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9-03-28 13:30
[기타] KFX / IFX 재협상 관련 인도네시아 기사
 글쓴이 : BeyondTheSky
조회 : 4,096  



솔직히 우려스럽기도하고  화도 좀 나네요.


지난  2월 11일자에  'Jane's Defense Weekly'라는 군사전문지를 인용한 인도네시아발 기사입니다.


번역기로 긁어서  간단히 읽기좋게만 수정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인도네시아발 원문]  2019년 2월 11일 

 http://www.armstrade.org/includes/periodics/news/2019/0211/125050925/detail.shtml






[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는 KFX/IFX 전투기 프로그램의  변경을  협상 중입니다. ]





TSAMTO, 2 월 11 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 대표단은  자카르타를 방문하여  KFX/IFX 한국 전투기 Xperiment / 인도네시아 전투기 Xperiment 공동개발 및 제작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재협상 조건을 협상했다.



군사 주간지 (Jane's Defense Weekly)가  인도네시아 의회의  국방부 정보 및 외교위원회 출신으로부터 얻은  정보 및 문서에 따르면  이 협상은 이틀간 (1월 24일과  25 일) 열렸다.


이 회의에는   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인 PT Dirgantara Indonesia (PTDI), 인도네시아 국방부, 정치, 법률 및 보안 문제 조정국 (POLHUKAM)의 지도자들이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석하였다.


Jane이 받은 문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31년까지 이 프로그램 하에서 지불의무를 연기해 줄 것을 제안하고 있다. (-_-;)


또한 인도네시아는  국방비 부담을 더욱 줄이기 위해,  인도네시아가  러시아의 Su-35 전투기를 구매할 때 구현한 전략과 유사하게  현금 대신 반역거래를 통해 지불 할 것을 제안 할 것이다.  (-_-;;)


또한 자카르타는 장래에 상업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확대를 강조했다.  (-_-;;;)


2015년 양국 간 초기 합의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총 개발비용의 약 20 억 달러를 부담해야하며  한국정부는 비용의 60 %를 부담하고  KAI는 나머지 20%를 충당 할 예정이다.


투자에 대한 댓가로  인도네시아는 프로그램 하에서 개발된  기술 및 노하우와  전투기를 습득 할 수있는 권리를 얻습니다.  (-,- )


현재 계획에 따르면 KFX/IFX의 첫 번째 프로토 타입은 2021년에, 2022년에 비행 테스트가 시작되고, 2026년에 생산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양산이 시작된 후  인도네시아는 16대의 항공기를 초기 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는 또한  PTDI(인도네시아 국영기업)이  KFX/IFX 항공기 판매를  인도네시아 이외의  잠재적인 구매자에게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_-;;;;;;)





KAI는 2001년에 KFX 프로그램의 출시를 발표했는데  이 항공기는 원래 쌍방향의 미묘한 쌍방 전투기로 생각되었습니다.


2011년에 대한민국은 KFX/IFX 개발을 위한 비용분담에 관한 인도네시아와의 합의를 체결했으며, 전투 사용은 2023년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12년에는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고 박근혜(Pak Gun-Hye) 대한민국 대통령은  2013년 초 실시를 중단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에 다시 시작되었으며,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는 이 프로그램에 국가 참여를 관장하는 공동설계 및 개발 협약에 서명했습니다.


2018년 인도네시아 당국자들은  자카르타가 KFX/IFX 프로그램 분담금을  완전히 지불하지 않았으며 미납금은 국방비 삭감으로 인한 것이라고 언론에서 확인했다.


2018 년 인도네시아의 국방비 지출은 2017 년에 비해 12 % 줄어  72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와 동시에 구매, 연구개발에는 10억 달러 미만이 할당되었습니다.


앞으로 인도네시아는  러시아제 항공기에  KFX/IFX 플랫폼을 보급할 계획이며  F-4E "Fantom"과 F-5E "Tiger-2"항공기, 그리고 F-16을 대체할 계획이다.


예상대로라면, 공군은 최대 250 대의 항공기를 인수하게 됩니다. 약 350대의  KFX/IFX가 수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한대범 19-03-28 13:43
   
이 뉴스가 맞다면 대한민국은 정신지체 1급이다...차라리 KFX사업 접는게 답이다..
     
Anarchist 19-03-28 13:51
   
토착왜구네..왜 접냐? 인니를 버리고 가면 되지..
가격이 비싸진다고 시도조차 않으면 영원히 남의 무기 구입이나 해야 하는 신세고 개발할 능력도 아예 얻지를 못하게 되지..
유럽,일본이 자국 전투기가 비쌈에도 꾸준히 개발,생산하려는 이유는 개발 능력을 잃지 않기 위함이다..
          
한대범 19-03-28 14:02
   
위 기사대로 계약이 이루어 지면 그렇다는 말인데...뭔 토착왜구?
인도네시아 버리고 가는건 당연한건 맞는데..
당신 언제 나 본적있수? 당신이 뭔데 반말하고 지랄이셔 지랄이!
               
Anarchist 19-03-28 14:03
   
욕지거리하네..
너같은 놈이 돈 든다고 개발하지 말자고 헛소리하다 일본은 돈들여서 무기 개발하면 일본 무기 최고하면서 빨고 난리치지..
                    
한대범 19-03-28 14:10
   
그동안 당신이 쓴 글이나 읽어보고 헛소리 해라..당신이야 말로 적정교란 하듯이 글쓰고
댓글 달지않았나? 충고하는 이들은 모두 토착왜구 라는 모독적인 글을 난발하며 어그로 끄는
짓을 그동안 하지 않았는지 본인이 직접 그동안의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내가 볼때는 당신이야 말로 뭔가 의심 스러운 사람임에 분명하다.
유랑선비 19-03-28 13:52
   
걍 인도네시아는 버리고 예산 채워서 사업 진행해야 할듯.
승리만세 19-03-28 13:56
   
이미 한국은 인니에 코를 꿰어서 계약을 마치려면 원하는 기술과 가격 분담금에서 우리가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는수밖에 업습니다. 인니가 이런 애들인줄 정말 몰라서 데리고 한거긴 한데.. 일단 팔아먹어야 하니 달라는대로 줄수밖에요
     
BeyondTheSky 19-03-28 14:02
   
그게바로  시간이 지나면  '방산비리'라고  불리게  되는겁니다.
darkbryan 19-03-28 14:05
   
우리끼리해서 잘 만들어 놓고 운영이 되면 그때가서 인도네시아도 다시 사겠다고 하지 않을까요? 또 인도네시아 아니라고해도 그때가서 다른 시장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요, 왠지 지금은 계속 간을 보고 있는거 같은데 말입니다.
Gneisenau 19-03-28 14:06
   
또한 자카르타는 장래에 상업화를 목표로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확대를 강조했다.  (-_-;;;)


-------------
개발비 20%내고 지적재산권이라니... 이게 말이 되는거같기도 하고 아닌거같기도 하고...
개발인력이 제대로 있지도 않는 놈들이 돈 몇푼내고 지적재산권 운운하니 뭔가 좀 코믹한데요
     
한대범 19-03-28 14:15
   
저도 그 부분보고 정신지체1급 이라고 한 겁니다...
뭔 약점이 잡혔는지 모르 겠으나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nigma 19-03-28 14:11
   
아무래도 인니는 생각을 많이 잘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이런 인니의 요구가 잘된 것 같습니다. 우리가 먼저 꺼내기도 그런데 이렇게 엉뚱하고 과한 요구를 빌미로 그냥 인니없이 가도록 당국자나 관계자들이 일을 추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개발 중인데도 눈치보며 제대로 돈도 안 들어왔으니 아마도 저런 요구를 갖고 나중에 입금할지 말지 결정하려고 했나본데 맣이 착각한 것이고 이미 차는 떠났으니 더 받지도 말고 이대로 인니랑 잘 결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Korisent 19-03-28 14:30
   
이니 기술 하나도 없으면서 개ㅈㄹ하네요. ㅋ
moots 19-03-28 14:37
   
하여튼 똥남아 기질 나오네요
우리 전투기 가격경쟁력+ 기술력+서비스 메리트가 돋보이면
나중에 팔아달라고 애걸할걸니다. 똥남아는 버리고 가야합니다
유진아범 19-03-28 14:47
   
국방부 관계자는 귀가 없냐 아니면 눈이 없냐 ...
인니는 이제 버리라고 쫌..........
진격의기린 19-03-28 14:55
   
철저히 기브 앤 테이크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현지생산과 일부 기술이전은 충분히 수용가능하지만 수출라이센스와 지적재산권인정은
말도 안되는 거임.  지적재산권인정하면 그기술 맘대로 제3국에 돈받고 넘기는데 이건 미친짓임.
인니가 계약을 해지하고싶어서 이러는건지 진심을 알아보는게 먼저일거같고
그들의 조건을 수용할지 말지는 한국의 몫이겠죠.  정 안되면 인도네시아 연구인력들 내보내면 그만이죠.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그 계약은 파기될수밖에 없으니.
커피우유 19-03-28 15:02
   
계약파기가 기정사실 될거같은데
이경우 먼저요청하는쪽이 위약금 같은거 내게되나요?
우리가 요청하면 인니가 낸 돈 다시 돌려줘야되고
인니가 요청하면 꿀꺽해도되는건지
별명바꿀래 19-03-28 15:35
   
오히려 기술이전 현지생산 다 꺼지고 뱅기만 쳐사가는걸로 계약내용을 바꾸자고 역제안을 했으면 좋겠네요.
열등한 종자놈들이 누굴 개호구로 보고...
이게 인니 뜻대로 된다면 한국은 나라지킬 자격이 없죠.
스테판 19-03-28 15:41
   
그냥 계약금 꿀꺽하고 인니랑 굿바이하면 되겠네
darkbryan 19-03-28 15:46
   
이쯤되면 뭔가 인도네시아에 약점잡힌게 있는거 같기도하고 비리가 있을거 같은데
드뎌가입 19-03-28 16:26
   
국정원 호텔 사건이 이거 영향 줌?
Jenkins 19-03-28 17:57
   
우리 정부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에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구.자원.투자 등등 미래 잠재력이 높은 국가라고 생각해서 웬만하면 파트너로써 대해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그 인내심이 KFX에 이르러서는 거의 한계에 도달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도네시아 잠수함 수출건도 그렇고 경제협력에 있어서는 좀 걸리는게 있긴하지만 차라리 조선업이 살아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과감하게 인도네시아와 관계 정리를 하고 가기에 적절한 때가 아닐까 합니다.
qufaud 19-03-28 18:48
   
저건 인도네시아측의 일방적 희망사항이고요
개발진의 주력은 한국이니 받아들이고 말고는 이쪽에 달린 것이니
저 내용만 가지고 저게 기정사실인양 흥분하지는 맙시다.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주장은 하되
보기엔 저런 내용은 한국쪽에서 절대로 받아들여질 수 없다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냥 완제품 공짜로 달라는 것이 낫지 수출권.지재권은 합의 불가능으로 보이고요
우리가 언제 미국의 동의없이 첨단 무기기술 타국에 제공할 수 있었던가요 없고요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가 고생해 개발한 것 타국에 공짜로 줄 수는 없죠 인도네시아의 망상일 뿐입니다.
엘카이나 19-03-28 19:06
   
어떤 전투기던 간에 첫 해외구매국에게는 특혜를 많이 주는데 인도네시아는 공동개발국이기도 하지만 첫 구매국이기도 합니다. 그에 따른 정부차원에서의 양보는 어느정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판매권같은거는 택도 없는이야기지만요.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미국에서 무기구매할때 오프셋으로 70%이상은 무조건 받아오는데 프로그램코스트로 약 대당 1천억 내외를 예상하는 KFX 인 이상 5조원 수준의 구매를 해준다는 이야기이고 이걸생각하면 어느정도의  기술이전 정도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인도네시아가 기술받아간다고 우리나라를 위협할만한 나라라고는 생각안하니까요. 타국이전 불가옵션을 걸고 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BeyondTheSky 19-03-28 19:44
   
이곳 밀리게시판에 재협상 관련으로 처음 올라왔던 글인데 인도네시아쪽 요구조건이 나와있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27541&page=2
님이 생각하는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서 우주밖으로 날아가는 중입니다.
사실  이 재협상 이전의  계약내용도  한국에서 엄청 배려를 해준 수준입니다.
          
엘카이나 19-03-28 21:40
   
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제 말은 우리나라가 20%의 인도네시아 참여지분과 구매력에 흔들리는 나라는 아니지만 최초 구매자의 위치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에게서 더 뽑아낼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이 4대기술 안줄거 뻔히 알고있었지만 혹시나하고 찔러봤듯이 인도네시아의 저 내용도 안줄거 뻔히 알지만 찔러보는거고 좀더 얻어내려는 움직임으로 봐야할겁니다. 우리나라도 저러한 기술요구나 계약에서 극단적으로 이익을 뽑아내온 국가이고 인도네시아가 저런다고 개념없다고 할게 아니라 약자가 강자로부터 이득을 얻어내는 방법중 하나로 보는게 맞지 않겠는가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양보를 더 할거라는게 제예상인거구요. 인도네시아가 아무도 믿지않는 KFX 개발사업에 거액을 투자하고 도입을 확정한 것자체도 인도네시아입장에서는 큰 선택을 한거라고 보기때문이죠.
               
BeyondTheSky 19-03-28 21:56
   
'우리나라도 저러한 기술요구나 계약에서 극단적으로 이익을 뽑아내온 국가이고'  <-- 우리가 언제 저런 터무니없는 요구를 했죠.??

'인도네시아가 저런다고 개념없다고 할게 아니라 약자가 강자로부터 이득을 얻어내는 방법중 하나로 보는게 맞지 않겠는가 하는 겁니다." <--- 왠 쌩뚱맞게 강자약자 논리까지.?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양보를 더 할거라는게 제예상인거구요.' <---우리가 왜요.?

'인도네시아가 아무도 믿지않는 KFX 개발사업에 거액을 투자하고 도입을 확정한 것자체도 인도네시아입장에서는 큰 선택을 한거라고 보기때문이죠'  <--- 그래서요.?? ㅎㅎㅎ
               
nigma 19-03-29 06:24
   
윗분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F35도입을 통한 절충교역의 일환으로 KFX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도입 문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우리는 군사기술은 돈을 준다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기술이 아닙니다.
우리가 쉽게 받는 것도 없고 많은 돈과 시간을 통해 개발하거나 얻은 겁니다.

저는 군사무기와 관련해서 개인적으로 미국의 어떤 기업들 처럼 우리의 기업들이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또 우리나라가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기업으로서 무기를 많이 생산해서 파는 것이 매출과 수익을 크게하는 것에 좋겠으나 방산기업은 여느 일반적 기업들과 달리 기본적으로 우리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1차적 이유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본질적으로 살인과 파괴를 돕고 종요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철저히 그 제1원칙에 우선하여 모든 경영 및 생산활동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럼에도 무기를 수출하고 파는 것은 기업활동의 형태로써 이를 달성하는 것이니 그 기업의 유지와 지속적 활동을 위해서 손해가 아닌 적절한 수익을 내야하는 것이 첫쨰 이유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거꾸로 수익 때문에 무기를 생산해서 팔 것이 아니고 경영자는 여느 기업들의 경영자들과 달리 그런 관점이나 철학으로 기업을 운여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정부도 그렇게 가이드하고 통제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우리 필요 외에 생산 판매할 무기들은 정부의 통제하에 정치외교적으로 충분히 고려하여 함부로 팔 것이 아닌 것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의 생각처럼 저도 처음엔 언뜻 그 비슷하게 생각했으나 군사무기와 그 관련 기술은 좀 다르다고 판단합니다. 동병상련 역지사지로 단순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고 함부로 판매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얍호해서 가정하여 우리가 설사 수월하게 관련 기술을 얻어 어떤 무기를 개발 생산했다고 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하여 무기나 기술을 함부로 팔거나 전파할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개발하고 만든 것이기에 쉽게 얻었든 어렵게 얻었든 상관 없는 문제이고 우리의 판매무기는 일반적으로 우리의 생존과 안녕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이 다른 사람들의 생명과 안녕을 위협하는 데 쓰이는 겁니다. 물론 다른 한편의 나라와 안녕을 지키는데 쓰이지만 기본적으로 살상을 전재하는 제화인 만큼 마구 퍼뜨릴 것이 아니란 겁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한 댓가를 나름 치르고 얻은 것이고 인니는 인니가 그 절한 댓가를 치를 일입니다. 이는 우리의 사정과 형편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이고 인니가 우리가 얻은 사정과 배경을 따져 서운하게 생각할 일이거나 그걸 관련지을 일이 전혀 아니라 생각합니다.
차라리 다른 원조나 도움을 줄 지언정 무기 체계와 관련해서 함부로 가볍게 처리할 일이 아닙니다. 우리도 미국이나 다른 나라들로부터 쉽게 얻은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일본이나 기타 다른 나라들의 경우에 비해 훨씬 어렵고 힘들게 지금과 같은 수준에 올랐습니다. 일례로 일본의 우주항공기술 및 여럭 과학기술들은 미국의 전폭적(?) 지원으로 갖게 된 것이지 자기들 자력으로 그 수준에 이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현 로켓기술도 마찬가지 관련 러이아와 협업에서 어떻게 기술개발 해왔는지 기사를 보시면 아실겁니다. 잠수함도 마찬가지로 러시아 애들처럼 독일이 우리에게 관련 기술을 가르쳐주거나 전수해주거나 아니면 조금이라도 도와준적이 없습니다. 스스로 습득한 겁니다. 그게 더해 옛날 우리는 사소한(?) 무기인 소총 문제(M4 계열 라이센스 문제와 K2...)도 그렇고 미국이 쉽게 준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전범국이 아님엠도, 또 미국의 강력한 동맹과 우방임에도 불구하고 근래에나 좀 나아졌지 이전 미사일 탄두 및 거리제한 다른 전략무기들(정찰 감시 통신 원자력 .... 등등)에 대한 온갖 제한들이 많고 돈을 줘도 갖을 수 없었습니다. 지금도 아직까지 알게모르게 제한들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게다가 지적학적 형편상 인니와 비교하여 훨씬 더 군사적 압박과 긴장 및 위험에 있는 나라로 이런 무기들의 필요성이 훨씬 크고 절박합니다. 그런 형편속에서 매우 어렵게 지금과 같은 수준까지 왔고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멉니다.
물론 그래서 인니도 그래야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양보해서 무기 문제를 떠나서도 지금의 인니의 요구나 우리에 대힌 태도는 경제나 기업의 경영 관점에서도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솔직히 어떤면에서 우리에 대한 무시나 결례라고도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인니에 대하 박하거나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생각 못하는 그런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인니에 대해서 지금까지 과하고 매우 특별한 대우와 기회를 제공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자신들이 습득하고 못하고는 자신들의 실력 문제(인적 자원과 관련 인프라)이지 우리의 문제가 아닙니다(우리는 인니와 달리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관련 인프라가 충분한 나라이기에 여러 협업과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을 쌓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인니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제가 보기엔 투정과 뗴를 쓰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인려과 인프라도 우리보러 책임지라는...). 이 이상은 우리가 밥과 음식을 입에 떠 먹여서 소화까지 시켜주는 문제로 그냥 우리정부가 인니 정부가 되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가 너무 수출(수출은 부차적 부수적인 것입니다.)에 목매 중동의 나라들(UAE나 사우디 터키 등등...)에 함부로 무기를 팔거나 특히 기술 및 인프라 관련 지원할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정부나 우리 방산기업이 그리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과거 정부의 정치외교적 무지와 무능력과 뿐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멀리 내다보고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개인적 목적으로 일들을 벌여놔서 현재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정부에서 좋은 정치외교 군사전략적인 선례과 지침이되는 정책들을 보여줘서 다음에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그 선례의 배경 논리와 원칙, 그 기조에 따라 비판받고 견제 받아 또 다시 엉망이 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엘카이나 19-03-29 15:00
   
맞는 말씀이십니다. 제의견은 기술을 줘도 된다 우리나라가 베풀어도 된다 이런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제 말주변이 없어서 저렇게 적어놓은건데 제 의견보다는 우리나라 정부가 저렇게 할것이라는 예측인거지 줘도 된다는 아니었습니다. 잘못적은 댓글에 좋은 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걸어온 길이니만큼 인도네시아가 그러는 것도 이해가 된다는것은 그냥 이해가 된다는 수준인거지 우리나라가 베풀자는 의견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글이 이렇게 되버렸네요.
할게없음 19-03-28 19:14
   
인도네시아 언론의 헛소리로 끝나길 바랍니다.
나그네x 19-03-28 23:53
   
솔직히 이건 저쪽나라 언론의 일방적인 희망사항일뿐이고 이게 한국에서 통과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만...
어느정도 선에서는 윈윈? 하겠지요. 인니쪽도 터무니없는 조건을 끝까지 고집하기 쉽지않을테고  일단 이 사업은정치문제하고도 관련되어있기에 어느한쪽이 유리하게 되어있다 라고 언론에 공개되면 반대편 국민이나 언론에서는 반발할게 뻔합니다. 그만큼 정치리스크가.. 아무리 한국이 주도적(전부)으로 개발하고 있다해도..
이게 한국이 유리하게 되어있던 인니가 유리하게 되어있던 계약내용이 공식적으로 공개되기는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바보가 아닌이상 그동안 무기도입하면서 계약한 경험과 상대국이 어떻게 했는지를 경험했는데 인니의 터무니 없는 조건을 들어줄이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