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필드 요원한태는 끝내주는 성능보단 가벼운 무게와 신뢰성이 더 중요하다.
2. 도트와 야투경, 표적지시기, 방탄복을 갖춘 병사와 아닌 병사의 전투력은 한 세대만큼 큰 격차가 존재한다.
3. 실력보단 장비빨이 더 중요하다.
4. 근접전에선 배짱있는 놈이 이긴다.
5. 근접사격술 연습해야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한반도에서 보병은 100미터씩 사격 할 일이 별로 없다.
6. 시가전은 배운놈과 아닌놈의 역량차이가 극심하게 나타난다.
7. 전투식량의 맛은 사기와 직결된다.
8. 군인의 필수 작전물자는 다름아닌 '물'이다.
9. 가끔은 군용품이 민간용품보다 나을때도 있다. 예를 들면 건빵이라거나.
10. 핫앤쿡회사는 국방부에 감사장이라도 줘야한다.
11. 바로 잠들수 있다는건 축복받은 재능이다.
12. 필드에서 코 고는 놈은 쏴죽여도 무죄다.
13. 의외로 야간침투간 후레시는 관측안될때가 많다.
14. 전시에도 핸드폰을 잘 쓰는 법을 교육하는게 시대흐름에 부합하지않는가 생각한다. 사실상 초소형 컴퓨터라 있는게 훨씬 유리하다.
15. 유머감각이 죽으면 진짜 위험한 상태다.
16. 기능고장에서 탄알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ㅈㄴ 높다. 군용이든 사제든 탄알집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라.
17. 육군 사격술 발전의 큰 걸림돌은 탄피받이다.
18. 하이컷 헬멧과 헤드셋이 마냥 좋은건 아니다.
19. 짬밥을 남긴다는건 아직 안 힘들다는거다.
20. 전투식량은 3끼 이상 먹을게 못된다.
21. 총구 겨누면 대부분 순순히 말을 듣더라. 설령 그게 공포탄에 이게 훈련이란걸 알아도 목숨걸고 고함치고 경고하는 경우는 본적이 없다.
22. 산에서는 수류탄 함부로 던지는거 아니다. 중대장님, 제발
23. 육군 장교들 커리큘럼이 필드하곤 100년쯤 떨어진거 같다. 너무 작전, 행정쪽이 아닐까?
24. 육공은 저주받아야한다. 특히 겨울엔
25. 군용차가 얼마나 튼튼한지는 교통사고 나보면 안다.
26. 군복은 진짜 훌륭하다. 사복입고 산한번 뚫어보면 왜 그런지 안다.
27. 새벽 3~5시는 인간이 가장 취약한 시간이다.
28. 사운드 플레이는 FPS게임에서만 중요한게 아니다.
29. 강한 정신력은 강한 육체에서 나온다. 정신을 지배하는건 결국 육체다.
30. 기절한채 움직이는건 가능한 일이다.
31. 한여름에 물만 먹는건 굉장히 위험한 일이다.
32. 대검술? 나이프 파이팅? 그 시간에 총 한방 더 쏘거나 총으로 후려치는게 세 배는 빠르다.
33. 시가전에선 초근접 상황도 자주 나온다. 총을 이용한 기초적인 근접격투술 동작(총검술) 한두개는 익혀두면 좋다.
34. 보기엔 흉할지 몰라도 잡낭은 현대전에서 필수다.
35. 박격포도 저격이 가능하다.
36. 육군 포반장중 85%는 ㅂㅅ이다.
37. 박격포는 많은 공부와 숙달이 필요하다. 엄밀히 말해 컴퓨터나 계산기가 지원되지않는 모든 곡사포는 보병화기중 운용 난이도가 제일 높은 화기다.
38. 행정보급관이 FM대로 업무를 하려면 그 사람은 신이 되어야한다.
39. 요새 대령해봐야 서태지 시절 학교 다니던 사람이고, 대대장들은 대학생때 롤 하던 사람들이다.
40. 군인들이 액면가는 더 들어보인다. 근데 벗겨보면 체격이나 체력은 평균보다 좋은편이다.
41. 병사든 간부보고, 간부는 병사보고 서로 ㅂㅅ이라 여긴다. 근데 막상 비상터지면 그 ㅂㅅ들끼리 진짜 합을 잘 맞춘다. 신기할정도로.
42. 최전방은 천민, 페바는 양민, 재경, 사령부 복무자들은 귀족이다. 육군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43. 군대에서도 외국어 잘하는 계급, 계층을 떠나서 출세하기쉽다.
44. 고학력자는 많이 배운 티가 난다. 필드 요원도 이론 공부 많이 하면 다 도움된다.
45. 세월이 지날수록 군대가 점점 늙어가는게 보여서 걱정이다.
46. 군대 교육훈련은 최대한 직관적이고 가능한한 단순해야 한다. 비상시엔 자동반사로 나와야하기 때문이다.
47. 유탄발사기와 수류탄은 필드에서 필수장비다.
48. 드론이 미래다.
49. 장갑차는 현대전 보병에겐 사실상 필수장비다.
50. 보급품이 없는게 아니라 다 짱박혀서 안주는것 뿐이다.(수통 ㅅㅂ아)
작성일 : 23-11-18 14:46
조회 : 1,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