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으로 쓸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못할거 같기도 해서 취재한 내용 정리함. 직접 취재했으니까 창작탭
0.요약
진짜 점수가 C-390이 높은가?->그런듯
그래서 C-390이 한국군 구매하는가?->아직 모름
1.분위기
전화 돌려보니 생각보다 C-390이 우세를 점치는 분들이 많음. 의외.
2.왜?
다른 나라에서 c-390 판매한 성과를 보니 1대~3대 소수로 팔아도 C-130보다 싸게 판매한듯.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화물 탑재량, 인원 수송량, 항속거리, 순항속도 모두 우세.
그러니까 전투기로 치면 무장 탑재량이나 속도 다 우세한데 가격은 싼 셈임.
다만, c-130의 경우 터보프롭이라 속도가 느리고 저고도 비행이 안전한데 이 부분은 사실 특수작전 아니면 별로 중요한것이 아님.
야지 이착륙 능력 단거리 이착륙 능력은 동등함.
그리고 기술이전 부분에서도 허큘리스가 C-390이기기 쉽지 않을듯.
이러니 총점이 더 높을거라는 소리가 나오지....
3.그런데 왜 C-390 승리가 확정이 아님?
기본적으로 달랑 3대 구매하는데 기존 기체와 전혀 다른걸 구매하는게 말이 되냐는 의견이 있음.
C-390이 가격과 운용유지비를 더 싼 가격으로 입찰가에 적어놔도 이걸 믿을 수 있겠냐는 의견.
새로 3대의 C-390을 위해 정비 공구부터 시설을 새로 만드는게 덜 경제적일것이라는 반론이 있음.
물론 C-390 자체가 진짜 C-130보다 3배 더 좋아서 허큘리스 잡아먹을거라는 의미로 만든거라, 브라질은 3대만 사도 자기네들이
더 경제적이라 주장하는것도 사실임.
방사청이 골치가 아플것.
C-130J를 도입해도 C-390을 도입해도 뒷말이 나올듯.
12월 첫째주에 최종 확정되는 것도 맞음.
https://aviationweek.com/shownews/dubai-airshow/embraer-c-390-awaits-milestone-south-korean-decision-after-recent-w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