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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4 00:35
[잡담] 혹 옜적에 배달의기수 방송 아시나요????
 글쓴이 : 그레고리팍
조회 : 2,425  

초딩 시절에 80년 초인가 토요일 방과후 집에오면 맞춰서

절묘한(?) 타이밍에

배달의 기수라고 국군 홍보방송 말인데요

당시 어린 나이에 보기에 병영이 훈훈하게 보이던

지금 생각해보면 유치하기도 하고 과장이지만

문득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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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 19-03-24 00:39
   
3840 유격대가 꿀잼
     
시루 19-03-24 02:30
   
저는 전우 꿀쨈...
          
NobleBlood 19-03-25 03:33
   
강민호씨 카리스마......
수퍼밀가루 19-03-24 00:42
   
나중에 생각해보면 사기방송이기도 했죠...
루베컨 19-03-24 01:01
   
나이때가 상당한 것으로 사료됩니다..ㅋㅋㅋㅋ 오공시절에 있었던 야그이고, 순전히 연출이죠
DakkaDakka 19-03-24 01:20
   
국방티비에서 가끔 틀어주는 거로 알고 있음 옛날꺼 지금도 틀어주는지는 모르겠음
punktal 19-03-24 01:22
   
인터뷰할 때 모든 병사들이 목이 터져라 고함치면서 말을하던게 생각나네요.장교들은 조분조분 얘기하고요.
magic 19-03-24 01:35
   
저는 어려서 잘 모르고, 삼촌이 그러시는데, '배달의 기수'는 관보같아서 재미는 없었답니다. 대신 '전우'라는 드라마는 재미있었답니다. '나시찬'이란 배우가 유명했답니다.
     
불짬뽕 19-03-24 01:55
   
너와 내가 아니면 누가 지키랴~ ㅎㅎㅎ
찌루찌루 19-03-24 02:46
   
전우는 어릴 적 재밌게 봤네요. 어린 눈에 나시찬이 상당히 멋진 아저씨였고.. 이후 중년에 접어들 무렵 병으로 요절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놀랐던 게 기억나는군요.
winston 19-03-24 04:27
   
배달의 기수 특징.
김병장 이일병 박상병..
호칭을 이렇게 함.

얌마 어이 너 야 따위 없음. ㅋ
바늘구멍 19-03-24 06:19
   
국방부  홍보  부서니까요.
화사하고 , 가      좆같은  애매한  분위  연출이  되려  공포분위기  조성함.
촌팅이 19-03-24 06:20
   
토요일

오전 수업 마치고 집에 와
점심 먹으며 봤던 추억의 밀리터리 드라마~
energypower 19-03-24 07:46
   
배달의 기수, 전우도 기억나는데요.
하도 볼 게 없던 시절이라 그 당시 방영했던 미드가 많이 기억나네요.
벤지, 기동순찰대, 에어울프, A특공대, 전격 Z작전, 맥가이버, 소머즈, 600백만불 사나이 등등  그 중에 지금도 다시 보고 싶은 건 머나먼 정글.
한국 드라마에선 보기 힘든 제대로 된 전투씬과 찐한 베드신도 있어서 한 밤중에 방송하는 바람에 부모님 눈 피해서 겨우 봤던 기억이 나네요.
     
energypower 19-03-24 08:04
   
아,, 삽입곡이었던 롤링 스톤스의 Paint it black 이 지금 들어도 참 명곡이네요.
     
sunnylee 19-03-24 11:11
   
그이전 흑백시대때.. 컴벳이나..메쉬(야전병원)
어릴때  봤던 기억도 나내요..
은근 그당시 군관련 미드 많았고..커벳은 제법 볼만 했음.
보병들에겐.. 장갑차도 엄청 무서운거구나..
          
vulcan338 19-03-24 16:13
   
빅모로 의 컴벳 한글 제목은 "전투"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나요? 어릴때 재밌게 봤던기억이 있네요.
          
NobleBlood 19-03-25 03:35
   
쏜더스중사(맞나?) 생각이 나네요.....
     
불짬뽕 19-03-25 13:52
   
'게리슨 유격대'도 있어요..

에어울프는 첫회의 '가브리엘' 세상에서 가장이쁜여자라고생각 했었는데...
하이게인 19-03-24 08:08
   
맨날 미군만 이기는 전투(Combat), 포로수용소인지 팬션인지 헷갈리는 호간의 영웅들(Hogan's Heroes) 군관련 방송은 기본으로 어느정도 뻥이 들어가 있지요.
쿤타 19-03-24 09:41
   
게리슨 유격대 제5전선 추억의 미드들이 많지요 ㅎㅎ 옛날 생각나넹~~
user386 19-03-24 11:10
   
여기 배달의 기수를 아신다면 당신은 최소한 40대... 90년대 군번...ㅋ
푸링푸링 19-03-24 15:34
   
배달의기수에서 전우 방송했던 건지? 전우라는 전쟁드라마가 따로 있었던지? 아직도 헷갈림
     
히스토리아 19-03-24 19:11
   
배달의 기수는 군홍보 방송이었고요.
전우라는 전쟁 드라마가 따로 있었습니다.
나시찬이라는 배우가 주인공 소위였고 인기 엄청 좋았는데 갑자기 병으로 사망해서 그뒤에 나온 2부인가 부터는 다른 배우가 주인공을 했습니다. 주인공이 바뀌었다고 해도 같은 배역을 다른 사람이 한 게 아니고 배역 자체가 다른 배역이었습니다. 계급이 소위인 건 같았던 거 같습니다.
태강즉절 19-03-24 17:03
   
전우...그건지는 확실치 않지만....우~리~ 간다~~하는 ..가사는 몰라도 멜로디는 대충 압니다 그려.ㅎㅎ
대대가 어디 겨나갈땐..인근 사단에서 빌려왔는지..정문에서 군악대가  드럼치고 나발 불며 그 곡을 연주했더랬죠..
(중대가 겨나갈땐...드럼 몇이 트레믈러로...쫘르르륵 때리고...밥값이라도 줬었는지?^^)
병사들은  적재함에서 개머리로 바닥 때리거나  하며  호응하었고..근데 좀 맥빠지는 장단이었던걸로 기억..ㅎ
새끼사자 19-03-25 11:45
   
전투가 더 재밌었던 기억이...전우는 어린 나이에도....좀...그래서 안보게 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