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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2 12:57
[기타] 재밍방식 분류
 글쓴이 : 노닉
조회 : 1,904  


1. 기만전파방해 방식(Deception Jamming)


적 레이더의 전파를 흉내낸 다음 속도,고도,각도 등을 어긋나게 한 다음에 방출한다. 그러면 적의 레이더에는 속도,고도,각도 등이 어긋난 전파가 수신되게 하고 적은 어느 것이 실제 표적인지 단정하기 어렵게 된다.



(ALQ-200K는 기만전파방해 방식을 사용한다.)

단 이는 기체의 자체 방어 정도에 적합한 방식으로 본격적인 전자전기가 사용하는 방식은 아니다.




2. 잡음전파방해 방식(Noise Jamming)



잡음전파방해 방식은 본격적인 전자전기의 재밍 방식으로 이름 그대로 잡음으로 적의 레이더를 덮어버리는 방식이다. 기만전파방해 방식과는 다르게 고출력의 재머가 필요하다. 그러니 보통 수송기나 비스니스젯 정도의 기체를 기반으로 개조하는 경우가 많다. 




2-1.광대역전파방해 방식(Barrage Jamming)


재밍 가능한 모든 대역을 재밍하는 방식이다. 가장 기술적 난이도가 낮고 범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출력이 분산되다보니 특정 대역대에 대해서는 재밍 출력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2-2.점전파방해 방식(Spot Jamming)


광대역전파방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으로 어차피 적의 레이더가 수신할 수 없는 대역은 버리고 특정 대역대에 출력을 집중한 방식이다. 특정 대역에 대한 재밍 출력은 올라갔지만 적 레이더가 주파수 도약을 해버리면 재밍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2-3.소인점전파방해 방식(Sweep Spot Jamming)



위 점전파방해 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방식이다. 적 레이더가 주파수 도약을 하니 재밍하는 측에서도 주파수 도약을 해서 적 레이더를 재밍하는 방식이다. 가장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적 레이더의 주파수 도약을 따라잡지 못 한다면 재밍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손가락 빨고 있을 순 없겠지? 적 레이더의 주파수 도약을 못 따라잡겠으면 가장 재밍 출력이 낮은 광대역전파방해 방식이라도 사용해야 한다. 안 하는 것 보단 나으니까...


점전파방해와 광대역전파방해의 차이, 출력은 점전파방해 방식이 더 높고 재밍 대역은 광대역전파방해 방식이 더 넓음을 알 수 있다.



EA-18G 그라울러는 잡음전파방해 방식을 사용한다. EC-130H 콤파스콜과 같은 대형 전자전기 같은 고출력을 낼 순 없지만 전투기 기반 기체다 보니 전투기 편대를 따라다니면서 합을 맞출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낮은 출력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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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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