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고-3 1·2차 사업 수주…"잠수함 건조 수의계약도 체결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사업청과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을 개발한다.
대우조선은 방위사업청과 '3천t급 잠수함 장보고-3 2차사업(Batch-Ⅱ) 탐색개발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사업 규모는 약 705억원이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탐색개발사업은 새로 건조하는 함정의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함정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재료 등을 결정하는 설계 초기 단계에 속한다. 대우조선은 2018년 말까지 장보고-3 잠수함의 기본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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