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뉴스를 볼 때마다 항상 궁금한 게 저런 오버테크놀로지를 가진 외계인들이 지구에서 좋게 말하면 경찰역할 나쁘게 말하면 깡패질하는 미국을 가만히 지켜만 본다는 것이지..왜?
무슨 외계인과 미국이 비밀 협약이라도 맺었나? 아님 외계인이란 건 애초에 없고 미국에서 개발한 오버테크놀로지 기밀 무기들이 우연히 발견되고 있는가?
사람들이 야생동물 보호지대를 관리하지만 그렇다고 코끼리나 사자, 하이에나의 개체수를 인위적으로 조절하지 않는 것과 같겠죠.
저들 눈으로 보면 자신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부각 되기 전까진 그저 관찰 대상일 뿐이죠. 마치 사자가 어린 사슴을 잡아 먹는다고 그 사자를 내쫓지 않는 것처럼요.
왜 관찰하나요?? 외계인이 그런 오버테크놀로지를 가졌다면 인간 데려다 몇 번 스캔해보고 몇년 관찰하면 다 알텐데..
우리가 동물을 관찰하는 이유는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그 동물의 습성을 연구하기 위함이죠..
외계인에 대한 얘기는 최소 수십년 이상이고 물리법칙도 뛰어넘는 오버테크놀러지를 가지고 수십년간 지구를 연구했다면 이미 끝나고 집에 돌아갔어야죠...
우리가 남극이나 아프리카 초원 지대를 한번 관찰하고 끝내던가요?
지금까지 숱하게 관찰하고 연구해 왔고 거의 모든 것들을 밝혀냈지만, 지금도 관찰하고 지켜보고 있죠.
하물며 하나의 종족이 지구에서 어떻게 문명을 발전시키고 우주로 나아가는 지 관찰하는 것에 수백년 아니 수천년의 시간도 길진 않겠죠.
소위 UFO라 불리는 미확인 비행물체는 엔진이 없다기 보다는 일반적인 물리학의 모든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물체라 봅니다. 중력의 영향도 받지 않고, 순식간에 엄청난 속도로 지그재그로 기동하지 않나... 이건 관성의 법칙에
매우 어긋나는 기동이고... 마하를 넘어가면 생기는 소닉붐도 없고, 극초음으로 대기권을 날아다녀도 공기를 가를 때
나는 엄청난 소음도 들리지 않습니다.
제가 포병 출신이라 포를 쏴봐도 포탄이 공기를 가르며 날아갈 때 공기와 마찰음이 엄청나거든요.
만약 UFO가 수십 수백 광년 그 엄청난 거리를 넘어 지구에 온 외계인의 우주선 이라면 그럴만도...
분명 인간이 알 수 없는 미지의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 한다던지... 예컨데 암흑에너지 같은...
모든 물리 법칙을 뛰어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지그재그 기동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물체의 진행방향을 트는 대신 공간을 트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즉, 물체는 일정한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지만, 공간을 비틀기 때문에 바깥에서 보기엔 순식간에 방향을 전환하는 것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실제 물체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한 채 항속하기 때문에 물체 안에선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 태양계가 속해있는 우리 은하에는 태양과 같은 항성이 1000억~2000억개 존재하고 각 항성에는 지구와같은 암석으로 구성된 행성이 1개 이상 존재한다고 할 때(보통은 두세개 정도 발견된다고 함) 우리 우주에는 우리와 같은 혹은 훨씬 큰 안드로메다 같은 은하가 또 1000억~2000억개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를 가진 우주에 인간만이 지적 생명체라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도 생태계에서 동물들끼리 쌈나고 살육나는 것에 관여 안하잖아요
예를들어 말벌이 꿀벌집 공격해서 턴다고 우리가 말벌 나뻐! 라면서 개입해서 쓸어버리진 않죠
다만 이익이 관련된 것에는 철저히 개입하고 (말벌이 양봉업자 벌통을 공격할 경우),
인간의 실수로 생태계 균형이 깨진 경우도 개입하긴 하지만요 (무분별한 사냥이나, 외래종을 유입시켜서 밸런스가 깨진경우)
물론 여전히 생태계 자연계에 병크짓을 많이 하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은 하고 있죠
고로 우리보다 월등히 발전했을 외계인들은 지구인들이 지들끼리 치고박고 난리피우는 것에 개입하고, 우리수준으로 감정이입해서 정의구현할 이유가 없는 것이겠죠
인류사회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은 월등하게 발전한 외계인 입장에서는 걍 평범한 하등동물들의 일상인 것으로 여겨질 뿐일수 있구요
거기다가 지구, 그것도 인간과 인간사회랑 무슨 연합이나 무역하는 것도 아닌데 손익계산 할 이유도 없고, 애초에 문명수준 차이가 심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정치 외교 이권개입 등의 개념은 이미 초월했을 수도 있구요
그렇다고 전쟁, 침공, 점령? 그럴 이유도 없겠죠. 이미 침공하고 공격하고 점령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어졌을지 모르고, 있다 한들 그 형태나 방식도 우리가 생각하는 기준과 매우 다르겠죠. 우주 먼곳에서 이곳까지 밥먹듯이 왔다리갔다리 할 기술수준이면, 맘만 먹으면 인류따위는 걍 훅 한번 그어버리는 수준으로도 충분히 쓸어버릴 수 있을테니까요.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구질구질하게 지구인하고 영켜 싸우고 할 수준도 아닐 것이고, 우리 생각하는것처럼 점령하고 착취하고.. 이딴 짓거리도 이미 의미없는 수준이라 봅니다.
즉 우리를 침공하거하 해하려거나 개입해서 뭔가 꼰대짓 했을거면 이미 인류따위는 예전에 갈려나갔을 겁니다.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의 상상이상의 진보된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겠죠
저는 우주 이곳저곳 쑤시고 다닐 정도의 과학기술을 갖추는 것은 단순히 기술만 우연히 얻어서 가능한게 아니라, 그것을 뒷받침하는 사회와 문화, 의식의 수준도 그 만큼 월등하게 같이 발전한다고 봄.
지금 인류도 아직 미개하고 공격적이고 힘의 논리가 여전하지만, 그래도 부분 부분에서 진보된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예를들어 원시부족이 발견되면 예전에는 걍 개돌해서 정복했는데 요즘은 걍 냅두고 보호해주듯이. 유엔이나 각종 국제연합으로 약소국이 침략받는걸 그래도 명분이나마 막아주려는 시늉이라도 하고, 세계 곳곳 어려운 일들을 도우려 하는 등등
외계인들이 우리 기준의 정의감으로 신처럼 개입해서 문제 해결해줄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거라 봅니다.
군사계시판에 외계인 관련 댓글을 달꺼라 생각못했네요
인간이 제대로된 우주관측을 한게 고작 몇백년입니다
우주에가 아니 우리은하에도 지구형 행성이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골드락스존에 최소 10억개는 존재한다고 추측합니다
그런데 우리은하와 같은 은하가 우주에는 최소 천억개입니다 은하가 더 있을건데 아직 먼은하의 빛이 지구에 도달하지 못해서 카운팅을 못할정도로 우주는 광활합니다
근데 그 크나큰 우주에 지구에만 생명체가 있다라고 생각하는게 비논리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의 과학적인 지식이 너무나 미미하고 어설픈 과학지식을 과학적 근거라고 내세우는 인간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일지요~
지구상에도 지적생명체가 꼭 인간만이 있다라고 생각하는것도 비논리적이라 생각합니다
음모론자들이 주장하는 렙털리언이랄지 그레이 종족외계인들이 형상변화를 통해 수없이 많이 지구인과 섞여 있다고 하는데
그저 우리는 그냥 살아가는 거죠
모르는게 약인것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