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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14 21:50
[사진] 특전사 천리행군에 참가한 미 육군 장교
 글쓴이 : 카라스
조회 : 6,661  







CAMP HUMPHREYS, Republic of Korea – Twelve-mile ruck marches are a staple of U.S. Army combat readiness that can inflame shoulders and cramp legs with a mere mention of the event.


For Capt. Arthur Blue, liaison officer for 7th ROK Corps and captain of defense command, 2nd Infantry Division/ROK-U.S. Combined Division, 12 miles isn’t even a warm-up compared to his most recent undertaking.


Blue, a Winston Salem, North Carolina native, marched 250 miles with ROK Army special forces from 65th ROK Battalion, 11th ROK Brigade, May 23-30, in Jeon Nam-do Province.


The ROK army conducts the 250-mile road march, titled Cheon-ri Haeng Gun, once every two years to exercise their escape and evasion plans. “I really wanted to do something because as an LNO, I do my best work outside of the desk,” said Blue. “This is really the best way to embody the spirit of Katchi Kapshida and it’s the best way to show my loyalty and commitment.”


During the seven-day march, Blue ate and slept among his ROK Army counterparts, building stronger camaraderie between them. “They took me in, and they were all great guys,” said Blue. “I was with a different team every day and everyone loved the United States, the U.S. military and our presence here. It was a really good experience.”


The marches began at 6 p.m. and ended around 7 a.m. each day, said Blue. The paths the Soldiers traveled led the group over mountains and through uncharted terrain. “We were breaking brush and there were no improved or defined roads,” said Blue. “The shortest distance we covered was about 30 miles, and on the last day we did 100 kilometers.”


According to his coworkers Blue’s participation in the event was unsurprising. Seeking out challenges and pushing himself is just part of Blue’s nature. “Captain Blue is determined, his work ethic is off the charts and he likes to push himself,” said Master Sgt. Jason Patrlja, liaison noncommissioned officer in charge. “He didn’t do the march for accolades or anything like that, he wanted to test himself. He wanted to see what he was made of, so he trained for it and knocked it out.”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1&num=217897#none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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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19-06-14 21:55
   
400km ?
아니 군에서 40km 행군은 해봤지만...
400km 행군은 왜합니까? 여기서 압록강까지 행군시킬 일은 없을거 같은데...
     
booms 19-06-14 21:59
   
특수부대라면 유사시에 적진에 침투해 작전반경까지 행군으로 가야될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옥주같이 가혹한 훈련을 하는거고,,, 일반병과에 비해선 필요성이 있죠...
     
낼봐요 19-06-14 22:00
   
적지후방에서 작전뛰다

복귀는 걸어서 복귀가 기본입니다.
     
태촌 19-06-14 22:16
   
그냥 타성에 젖어서 전혀 실전적이지도 않고 구태의연한 방식을 답습하는거죠.
요즘 세상에 전쟁하면서 그렇게 행군할 일이 어떻게 생긴다고 ㅋㅋㅋ
그렇게 걸을 일이 있기도 전에 한반도에 살아남은 인간이 하나도 없는게 더 현실적이겠네 ㅋㅋㅋ
한심한 일이죠.
군대 있을 당시보면 진짜 이런 ㅂㅅ같은 훈련해가지고 뭔 전투를 벌일 수 있을지 진짜 한심해서 말이 안나왔었는데, 요즘이라고 다를쏘냐 ㅋㅋ
          
야구아제 19-06-14 22:17
   
선생님께서 매우 진하게 타성에 젖어계시네요.

전쟁이 꼭 첨단 무기로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결국 전쟁과 전투를 일도 몰라서 하는 말씀이십니다.
          
booms 19-06-14 22:21
   
맙소사...할말을 잃게 만드네;;;

언제나 훈련은 최악을 상정하여 하는거고 경험은 어찌할수없다치지만 훈련도 안해보고 실전에 어떻게 대응하라고 그런말을 하시는지;;;
          
새콤한농약 19-06-14 22:21
   
모래니...
          
합도리 19-06-14 22:45
   
정신 차리세요.
술 주정 여기서 하시면 안 되요.
          
최종접근 19-06-14 22:49
   
님같은분도 지키기위해서 군인들은 오늘도 구태의연한 방식으로 훈련하고 있죠
          
개구신 19-06-14 22:51
   
당장 최근 10여년의 전쟁사만 봐도 특수전부대가 적이 장악한 영토에서 중요인사 호송을 위해 일주일 이상 도보로 이동한 사례가 넘쳐흐르는 마당인데 무슨;;
특전사가 좁은 한반도에서만 움직일것도 아니고, 잠재적 적국에 땅넓은 중국이 뻔히 존재하며, 세계화의 흐름에 완벽히 탑승한 한국의 경우 우리의 이익을 위해 이역만리 떨어진 타국에서의 작전도 염두에 둔다면 저런 행군훈련은 아주 적합하고 좋은 훈련이죠;
          
개구신 19-06-14 22:53
   
최근 어떤 답없는 똥별의 체력단련에만 집중하는 이상한 집착에 대해 논란이 있었고, 태촌님은 그의 연장선으로 비난글을 적으신듯 한데,
상대적으로 행군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일선부대의 일반병과의 일을 이 게시글 본문의 특수부대와 같은 선상에서 판단하시면 아주 곤란합니다;
          
고성멧견 19-06-14 23:00
   
특전사 임무특성상 적진깊숙히 침투하는데 적진에서 침투 또는 복귀를 헬기나 차량으로 해줄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뭔가요???적군이 우리 특전사 태워가라고 길이라도 터줍니까??군이란...특히 특수부대란 0.1퍼센트의 가능성에 대비해서 훈련하는겁니다. 적진에 침투후 고립되었을때를 대비하는 훈련이 실전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대체 뮙니까??
          
다른생각 19-06-15 00:43
   
전형적인 탁상공론..
거함 거포주의 부터 미사일 만능론까지..
편협한 좁은시각으로 삽질한 역사가 한가득이죠..

이런 한심스런 뇌피셜은 참 오랜만에 보네요..
sas와 네이비씰 에게 하루평균 30키로씩 구보시키는 영국군과 미군은 '태촌'님한테도 한심스럽고 구태의연한 군대겠군요..
아니 님한테 덜 한심스런 군대가있을까 의문..
          
NightEast 19-06-15 11:57
   
맙소사.. 특전사에요 특전사;;
          
솔오리 19-06-15 17:23
   
군필이 맞나 의심스럽네요ㅋ
          
행복찾기 19-06-15 17:24
   
천리행군을 하는 이유는
의지력, 끈기, 근력, 지구력 등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시킨다는 기본 소양교육이 아니라
극한 상황을 이겨내면서 실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경우를 상정하여 대비하는 훈련입니다.

현대전에 그러한 극한 상황이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고,
한반도의 지형상 그런 일이 없을 수도 없습니다.
극한 상황을 상정하고 하는 훈련... 반드시 필요한 특전사 훈련입니다.
          
셀틱 19-06-15 22:55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진리인듯.
          
싸만코홀릭 19-06-16 19:46
   
아우... 행정병 출신이신가? 특전사는 전쟁발발시 적 후방교란을 위해 적 주력부대 30km 후방에 떨궈요. 더 안쪽으로 가기도 하고요. 가서 차 몰고 에어컨 키고 다닐 수 있어요?

에혀... 상식이 부족하면 그냥 구경이나 하지.
     
달보드레 19-06-14 22:28
   
저 군에 있을때 우리팀 작전지역이 함경북도 였는데.....

타격후 걸어서 복귀하라네요

ㅋㅋㅋㅋㅋㅋ

4번 하고 전역했음
          
몽골메리 19-06-14 22:35
   
(여러가지 의미로)생환 축하드려요 ^^
          
incombat 19-06-14 22:52
   
용사님이 계셨네요.

실제 6.25에서 후일 월남전 사령관이 되셨던 채명신 장군이 유격작전을 하면서 했다고 하죠.
이라크 전에서도 잘못된 무전자료를 가지고 투입된 영국군 SAS도 비슷한 거리를 걸어서 탈출한 예가 있습니다. 대부분 잡혔지만 1명 정도가 탈출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전투를 차타고 할 거라고 착각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게 다 버튼이니 첨단병 환자들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현실은 가장 버튼이 많고, 첨단무기의 결정체인 미군도 2차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선에서 6700명의 육군이 "전사"했습니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인 민간전쟁기업 소속 인원도 그 만큼 전사했습니다.

전사자가 저정도니까 중상자나 부상자가 얼마나 많이 나왔겠습니까? 보병이 싸울 때 전투기나 탱크가 와서 도와 주지 않습니다.
     
아흘흘흘 19-06-14 23:52
   
전쟁 겪어본 것 처럼 말씀하시네요.
필요할 때 못하면 죽는건데 왜 안해요.
뇌필셜에 입놀리는건 참 별로네요.
태강즉절 19-06-14 22:38
   
뛰어본 분과... 안 뛴 놈의 경험,능력치는 극과극..
4백 뛰어본 병사에게  상대적으로 40이나 100은 얼마나  쉽겠는지?.
더욱이 명색이 특전사인디?...
그런 논리라면...평상시 사격등등..훈련 같은건 왜하나?..전쟁나서 졸라 굴리고 쏴대면 다 타짜되는건데?..ㅋㅋ
냉각수 19-06-14 22:55
   
예나 지금이나 오래걸면 전투능력 떨어지기 마련인데...오랜 행군의 장사없다고
다른 선진국 군대를도 행군을 지양하고  병력수송에 많이 투자하는데...
     
고성멧견 19-06-14 23:04
   
병력수송에 당연히 많이 투자해야죠. 실전에서 일부로 오랜행군을 시키는 부대가있나요???특전사임무가 적진침투인데 당연히 침투후 얘기치못한 상황이 발생할수있고 아군지역까지 도보로 탈출해야하는 상황이있을수도있고 그것에 대비하는 훈련인데 그럼 침투후 수송할수없는 상황이오면 그 병력은 그냥 적지에서 죽어야하나요??
     
NiceGuy 19-06-14 23:27
   
특전사 인원들이 천리행군을 왜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시길.. 

그 "왜?"에 대한 이유때문에..  (천리행군 종류가 여러가지임. 부대에 따라..) 위의 특전사 천리행군은.. 글에도 나오듯이 (물론 코스상 일반 도로도 포함되지만)일반 도로를 따라 걷는것이 아닌, 산길 혹은 개척되지 않은 길로 대부분 기동합니다..  그에 더해 행군 출발 시간이 오후 6시경이고, 평균 도착시간이 다음날 오전 7시인거에요.. 야간에만 움직인다는거죠 행군간에 후레쉬 사용 할것같아요?? 

(네이버 찾아보면 보이는) 일반 보병들이 하는 행군이랑은 전혀 딴세상의 행군입니다..

그냥 편하게 작전지역으로 실어날라 줄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아니에요~
낼봐요 19-06-14 23:12
   
훈련이니까 천리행군이지 실전에서 복귀는 고도의 은밀성이 요구되는 침투와 똑같습니다. 

발각되면 신상에 무지 안좋습니다. 화끈하게 대항할만한 탄약도 없고...

식량은 재보급을 못받았다면  생존훈련 받은대로 풀뜯어먹으며 복귀해야합니다.

단순 행군이 아니라 소리죠.
     
incombat 19-06-15 05:13
   
왠지 관련자같은 느낌이.
incombat 19-06-14 23:13
   
전술기동과 행정기동이 다르고, 실제 전투 때도 다릅니다.
잘 풀릴 때를 가정하면 전쟁 준비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쟁이 안 일어나면 되니까요.
되려 전차나 장갑차가 적 보병의 매복에 당하지 않게 걸어서 경계를 제공할 판이죠.
국토의 70%가 산지인데 차량이 우리를 기다려 줄 거라는 한심한 가정이 당신의 목숨을 위협합니다.
검푸른푸른 19-06-14 23:41
   
특수 훈련은 언제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상정해서 하는것들인데

필요성을 운운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의문.


시대가 아무리 좋아지고 무기체계와 전술교리가 발전해도 적군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수송수단 놔두고 뭐하러 쌩고생하며 걷고자빠졌냐 고하면 적군은 뭐 수송수단이 눈앞이나 머리위로
태평하게 이동하도록 가만냅둘거라 생각하면 곤란하죠.

더더군다나 침투임무를 주로 하는 특수부대라면 침투 여부자체를 감추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수송수단을 포기하고 육로침투나 작전종료후 퇴각할 경우도 많을텐데,
A톰 19-06-14 23:46
   
낙오되면 걸어야지. 차 얻어타고 올 일도 없고 어쩌겠습니까
나그네x 19-06-15 00:32
   
음..뭐라고 말해야하나. 요즘 CNN이나 기타 해외방송에서 모니터로 적기지 영상비추면서 폭파하는게 에어컨 있는 안전한 룸에서 버튼만 까닥까닥 눌러대는게 전쟁의 전부인것처럼 생각하는 분들하고 비슷한 느낌.
특전사,네이비실,데브그루,SAS 기타등등 같은 세계의 특수부대들이 편하게 첨단장비만 사용해서 작전을 수행한다고 생각된다면  쩝..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특수부대라면 아무장비 없는 상태에서 맨몸만이 무기처럼 혹독한 단련을 하고나서 칼같은 기초적인 장비의 훈련이 기본이 되고나서 다음이 작전수행능력과 전투력을 극대화하기위해 추가 첨단장비를 이용하는것인데. 특수부대가 기본은 전부 다 건너띄고 언제 먹통이되고 고장날지도 모를 첨단장비로만 작전을 수행한다라. 또 작전 끝나면 적진까지와서 편하게 수송헬기로 모셔간다는 생각이...
TheCosm.. 19-06-15 00:36
   
몇몇 분들이 좀 당혹스러운 말씀들을 하시는 군요. 당장 산악 아니면 허허벌판 뿐인 중동지역에서 미군이 활동하면서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작전 중 이동수단을 상실하거나 없는 상태에도 장시간, 장거리 도보행군을 한 작전이 여럿이라고 다큐맨터리나 방송 등에도 수없이 나왔었는데.

우리나라가 상정하고 있는 북한 지역만 하더라도 도로사정은 개판오분전에, 북한 현지에서 여차하였을 때 징발하여야 할 자동차들 다 줄세워놓아도 우리나라의 티끌만큼도 되지 않을 뿐더러, 더욱이 그런 자동차를 굴릴 연료는 현지조달 자체가 어렵다는 여러 배경적 요소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계시군요.
wohehehe 19-06-15 01:08
   
저도 개인적으로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40km정도라면 몰라도 400km는 의미없다고 봐요. 최악의 상황이라고 그러는데..그럼 총알떨어질때 대비해해 활쏘기 연습도 해야죠...그리고 해본놈 어쩌구 하는데 정말 400km이상 걸어가야만 하는 상황이 되면 그때 걸어가면 됩니다.걷는게 기술 요하는것도 아니고요..이미 저정도 거리는 걸어본놈이나 안걸어본놈이나 지쳐서 피떡되기 직전일거 같네요. 그리고 작전상으로도 저렇게 걸어가서 쉴겁니다. 수백키로 걸어간후 바로 싸우면 기다리던 놈들에게 밥이되겠죠
     
야구아제 19-06-15 07:45
   
전투에 '전'자도 모르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특전사 이하 특수전 부대들은 정규군처럼 항상 후방을 끼고 전선에서 싸우는 부대가 아닙니다. 적진 깊숙이 비행기나 헬기 등으로 투사되어 작전하게 되는데 적진 깊숙한 곳이라고 해서 목표물 근처도 아닙니다. 목표에서 수 십 킬로 이상 떨어진 곳에 투사되어 민간인이나 군인의 눈을 피해 산악으로 침투합니다.

대체로 낮에는 쉬고 밤에 이동하죠.

목표물을 제거하거나 파괴하고 난 다음에는 안전 지대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합니다. 컨디션이 최고인 상태에서도 걸어서 이동하는 데에는 무리가 큰데 전투 중 부상을 입거나 한다면 더욱 더 이동이 쉽지 않겠죠.

천리 행군은 단순한 걷기 놀이가 아닙니다. 전장에서 발생하는 어떤 난관에도 승리할 수 있다, 자신을 이길 수 있다는 의지와 동료들과의 유대와 연대를 다지는 훈련입니다.

400 km 행군을 성공한 사람에게 수 십이나 1~200 km 의 거리는 쉬운 일일 수 있고 실제로 그만큼 속도나 작전 중 집중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그 이상의 거리에 대해서도 작전을 포기하지 않고 수행할 수 있는 정신력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는 것이 전쟁입니다. 기계와 무기 앞에 쉽게 무너지는 것이 인간이지만 그래도 인간이 하는 전쟁이기 때문에 인간적 요소도 매우 중요한 것이죠.
     
싸만코홀릭 19-06-16 19:50
   
어머나... 그럼 군대는 뭐하러 유지해요? ㅋㅋㅋ 일반인 데려다 총 쏘는 법만 알려주면 되지. 재미있는 사람들 많네. 그리고 저렇게 천리행군 하면 작전하면서 해요. 계속 지도 검토하면서 작전을 하는 거죠. 아우 이래서 군대는 빡세게 훈련해야해. 행군도 기술이요 기술.
비호천왕 19-06-15 02:16
   
그럼 적진에서 차량등 이동수단이 없으면 그냥 아군이 올때까지 기다릴건가?죽기를 기다리는게 아니면 걸어서라도 와야지 .그리고 옛말에 백번 보는거 보다 한번 하는게 낫다는 말이 있다.한번도 해보지도 않은 일을 할수 있다고?그리고 싸우기전에 누가 걸어가나 후퇴할때나 걷지
Silli 19-06-15 06:00
   
특전사면 적진 후방 침투인데 대체 임무끝내고 육공보내서 전진돌파하고 탑승키겨 복귀할건가? 일반병들이야 전선 유지나 전선에서 밀고 올라가는거니 차량화한다고 해도 애초에 특수전병력은 이동수단 공수로 보내는거 아니면 기본적으로 탄약도 식량도 인원수도 부족한 특수전병력은 최대한 들키지 않고 숨어들어오고 나가는게 모든것의 끝과 끝인데 차량요? 특수전 병력 여기있다 적군에게 동네방네 다 알려주시겠다 캬~ 산악행군해서 다니는데 특전사도 일반병 취급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네요 ㅋㅋㅋ
유일구화 19-06-15 10:37
   
내가 그들을 다시본건  구보한다니까 쯘짜
하늘서 뛰지 로프하나로 강건너지
더 문제는 더 들어가.. 이쪽으로 오란말이야..
해병대와 공수부대원들은 피해야함.. 따스한 밥..
굳굳 19-06-15 11:51
   
특전사의 기본 임무가 적 후방에 침투해서 주요 요인이나 시설을 제거하고 후방을 교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비행기로 낙하하는 공수는 침투수단의 하나일 뿐이고 그외 해상침투 및 산악 훈련도 하고 있습니다.
들어갈 때야 장비를 이용해서 근처 지역으로 이동한다지만 바로 작전지역에 떨궈주는 것도 아니고
기본 침투 및 임무를 수행할 때도 상당한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게 되지만 퇴각할 때는 말 그대로 천리행군이죠.
그냥 악과 깡을 기르는 훈련이 아니라 임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훈련인겁니다.
실제 임무는 그 보다 조건이 더 열악하구요.
헤롱이 19-06-15 15:06
   
우리나라 지형상 전쟁나면 거의 대부분이 고지 점령전이 될텐데, 행군을 할 필요 없다는 사람들이 있네.
작전 지역까지 차량으로 수송하면 된다? 차라리 나 죽여 주세요 하시지. 탁 트인 도로에서 엔진소리 내면서 작전지역을 간다?
왜 작전중에 부대와 떨어지면 가까운 도로까지 가서 마을버스 타고 부대 복귀하시지.ㅋ
걷는것도 훈련임. 가장 기본적인 생존 훈련.
동혁이형 19-06-16 08:39
   
수색대도 천리행군 합니다.....1년에 한번씩
재수 없으면 3번 하고 제대하죠..
11사단 수색대에서 재수 없어서 3번하고 90년에 제대한 사람이 접니다...
     
싸만코홀릭 19-06-16 19:51
   
아이고 형님. 수색대나 특공대는 천리행군 92년 정도에 다 없어졌어요. 일반병한테는 가혹행위라고요 ㅎㅎㅎ
     
지란지교 19-06-17 08:35
   
수색대는 400km 행군만 하지만, 특전사는 4~8주간 야외기동훈련을 마치고, 1주일에 걸쳐 자대 복귀하는 훈련을 천리행군이라고 부릅니다.
승리만세 19-06-16 11:32
   
솔직히 행군이 예전만큼은 필요없으니까 신병교육에서 행군훈련도 없애고 각부대 행군 훈련도 축소하고 있는거죠,정부나 국방부가 바보라서 행군훈련을 없애고있습니까? 행군은 특수병력에게만 필요한 스킬이 된거죠.
지란지교 19-06-17 08:31
   
80년대 특전사 근무했습니다.
그때도 제일 힘든게 천리행군이었고, 제발 이건 좀 폐지 해줬으면 하고 바랬으나....
특전사 천리행군 그냥 400km 행군만 하는지 아시나 본데요.
3~5주 동안 야외기동 훈련을 하면서, 침투, 폭파, 납치, 선전선동,,,,,  팀단위, 지역대단위, 대대단위 전술 훈련 등등의 훈련을 마친 다음 부대로 복귀하는 마지막 1주간의 훈련이 천리행군인거예요.
사실상 훈련기간 동안 걷는 거리는 800~1,000km 훌쩍 넘습니다.

천리행군 없애고 싶은 훈련 1순위긴 한데요.
그러려면 우리나라가 북한에 대해 100% 제공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불가능해요.
평양, 함경북도에 침투한 요원들을 무슨 수로 퇴출을 시킬건데요?
안그래도 촘촘한 북한 방공망 뚫고, UH나 수리온 보낼까요? 60트럭 보내면 될까요?
마지막 부대 복귀 훈련이 왜 400km 행군인지 아시나요?
함경북도 회령에서 평양까지 400km, 평양에서 서울까지가 400km, 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
그래서 3천리 금수강산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