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장 싫어하는게 대통령 발언 부정"..김관진 설명과 달라
(워싱턴=연합뉴스) 심인성 특파원 =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촉발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비용 부담 논란과 관련,
방위비 분담금과 마찬가지로 사드 비용도 재협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밀리터리 매니아분들 인지부조화가 상당히 심한듯 합니다.
사드의 필요성도 인정하고, 사드도입의 잘못된 과정및 외교적 카드를 스스로 버림도 맞는 말인데
밀리터리 매니아분들은 무조건 사드 도입에 초첨을 맞춰서 인지 과정과
문제점은 생략하고, 그 문제점이 드러나도 애서 외면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스로 합리적인 보수임을 보여주려면 사드 도입은 적극 지지하지만
그 과정이 문제 있다면, 또는 우리에게 매우 불이익이 있다면 잘 살펴봐야 한다고
보는데.. 문제는 문제점들을 애써 부정하더군요.
대부분 우리 국방부나 정부가 잘 협상할테니(협상했으니) 잘 될것이다라고 낙관하시는건지
모르지만 그동안 워낙 입만열면 거짓말을 했는데 무조건적으로 믿으라는 것도
바보같은 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