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재미난 생각을 해 봤습니다.
군에는 많은 훈련이 있습니다.
유격 훈련, 화생방 훈련, 혹한기 훈련 등등 많은 훈련이 있습니다.
육해공군 해병대의 훈련들 중에는 힘들고 힘든 줄 알면서도 젊은 혈기를 끌어 오르게 하는 훈련이 있습니다.
이를 테면, 해병대의 수색 교육이나 공수 훈련 같은 것들 말이죠.
해군의 UDT 기초 교육이나 SSU 기본 훈련 등도 남자들의 혈기를 끓어 오르게 하죠.
그 외에도 헌병 특경 훈련이나 특공대 훈련, 공중강습 훈련 등 우리 군에는 많은 '레인저급' 훈련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재미로 해 보는 발상인데 말입니다.
예비군, 그러니까 민방위 말고 예비군에게 지원을 통해 이런 훈련들이 개방된다면 어떨까요?
짧게는 2주 길게는 3달(대학의 방학기간)짜리 훈련을 개방한다면 어떨까요?
예비군의 정예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이런 훈련 한 예비군은 민방위를 없애준다든가 한다면 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