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2-06-07 16:47
[뉴스] 국과연, 레고블록 조립 방식으로 항법소프트웨어 자동생성하는 기술 독자개발
 글쓴이 : 노닉
조회 : 2,948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범내려온다 22-06-07 16:58
   
졸라 있어 보이게 포장 잘했네.

그냥 에뮬레이터 만들어서 손대기 어려운 기존 체계를 올린다는 이야기.
     
구름위하늘 22-06-07 17:09
   
포장 잘한 것은 맞는데,
저거 오래된 개념은 맞지만 실제 저렇게 되도록 하려면
인터페이스 표준화와 모듈화 아키텍처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에뮬레이터는 갑자기 왜 나왔나요?
소프트웨어 제품 라인(SPL)과 에뮬레이터는 전혀 관계가 없는 용어인데요?
          
범내려온다 22-06-07 17:40
   
어 미안.

에뮬레이터 처럼.  이렇면 이해 하기 쉽지? 비유인데 비유가 아닌것 처럼 느끼게 글쓴 내가 잘못했네.
               
구름위하늘 22-06-07 17:54
   
말투는 버릇이라고 치고 넘어가도...

소프트웨어를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비유로서 에뮬레이터 용어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일반인이 생각하는 에뮬레이터는 PC에서 안드로이드 돌리거나
게임기기의 게임을 가상으로 돌려주는 정도입니다.

그런 에뮬레이터 말고 다른 의미로 사용하신 것이지,
그런 의미라면 그 에뮬레이터와 컴포넌트 모듈화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지요?

설마 카트리지 바꿔서 끼는 것을 컴포넌트 모듈화로 이야기 한 건가요?
                    
범내려온다 22-06-07 19:43
   
컴포넌트 ㅋ. 레고처럼. 지랄.

그래서 있어 보이게 포장했다고 말하는거야.  아니거든.

이거 국과연 김도형박사랑 박병수박사등이 수행한 과제인데... 더 궁금하면 저 박사들 이름으로 논문 찾아 보면 될꺼야.

1년만에 뚝딱 개발(이라고 표현)하고 포장하는거 보면... ㅋ
                         
구름위하늘 22-06-07 21:21
   
응. 무슨 논문인지는 님이 말하기 전에 이미 찾아봤어.

그래서 뭐?
1년이 부족하다는 거야? 저 개발 내용이 부실한거 코드나 설계문서 보고 확인했다는 거야?
아니면 참여 멤버이거나 개인적으로 알아서  이야기하는거야?
포장 잘한 것은 나도 안다니까. 보도자료는 기본적으로 포장하는건데
포장 못하면 그게 오히려 잘못된거지.
이건 그냥 저 과제 관련지식이나 전문가인지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논문이나 과제 평가에 참여해서 이야기하는 거야? 아니면 국가과제 수준을 보고  추측해서 이야기하는거야?

다 차지하고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모둘화에서 에뮬레이터로 연결선이 그어지는
님의 논리나 지식이 궁금하다니까.
에뮬레이터가 무슨 의도로 쓴거냐는 질문에 왜 딴 소리하는거야.
땡말벌11 22-06-07 17:07
   
3D프린터 기술 발달 시켜서 무기 단가 좀 낮추는 방향으로도 연구하려나? ㅋ
카산드라야 22-06-07 17:21
   
개별 소프트웨어를 모듈화 했다는건 생산성을 높이고  오류발생시 일괄 수정이 가능하게 되었다는거

있어보이게 보장했다기 보단 이제 관련기술이 정리가 되었다고 보는게 타당할듯
     
범내려온다 22-06-07 17:39
   
응 그거 아냐.

너같은애 처럼 생각해 주길 바라고 양념치고 포장한건데 잘 속아 넘어가는거 보면 성공한거네.
          
구름위하늘 22-06-07 17:56
   
도대체 소프트웨어 개발에 종사하는 나에게도 이해 안되는 님의 주장은 뭔가요?
               
카산드라야 22-06-07 18:46
   
소프트웨어 개발 종사자님 어느부분이 이해가 안되신다는거죠?  공통부분을 모듈화 하여 생산성을 높였다는 부분은  배포자료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오류발생시 일괄수정이 가능하다는 부분은 모듈화 했을때 얻을수 있는 이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서 첨언한 부분이고
                    
구름위하늘 22-06-07 19:03
   
카산드라야님,
좌표를 잘못 찍으신 것 같습니다.

제가 누구의 글에 댓글을 달았는지 보시고 말씀하시죠.
                         
카산드라야 22-06-07 19:24
   
네 제가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
          
카산드라야 22-06-07 19:39
   
어디가 양념이고 어디가 포장이라는건지 이해할 수 있게 설명좀 해줬으면 좋겠네.
WINKFX 22-06-08 10:33
   
AI 프로그래머..
동작 개념 정도만 디파인 해주면 오류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작성해주는
강력한 AI 프로그래머를 만드는 나라가 차세대를 리드 할겁니다..
사람 일이 없어져 일자리는 없어지겠지만 사람이 만드는 소프트웨어는 항상 오류가 있을
위험성이 있죠..
     
구름위하늘 22-06-08 13:24
   
소프트웨어의 오류는 사람의 실수로 만들어지는 것이 많지만
요구사항을 분석, 설계, 개발, 시험하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AI가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에도 오류는 항상 존재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AI에게 전달하는 요구사항이 애초에 잘못되었을 가능성과 그것을 컴퓨터가 이해하게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는 가능합니다.
그러면 초기 학습데이터만 올바르면 AI가 오류가 없나면,
 AI학습은 깜빡 실수는 쉽게 피하더라도 이 세상 자체가 오류(또는 에러)가 있는 곳이라서
학습 성능수치는 100%가 될 수 없습니다.
아무리 99.999999.... 가 되더라도 학습 실패는 나옵니다.
참고로 요즘 AI성능 기준으로 학습 성능 수치가 100%에 가까운 수준이라면 과적합 이라는 오히려 뭔가 잘못된 학습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AI성능과 똑똑함이 계속 발전은 하겠지만,
AI가 사람을 대신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일부 과학자들이 Stop Killer robots 이라는 캠페인으로 자율형 무기체계를 반대하는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https://www.stopkillerrobots.org/
     
구름위하늘 22-06-08 13:32
   
WINKFX 님이 틀렸다라고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AI 프로그래머의 세상이 오더라도
사람(프로그래머)의 일하는 방식이 달라질 뿐이지
일자리가 없어지지는 않을 거라는 거죠. 프로그래머 만세!
     
Gretchen 22-06-08 23:06
   
큰 시스템을 빌드업 해본 사람들이 느끼는 것이, S/W를 개발하는 것보다 정확한 Define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아인슈타인도 "만약 내게 세상을 구하기 위해 오직 1시간만 주어진다면.. 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의하는데 55분의 시간을 쓰고, 해결책을 찾는데 나머지 5분을 쓸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S/W에 대입하면, 55분은 Define이고 5분이 개발시간입니다.
개발보다 정확한 Define이 훨씬 어렵습니다.
          
WINKFX 22-06-09 10:36
   
네..  그렇죠.
그게 미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우리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차이죠.
미국 사람들은 디파인 페이퍼 만드는데 80%의 시간을 쓴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