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은 아닐지라도 거진 대부분 군복무를 마치셨죠?
사병으로 군복무를 마치신 분들이 많으실 꺼에요. 항상 "우리의 주적은 북괴가 아닌 간부들이다"라고...
사병과 간부(부사관과 장교) 사이에 뭐가 있어야만 관계 개선이 될까요?
해서 현 상황을 일단 비교질을 해봅니다.
군복무기간 : 간부 >>>>>>>>> 사병 (제가 생각하는 간부의 빡셈은 딱 이거 하나)
월급 : 간부 >>>>>>>>>>>>>>>>>>>>>>>>>>>>>>>>>>>>> 사병
자유로움 : 간부 >>>>>...>>>>>>...>>>>>>...>>>>>>...>>>>>>> 사병
석식 이후엔? : 특별한 훈련이 없으면 간부들은 마냥 자유. 사병들은 그딴거 없다
내무생활 : 간부에게도 이런게 있던가? 실제로 가장 힘든게 이건데말야
식사 : 간부들은 간부식당에서 나름 사제형으로 잡수시고, 사병들은 뭐 똥국이나 먹자
뭘 하든 솔선수범으로 간부가 나서는 경우는 거의 보질 못했다. 그냥 지시지시지시뿐!
태생적으로 악연의 관계로 태어난 사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은 민족에...
참으로 답답~하다~ 이거 해법이 없을까요? 정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