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8-09 11:46
[뉴스] 중국의 대만포위 훈련, 한국 뱃길 가로막아 항모 필요성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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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만포위 이어 서해서도 실사격 훈련 범위 '남중국해→서해' 확대중 "中, 대만봉쇄하듯 韓통행세 뜯으면 어쩌나"…韓 무역로 위협하는 중국 해군굴기항공·해상 물류망에 위협 코 앞인데 韓, 상선보호할 대양해군 건설 제동 핵심 전력인 '경항모' 사업 좌초 위기 양안갈등 '한반도 충돌 유발' 가능성 속 한국군, 中에 맞설 시나리오 마련 안돼 군사력도 큰격차···한미일 협력 강화 절실 “중국이 해상 군사력을 팽창하시키는 해군굴기를 지속하면 머지 않아 우리나라는 해상 수출로를 지날 때마다 중국에 ‘통행세’를 뜯기는 신세가 될 수 있습니다.”
해상안보전략에 정통한 한 고위급 전문가는 최근 서울경제신문에 이 같은 경고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중국이 대만을 포위하는 사실상 해상봉쇄 훈련을 한 것은 단순히 대만해협 뿐 아니라 한반도 주변 해역, 남중국해 등 인도태평양지역의 해상로를 언제든지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과시한 무력시위라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은 이달 4~8일 일정으로 대만 포위사격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서해에서도 6~15일의 일정으로 실사격 훈련에 나섰다. 중국은 과거에도 7·8월 무렵에 대규모 서해 등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하곤 했다. 2019년에는 7~8월 중국이 전국 5개 전구에 걸친 대규모 훈련을 실시하면서 그 일환으로 서해 북부해역 에서 실사격 훈련을 했다. 2020년 및 2021년 8월 하순에도 서해 해역 등에서 실사격 훈련에 나섰다. 과거 중국 해군은 주로 남중국해를 중심으로 군사훈련을 했다. 반면 근래에는 점점 서해쪽으로도 범위를 넓혀 훈련의 규모와 빈도를 늘리고 있다...우리 군은 중국이 영해 내에서 실시하는 훈련에 대해선 공개적인 언급이나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만약 중국군의 함정이나 항공기가 서해 지역에서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을 비롯한 우리측 관할해역으로 넘어올 경우에는 우리 해군도 그에 상응하는 합당한 수준에서 전투함을 보내는 등 일정한 대응조치를 하고 있다. 다만 우리측 대응 조치가 중국측에 유의미한 압박을 주는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의 해군세력이 항공모함을 이끌고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 우리 군은 항공모함을 갖지 못한 채 구축함이나 초계함 등을 보내 조치를 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항공모함의 유무는 해상 제공권 확보 여부와 직결되므로 항모 보유국의 해상 전력을 비보유국이 대등하게 견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8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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