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상의 문제 말고 성능적인 관점에서 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계약상의 관점에서 작성한건 어제 작성한 1편을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jhst3103/221919480811
저 보고서 자체는 실제로 있는 자료이고, 그것을 인용하여 보도한것이니 자료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따로 할 말은 없습니다.
항공기의 레이다와 표적기의 기동에 관한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항공기와 표적기의 초기거리는 50 km이다. 표적기와 항공기는 같은 고도(5,000 m)에서 마주 보고 서로 다가오며, 이때 속도는 각각 250 m/s이다. 시나리오는 50초간 유효하다. 표적의 길이, 너비, 높이는 각각 18, 10, 5 m로 설정하였다. 표적의 Swerling case는 1로 설정하며 평균 RCS는 1㎡이다. 실험은 Monte-Carlo를 통해 통계적인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횟수는 10,000번이다. 스캔간격은 1초로 설정하였다.
출처 : 전투기 레이다 측정 특성을 고려한 추적정확도 분석(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2018.08)
국과연에서는 탐지/추적거리 계산의 RCS 기준으로 1㎡를 사용하고 있고, RCS 1㎡ 표적에 대해서는 탐지거리도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탐지거리가 아니라 추적거리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데, 이건 최대 탐지거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