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가정을 덧붙인 거라 가타부타 얘기할 필요가 없겠지만서도 북유럽 국가 항공세력이
러시아 항공세력과 대규모 교전 하겠다는 건 러시아 방공망에도 들이받겠다는 건데요?

거기다 그런식으로 대규모 공중전 하려들면 러시아가 북유럽 공군기지를 가만히 두겠습니까?
몇년 전 밀리터리리뷰 보니까 러시아가 공군기지 1개 면적 마비시킬 수 있는 비핵EMP탄
보유 하고 있다고 했던데 말이죠.

EMP탄 쏘고 나서 순항미사일에 대인지뢰, 대전차지뢰 실어 살포 하고 인원들이 복구 하러
올 때마다 대전차 자탄 탑재 미사일 쏴주면 적을 빠르게 제압할 수 있죠.

근데 북유럽 공군의  f35제압하려면 저 정도 전술기 피해가 나나요?

그리고 저는 러시아가 북유럽을 침공하면 못해도 500대는 출혈을 일으켜야된다고 한건데요? 그리고 F 35A면 방공망은 제압하기수월할텐데? Emp탄이니 대인지뢰니,대전차지뢰니 그걸 까는 숙련된 육군수는요? 그리고 숙련도 수준은?
라고 하더군요

발제글에 러시아가 침공 하는 상황이란 말 안 쓰셨는데요?

그리고, 저는 러시아가 대인지뢰, 대전차지뢰를 미사일에 탑재해 살포 한다고 말씀 드린 거에요.

북유럽이 f35로 역으로 방공막을 제압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북유럽이 모든 항공세력을 투입 시킬 일이 어떤 일인가에 대한 판단도 필요 하다고 봅니다.

북유럽이 러시아에 전면전에 준하는 군사행동 할 국제법적 명분이 없을 경우 러시아가
성층권에 핵폭발 일으켜서 북유럽 사회 전반을 마비 시키는 방법도 쓸 수 있어서요.

미국이 함부로 핵을 못쓰는 것처럼 러시아도 함부로 성층권이나 대기권이니 핵은 못 씁니다. 그런 가정이라면 구태여 재래전 전력을 갖출 필요조차 없어요. 그냥 핵가지고 협박하면 그만이니까. 그런데 현실은 안 그러니까 재래군비 마련에 피똥을 싸는 것 아니겠어요? 애시당초 가망 없는 가정은 하지 말죠.

북유럽이 침공을 받았다는 가정에서 북유럽이 f35가 저정도 있으면 러시아에게 저정도 전술기 피해를 강요할수 있는가 해서요해서요

250~500kg남짓한 탄두공간에 대인지뢰나 대전차 지뢰가 몇발이나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나요? 더구나 순항미사일등으로 떨구는 지뢰들은 그냥 도저차량으로 밀고 지나가면 금방 제거가 됩니다. FASCAM류는 수풀이 우거진 전형적인 유럽평원에 뿌려 들어오는 육상군을 저지하는 병기체계입니다. 사방에 훤히 터진 비행장 마비엔 일말의 효과도 없습니다. 그냥 도저로 밀어버리면 그만입니다....듀란달도 안 통하는데 하물며...-_-;;

러시아가 아무것도 안 한 상태서 북유럽 나라들이 모든 항공세력을 몰고 침공 해오는 상황선
핵EMP 공격 못 할 이유가 없는 거죠.

또, 아래 임시활주로 말씀 하셨던데 북유럽은 임시활주로 다수가 제대로 된 지속적 정비 및 보급
할 수 있게 돼있나요?

북유럽 항공전략 자체가 수세적 방공인데 이 말은 곧 북유럽이 자기 주제파악을 확실히 하고 있다는 소리고, 당연히 북유럽이 러시아를 선제적으로 들이받을 가망이 없다는 말입니다. 애시당초 항공력 건설전제부터가 수세를 가정하고 한 것인데, 러시아가 아무 것도 안 한 상태에서 북유럽이 침공을 한다는 가정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도 증명되었듯 내선확보를 위해 발트 3국을 먹어치우려는 러시아와 그를 막아서는 북유럽 정도뿐입니다.

발트3국에 나토기지 있잖아요? 물론, 나토 주둔 전력이 많진 않아서 나토고 뭐고
밀겠다면 밀 순 있겠지만요.

아무튼, 발트3국이건 핀란드건 러시아가 쳐들어갈 생각이 확고 했다면
이미 T-90S, BMP-3, Su-30SM2 무리 해서라도 엄청 뽑아놨을 건데
그러지도 않았고 오픈스카이라는 서방과의 영공정찰협정 계속 이행중인 거 보면
구소련 직접 소속 됐던 나라외엔 건들 가능성이 제로로 수렴 한다 보긴 하는데요.

근데 팍파인가 그거 진짜 스텔스 맞나요?

유튭 보니까 세미스텔스고 후방은 아예 스텔스가 아니라고 하던데요

F-35의 레이더로 전방에서도 충분히 탐지가 가능하다고

500대를 격추시킬만큼의 미사일은 있을까요?

쏘는 족족 맞추는 명중률 100프로 짜리 미사일은 없지 싶은데

'어떤분..'

'..라고 하더군요.'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건 별로 보기 좋진 않아보이네요. 무슨 '아는사람 이야기' 같은 뉘앙스가 강해서 말입니다.

북유럽 항공전략 자체가 수세적 방공인데, 러시아 방공망에 왜 들이받나요.(이 말은 곧 북유럽이 자기 주제파악을 확실히 하고 있다는 소리고, 당연히 북유럽이 러시아를 선제적으로 들이받을 가망이 없으며, 남는 시나리오는 러시아가 과거 구소련령 발트3국 병합등을 위해 선제타격하는 가정정도입니다.)

따라서 러시아가 원하는 방식으로 북유럽이 움직여줄거란 가정 자체도 할 필요가 없는 "망상"에 불과합니다. 아울러 냉전시기부터 북유럽은 구소련의 항공우세를 인정하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공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말씀하시는 각종 활주로 이용거부책들의 경우 지난 걸프전에서도 드러났지만 별 소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듀란달 같은 활주로 파괴폭탄 효율이 생각보다 많이 떨어졌더랬죠. 그래서 나온게 2000파운드급 이상의 관통탄두로 정확한 핀포인트 타격을 통해 활주로를 이용할 수 없게끔 분절하는 방식이 도래했고요.)

EMP의 경우도 마찬가지.
북유럽 각국은 러시아가 원하는대로 공군기지에 항공기를 집중운용해주지 않습니다. 각종 임시활주로와 임시 거점에서 운용할 겁니다. 이런 전술 효과는 얼라이드 포스 작전당시 NATO군도 한방 먹은 바 있죠. 그보다도 감시정찰 능력이 떨어지는 러시아가 이런 북유럽의 분산집중식 항공력 운용술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가망은 없다고봅니다.

결론은 러시아가 육상군 전개를 하지 않는다면, 항공력만으로 북유럽을 제압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나 러시아 항공력 주력이 3~4세대 전술기고 보면 러시아보다 상대적으로 더 빨리 세대교체를 했거나, 할 북유럽항공력을 상대로 공세우위를 차지한다? 그건 더욱 더 넌센스입니다.

북유럽  공군이 그럼 러시아 공군을 상대로 전술기 500대 정도 피해가 강요 가능할것같다는 말씀이십니까?

아뇨. 러시아가 그만한 피해를 감내하고 북유럽을 들이받을 이유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만한 피해가 예상된다면 애시당초 작전을 수행하지 않겠죠. 그리고 바로 그게 전쟁억지력이란 것의 본질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러시아는 200여기 내외의 손실만 입어도 십수년간 복구만 해야 할 정도로 허약해진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말벌집을 건드릴 이유가 있겠습니까?

현 시점에서 러시아가 북유럽을 침공할 이유도 없고, 반대로 유럽에서 러시아를 공격할 이유도 없죠. 굉장히 의미없는 가정인거같습니다..

러시아 교리도 모르나요? 러시아가 미국처럼 공군만 가지고 적국 방공망 때려잡고 폭격으로 피해준다음에 지상군 들어갈거라 생각해서 하는말입니까? 러시아 공군은 지네 기갑부대 방공우산만 씌워주면 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러시아 주력은 육군이고 그 육군을 막을 방법이 없음 공군력이 아무리 우세해도 저지 못시켜요.
그리고 80대 소티로 700대 소티를 어찌다 상대합니까?

미래에 나토국가들이 f35를 도입하면 러시아가 북유럽를 제압하는 데도 500대의 전술기가 필요하다고 얘기해서요

오히려 쌀나라 믿고 까부는 어느 섬나라를 조지러 올 겁니다. 근데 최고의 반전은 쌀나라는 중립(또는 미개입) 선언!

이거 하나면 저 섬나라는 세계지도에서 영원히 자취를 감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