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 해전시.
아르헨 해군 소속의 SAR. San Luis라 명명된 209급 재래식 잠수함입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디젤. 재래식 잠수함 분야의 명작인 209급 잠수함을 운용하던 아르헨의 해군은
1981년에 퇴역하고. 정비중인 잠수함 이외. 한 척마저. 정비중이라.
209급 산 루이스 한척만 전쟁에 투입하게 되었습니다.
반대의 영국해군의 잠수함 부대에 상대적으로 초라하건 사실입니다.
뿐만아니라. 영국 원잠 한척이 만들어 놓은 결과를 보자면 더더욱 초라해질 정도죠.ㅎㅎ
하지만.
간혹. 아르헨의 산 루이스가. 제대로 활약을 해 주웠다면. 영 해군과의 대결. 또는 전체적인 국면이 지금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그려줄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국 항공모함. HMS 헤르메스와
HMS 인빈서블에 대한 어뢰 공격이 성공하였다면.
영국해군에게는..
MV,atlantic conveyor 밖에 남아있을 상황이라서 말이죠.
세계2위 수준인 대잠능력을 동원해 원정기동함대를 엄호하는데 주력한 영국해군이였지만.
삼엄한 대잠방어망을 뚫고.3회.
9km 지점에서 한번.
4.5km 지점에서 한번.
2.7km 지점에서 한번
어뢰공격에 실패하였지만.
잠수함 으로써 역활은 반정도는 수행하여.
이후 충분히 영 해군에게는 위험요소로 자리 잡혀.
수많은 수상함들과 항공기들을 대잠방어망 구성에 집중시키게 하며,전력분산을 일으켰으며
이 과정에서
200여발의 폭뢰. 경어뢰 운용으로 수많은 고래를 죽이게 만든 결과를 낳기도 하였기 때문이죠.
얼추. 본전치기라고 할수 있을정도의 성과이기도 했을듯하네요.
아르헨 해군의. 정비불량과 승조원의 숙련도 부족은.1척으로 발생한. 잠수함의 효과를 생각해 보자면.
행운의 여신이 가리킨 방향은 애시당초에 정해져 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