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보다 미국의 전문 기관들은 한국의 핵무장에 대해 다각도의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미국 의회조사국, “한국, 독자 핵무장 스스로 해야 한다고 생각”
미국 내 변호사, 생물학자, 경제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 800여 명이 만든 미국 의회 4대 입법보조기관 중 하나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에 한국 핵무장을 논했다.
미국의 대 한국에 관한 핵무장 정책에 변화가 생긴 것일까.
한국은 언제든 핵무장을 할 각오한 나라다. 기술과 자본은 이미 축적됐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우리 국민 60% 핵무기 보유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10명 중 6명이 핵무장을 찬성하는 상황에서 백악관과 청와대가 마음만 통한다면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설령, 러시아와 중국, 북한이 강력히 반발하더라도 이미 수십~수천 기의 핵을 보유하고 있는 그들의 주장은 형평성에서 벗어난다.
미국과 유럽 등 과거 전통적 강대국들은 코로나19로 그 권위와 명예가 땅바닥에 떨어졌다. 앞으로도 코로나 이후 시대 누가 누구를 도와줄 것을 기대하기란 더욱 어렵게 됐다.
일부 국방 전문가들은 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선 핵무장 카드를 언제라도 가슴속에 품고 있다 꺼낼 각오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CRS 예상도 대부분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