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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06 13:49
[잡담] 초급간부와 부사관에 대한 처우 - 해법은 있을까?
 글쓴이 : 흩어진낙엽
조회 : 686  
   https://www.youtube.com/watch?v=pGmqrza8lD8 [26]

출처:샤를의 군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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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낙엽 23-04-06 13:59
   
숨겨져왔던게 터지는거라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닥인 병사부터 좋아지는거라서 10-20년 계속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질거라고 봅니다
     
냉각수 23-04-06 14:01
   
해결책도 요원하지만...이미 늦었다라는 말이 있죠 앞으로 몇개 사단이 해체될거란 이야기가 있죠.
이런 이야기하면 욕을 다시는 분들 있는데 가생이 밀개말고 공식적인 뉴스.다큐? 보고 사시는지 의문이 들때 많음...
          
흩어진낙엽 23-04-06 14:08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그걸 안해서 문제지 그래서 저는 이런 큰 사건이 터지지않는이상 절대로 안바뀐다고 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는
그래서 작살이 나야된다고 보는입장입니다 그래야 모든 국민들이 알고 인식이 바뀌기 시작하거든요
윤일병 사건터지고 얼마나 많이 바뀌었나요
군시스템이 작살나기전까지는 절대로 안바뀐다고 보구요
사커좀비 23-04-06 14:04
   
우선 군 수뇌부와 지휘관들부터 인식이 달라져야 합니다..
본인들이 초급 간부였을 당시에는 대우가 괜찮았거든요...
상대적으로 복지같은 것들은 열악했지만... 연금이나 이런 거 보고 지원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연금도 예전같지 않고...
대한민국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초급 간부들의 처우는 답보상태에 있으니...
현재 젊은 초급간부들한테 비전이 안보이죠...

군수뇌부가 인식이 바뀌어야 기재부에 예산도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올려 놓는데...
인식자체가 2~30년전에 머물러 있으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는 지휘관들이 많죠...

샤를 세환이 그나마 이슈화하는 게 좀 다행이라면 다행이군요
     
냉각수 23-04-06 14:11
   
군인월급 200 만원으로 인상한다고 팔표하면서 부사관이나 초임 장교들이 난리가 났죠
일반 병사들보다 이제는 차이가 없다고
군에서는 각종 수당을 더하면 많다고 하는데 이것 저것 제외하고 나면 200 만원 안짝이란 거죠.
그동안 애국페이를 해왔던 셈이죠 자긍심 하나로만..그러나 한계에 다다른 거죠 물가 때문이고 미래의 대한 불안...
결혼 문제 주거문제등....

나라 지키는 것도, 일하는 즐거움과 같습니다 거기에대한 보상이 이루어저야...딴데 신경 안쓰고 열일하죠.
그리고 또하나는 초임 장교나 대대장들이 '유치원생' 보호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장교는 줄어 드는데 병사들 개개인에게 신경 써야하니 인원을 줄고 일은 그대로고...군대내 폭력 가해 사건일어나면
초임 장교나 대대장부터 중대장들 모가지 날라가죠...'군인'과 '보모역활'을 동시에 해야한다는 겁니다.
징병제의 모순과 저출산 병사 부족과 병사들 인권상승이 변화지않은 군대 문화와 시스템이 충돌한것이죠.
타호마a 23-04-06 14:07
   
1.18개월 근무중 .. 병장 2개월.. 월급 더 받는다고 찡찡 거린다로 보임..

< 퇴직금이라도 주냐 ..? ㅋㅋㅋ>

2. 20년 전 병들 월급 3만원도 안할땐 입닫고 있다 이제 비교질 . 같잖아 보임.

3.어차피 임금은 오를수 밖에 없음.. 기본급이 오를텐데 거기에 군 혜택 이게 큼.

4.급여가 낮으면 혜택을 올려주고 급여가 올라가면 혜택을 줄이면 충분히

해결 할수 있는데 .. 국방부엔 .. 골프나 치고 테니스나 칠 생각 뿐인듯..
zaku 23-04-06 14:31
   
누칼협

징병된 애들 노예처럼 부려먹던 넘들이

이제 병들 급여 좀 올리니까

이걸 가지고 입을 터네
     
냉각수 23-04-06 14:34
   
파편적인 모습보단, 국방이란 시스템이 한계가 온거죠.안보라는 거대담론의 위기인겁니다.
도나201 23-04-06 18:15
   
현재가 간부관련해서 퇴직이후 재취업에관해서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임.
뭐 이걸 빌미로 공산권에서는 공산당원증취득이라는 특혜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또다른 문제임.

실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퇴역 및 전역이후의 재취업자리가 확 줄어들고 실제적인 재취업자리가 없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 가장 심함.
특히 중령급의 고위급장교의 전역이후의 재취업자리에 대해서 매우 관습적인 성향을 보이는데.

능력차가 심해서 재취업에관련한 부분이 대부분 보훈처에서 흡수해서 군비리에 연루되면서 사실상 자승자박이 된 형국임.

이걸 빌미로 현재 군관련 민간사업자들의 입점이 일부허용되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해서 군의 민간사업의 확대를 외치려고 하고 있어서 견제는 필요함.

기본급을  올리기보다는 재취업에 대한 가산점관련부분이 가장 좋은데  군가산점 폐지, 경력축소등으로 인해서
사실상 그들의 입지는 더욱줄어든 상황입니다.

껏해야 군에서 가장 효용성있는 경력은 위험물취급관련 해서 주유소 면허 내는게 현재는 가장 유용한 상황입니다.
취사장에서 취사병을 했다고 한식요리자격증 나오는 것도 아니고 경력으로 인정조차도 안해주는데.
환장할 노릇임.

다필요없고 사실상 군전역이후의 재취업만 어느정도 보장된다면 (현재 군 전역재취업보다 장애인 재취업이 더 많은 상황임.)
현재 경제사정상 가지 말고해도 감.

몇가지 특혜가 있기는한데  대학관련 등록금전액지원.  도 한방법인데..
이게 내근직이어야 가능한 대학을 입학하는데.
혹은 전역이후에 등록금 전액지원 같은 혜택이 있다면  어느정도 흡수가 가능함.

그런곳은 현재 항공정비사쪽이 좀 되기는 하는데 이것또한 굉장히 어렵고,
예전에는 항공정비사 취업은 무조건 공군입대에 정비하사관지원이였지만,

이제는 기업자체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소를 나와야 함.  그것도 엄청나게 교육기간도 들고 교육비용도 대학보다도 비쌈 .
그렇게 해도 다시 여기서 뽑히는 숫자는극히 드믐.

즉,  군에서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미래에대한 불확실성 ..  전역이후의 재취업에관련해서 가장문제가 되는 상황이고,
이에대해서 오히려 적극적인 취업길을 열어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고 잇다라는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