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점령한 일본군은 영국군 소속 인도병사 5만을
포로로 잡게 됩니다.
일본군은 인도 독립운동가 찬드라 보세의 주장에 의해 이 인도 병사들을 인도 국민 군으로
삼아 대 연합군 전선에 투입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회유를 통해 무려 4만 명의 병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 인도 국민 군은 바로 그 임팔 전투에 참가하여
영국군 참호로 돌진....
그대로 항복합니다.
그들은 열악한 일본군의 포로 시설에 들어가기싫고 집에 가는 가장 편한 길인 인도 국민군에 참가한 것 뿐이고
일본의 대동아 공영권에 1%도 공감하지 않았던 거죠.
아무튼 그 결과 일본 군 사상 최대 규모의 외인 부대인 인도 국민군은 역사에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