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있는 대함 미사일들만으로도 한반도 주변 해역은 죽음의 바다입니다.
미국도 전쟁이 나면 항공모함을 한반도 주변 동해/서해/남해에 갖고 오질 못 합니다.
이건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 없었을 때도 그랬단 얘기죠.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한국/중국/일본이 배치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텐데,
적어도 한국의 강습상륙함 ? 경항모 ? 항모 ? 가 전력화될때까진 분명히 배치되겠죠.
골키퍼 같은 것들도 해봐야 마하 2 정도의 미사일만 방어할 수 있을 뿐이죠.
요격 미사일 ? 초음속으로 시스키밍해서 날아오는 것을 막아낸다 ? 쉽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한반도 주변 해역은 전시에 어느 국가의 것이든 항공모함이 존재할 수가 없음.
최대한 가까이 온다 해봐야 이어도쯤 ?
중국이 한국 공격할 경우 이어도에서 함재기 출격시키느니 그냥 산둥반도의 지상 공군기지에서 발진하는 것이 소티, 무장량, 행동반경 등등 모든 면에서 훨씬 나음.
일본이 한국 공격할 경우 ? 둘 다 지상 공군기지에서 발진한 전투기끼리 치고박을테죠.
뭐하러 함재기를 쓴답니까 ?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활동하려면 대함미사일로부터 방어할 수단부터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게 안 되니까 미국조차 전시에 한반도 주변 해역에 항공모함이 들어오는 것은 생각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