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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06 00:07
[밀리터리 역사] 2차 대전 일본군의 외인부대 INA
 글쓴이 : 슬러잼
조회 : 1,652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점령한 일본군은 영국군 소속 인도병사 5만을
포로로 잡게 됩니다.
일본군은 인도 독립운동가 찬드라 보세의 주장에 의해 이 인도 병사들을 인도 국민 군으로
삼아 대 연합군 전선에 투입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회유를 통해 무려 4만 명의 병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 인도 국민 군은 바로 그 임팔 전투에 참가하여
영국군 참호로 돌진....
그대로 항복합니다.
그들은 열악한 일본군의 포로 시설에 들어가기싫고 집에 가는 가장 편한 길인 인도 국민군에 참가한 것 뿐이고
일본의 대동아 공영권에 1%도 공감하지 않았던 거죠.
아무튼 그 결과 일본 군 사상 최대 규모의 외인 부대인 인도 국민군은 역사에 사라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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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가이 12-10-06 00:11
   
찬드라 수바스 독일 유보트 180함과 일본잠수함 伊29함이 해상에서 접선해서 일본으로 옮긴걸로 유명하죠 ^^
굿잡스 12-10-06 00:16
   
ㅋㅋㅋㅋ
pooekrert 12-10-06 00:17
   
개급니까 이글은
양앵민이 12-10-06 00:51
   
유머게시판에 올라가야할 급 ㅋㅋㅋㅋ
Chris 12-10-06 07:57
   
이거 진짜 유게에 올려도 되나요?ㅋㅋㅋㅋㅋ
팬더롤링어… 12-10-07 04:06
   
용병이라니까 생각나는데 태평양 전쟁 버마 전선에서 디마푸르 라는 용병 중사가 칼 한자루만 들고 총알이 쏟아지는 전선을 뚫고  일본군 참호에 홀로 들어가서 쪽발군 24명의 대갈빡 다 쪼개놓은 일이 있었는데 그 용병이 밀덕 게시판인들 이라면 다 알만한 그 유명한 구르카 용병...들고 들어 갔던 칼이 쿠크리...구르카 이야기는 읽어 보면 워낙 영화 같은 일들이 많아서 글을 읽으면서도 이거 그냥 소설 아냐?? 라고 생각 될 정도...얼마전 인도 기차 안에서 열차 강도 40명하고 맞서서  몇명 목 날려 버려서 다 도망가게 만든 일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