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eu Le
몽골계열 미국인이고
2007년부터 미군이었고 2012년에는 아프간에 참전함
M1 전차병이었음
이번에 언론사와 인터뷰하며 본인은 국제여단에서 나왔고
"너무 끔찍하고 가슴아파 도저히 이어갈 수가 없었다"
"육체적으론 괜찮지만 마음에 보이지 않는 상처가 생긴 것 같다"고 말함.
적 위치로 13시간동안 진출해서 죽은 그루지아인 동료 시체를 다시 가져옴
그 뒤로 엄청난 충격을 받아서 그만 떠나기로 결정함
부상당한 친구들과 우크라이나 서부로 이동함
"벌써 떠난다니 부끄럽기는 하지만 그렇게 끔찍하고 가슴아픈 일을 겪고도 어떻게 계속하겠습니까? 저에겐 그게 끝이었어요"
우크라이나군도 국제여단 지원자들의 실망스러운 실적 때문에 지원자들 몇명은 전역시킴
Hieu Le는 국제여단 지원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전 특수부대 자원"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들이 참 많았으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전혀 없었다고 함
"맨날 암페타민에 취해서 테스토스토론이랑 스테로이트 쳐먹고 있음, 아무렇게나 지맘대로 하는데 우크라이나 장교진은 그냥 냅두거나 아니면 막을 수가 없음"
Hieu Le는 우크라이나를 내버려두면 평생 자기를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참전했다고 하지만
죽은 그루지아 동료의 시체를 탈환하고나서 무너지고 말았음
전투 중 러시아군도 만났는데 싸우고싶지 않아했고 "우크라이나에 영광을"만 계속 소리질렀다고 함;;
"우크라이나에 있는 동안 순항미사일 공격과 포병 공격을 버티고 전장을 횡단했고 뼈까지 닿는 추위를 느끼고 아픔과 허기짐과 시체를 추려내는 끔찍한 일을 겪었습니다"
"뼈까지 닿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앞으로 우크라이나에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역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