투기가 아니라는 입장도 있습니다.
냉전이 종식되고 군비 감축 시대에 JSF 개념의 염가 통합 스텔스기로 출발한 F-35에 대한 줄기찬 회의론에 따라 개발 지연과 무리한 통합으로 비용 증대로 차기 해군기나 차기 해병대기 등은 공군과의 통합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있습니다.
더불어 70년대의 산물인 F-16이 기골을 보강하고 업그레이드를 통해 21세기 초반에도 일선 항공대의 주력 전투기로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F-16은 단발 전투기로 특유의 고성능으로 9G의 고기동이 가능한 전투기로 유명합니다.
적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아야 생존율이 높고 작전 성공률도 높다는 입장,
웬만한 적 대공망 제압이 가능하다면 전투기 본연의 성능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입장.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