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efensenews.com/naval/2020/04/20/defense-department-study-calls-for-cutting-2-of-the-us-navys-aircraft-carriers/해군 구조 자체를 바꾸는 건 의회의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라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지켜봐야 하지만 국방부 연구 결과는 항모와 순양함 구축함을 줄이고 호위함급 무인함이나 경유인함 (자동화가 높고 승선인원이 낮은 lightly manned) 을 늘려라는 얘기를 한 모양이군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항공모함 11척에서 9척으로 감축
대형 수상함(순양함, 구축함) 80~90척 사이로 감축
소형 수상함을 55척에서 70척 사이로 늘려라는 군요.
소형 수상함을 늘리는 방법은 지금 20척의 LCS가 임무를 수행중이고 15대가 계약 중인데 20척~35척의 차세대 호위함을 추가 건조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자동화 비율이 높고 승선 인원이 적은 유인함에서 시작해서 무인함이었다가 때에 따라 승선해서 전투할 수 있는 선택적 유무인함으로 옮겨 가야한다고 얘기합니다.
초점은 역시 중국에 맞춰져 있는 듯 하고 많이 드는 구축함으로 항공모함을 호위해가며 적을 상대하기보다는 작고 빠른 함들을 늘려서 위험성을 분산 시킬 것을 권유합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는 경질된 매티스의 반대에도 불과하고 항공모함을 12척으로 늘리겠다고 백안관과 해군수뇌부는 주장했었는데 매티스 뿐만 아니라 국방부 관료들 생각은 다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