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시면 추락지점은 그냥 일본 앞마당입니다.. 그 근처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군함을 보낸다는건 스텔스기 잔해찾다가 잘못하면 군사적 충돌까지 일어날 수 있는 곳이구요..
일본애들이 잔해를 건져 냈는데.. 중국해군이나 러시아해군이 돌아가는 길목 막는다굽쇼?? 중국이나 러시아가 아무리 배짱이 좋아도.. 그건 못할 겁니다. 무슨 구실로 막을 건데요... 일본애들이 자기들 자산을 찾아서 자신들의 나라로 돌아가겠다는데.. 그걸 막는다? 중국애들하고 러시아애들이 아무리 막장이라도.. 그건 해적질과 다름없는 짓인데.. 그런 짓을 하다간 정말 포탄 맞고 뒤지는 수가 생기는 겁니다.
누가 쪼가리 부유물 하나라도 줒으면 줒었다고 광고 내겠습니까?..
맘껏 어슬렁거릴수있는 ....말 그대로 공해상인데..(뭔 경제활동?..시추를했어?..물괴기를 잡았어?)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 듯 얌전하게 물러나겠지요
그리고...우린 북이 떨군 발사체 동가리... 북 허가 맞고 줒어왔소이까?
그냥 먼저 본놈이 임자라고 건져왔지..ㅎㅎ
(더한것도 줒어왔는데..그건 논란될까 생략^^)
예전에 1968년도에 소련 핵잠(K-129)이 화와이 인근 태평양 바다에서 수중폭발로 침몰한 적 있었습니다. 수심이 5000미터 넘는 해저에 침몰.
이에 폭발/침몰 위치를 알고 있던 미국은 일부러 구조선(망간 채취용이라는 허위정보 흘리고)을 따로 건조해 6년이 지난 74년도에 - 군사기밀 덩어리였던 - 소련 핵잠을 몰래 수거해간 적이 있습니다.
중국이나 러시아나 '몰래' 수거해 갈 수만 있다면 시도하겠죠... 다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일 뿐
라고 쓰고 확인해보니 위 소련 핵잠 인양은 했는데 갈고리로 걸어 인양중 중요 몸통부분은 파손되면서 다시 가라앉고 전체인양은 실패, 별 의미 없는 귀퉁이부분만 인양에 성공했네요. 다시 건져올리려 했는데 그새 정보가 새나가 인양을 주도했던 유령회사에서 기밀서류 도둑맞고 LA Times 에서 '세금낭비다'라고 폭로 크리...백악관에서 (재차 인양하려던) 프로젝트 캔슬!!!!
글쎄요... 러시아와 중국이 일본 앞마당에서 F-35 잔해를 찾아서 나갈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잔해가 소음을 내는 것도 아니니.. 천상 찾으려면 액티브 소나로 해저지형 훍고 지나가다가 F-35 잔해 비스므리 한게 발견되면 무인 잠수정이든 유인 잠수정이든 보내서 건져 올려야 하는데... 중국이나 러시아가 일본의 앞마당에다가 더군다나 잔해를 찾기위해 미해군 부터 일본해상자위대 잠수함들은 물론이고 초계기에 정찰기까지 날아다니는 판국에.. 나여기 있어요.. 잔해 찾기위해 몰래 들어왔어요.. 광고하는 것 처럼 액티브 소나로 음파 팡팡 쏴가면서 수색이 가능하겠냐는 말이죠..
위에 어떤 분이 언급하신 소련 핵잠수함은 하와이 근처라 미국이 어떤 명분을 대든 간에 (그게 해저 자원 탐사건, 유전개발이건 간에..) 그당시 소련이 그걸 하게 하지 못할 구실도 없을 뿐더러.. 막을 수 있는 방법도 없지만..(대규모 함대를 하와이 근해에 파견하는건.. 글쎄요..) 이번건은 중국이나 러시아가 해저 자원 탐사 같은 그럴싸한 명분도 없을 뿐더러.. 잔해를 건져올린다고 해도 몰래 가져 갈 수 있는 마땅한 방법도 없구요...
러시아나 중국이 잔해수색을 위해 군용잠수함을 파견한다? 일본 앞마당에다가? 웃긴일이죠?
추락장소의 수심이 1,000미터가 넘는다고 들었으니.. 그렇다면 심해잠수정이 필요한데(무인이든 유인이든...) 심해잠수정은 모선이 필수고.. 모선을 거기까지 끌어가는 건 둘째치고.. 건져올린 기체 잔해를 미국이나 일본이 순순히 가져가쇼.. 그러겠냐구요..
결론적으로 심해에서 아무도 모르게 추락한 기체를 찾는 방법...... 암만 생각해봐도 없내요.. 혹시 중국이나 러시아가 일본 근해에서 아무도 모르게 추락한 기체를 수색해서 잔해를 찾아 나갈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