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대한민국 이외에 여단급 이상 과학화 훈련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밖에 없다. 미국·이스라엘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여단급 과학화 훈련장을 보유하게 된데다가, 대한민국 육군의 독자적인 기술로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과훈단이 과거 대대급 체계일 때는 과학화 훈련을 마친 부대가 다시 입소할 때까지 평균 8년이 소요됐지만, 여단급으로 확대되면서 과학화 훈련장 입소주기가 2.5년으로 크게 단축됐다. 이에 따라 거의 대부분의 육군 병이 복무 중 1회 가량 KCTC 훈련을 해보는 것이 가능해 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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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즈 장비 자체가 미육군에서 처음 개발했고 과학화전투훈련단의 모태가 미군의 훈련장을 참관하여 그 효과와 전문성에 매료되어 국내에 도입 접목시킨겁니다.
당연히 대대, 연대, 여단 급으로 발전시켰으니 소프트웨어나 운영노하우, 장비의 개선이 있을 테고 독자적으로 개발한것들도 있겠죠. 혹 100퍼 국산으로 모든부분을 만들고 발전시켰다 하여도 그 근본 개념과 조언은 미국측에 의존했던것도 사실일겁니다. 그런데 다른 국가도 아니고 중동에 KCTC를 수출하는거라면 좋아할리가요..윗분말마따나 그냥 한국에 와서 한국장비로 훈련만 하고 가는거면 좀 다른 이야기겠지만요.
그러나 UAE나 사우디에서의 요구를 보면 국방과학연구소 설립에 도움을 달라고 하는 것 등 한국 국방체계의 기반을 중동버전으로 이식해달라는 거라 판단했기에 불만이다 라고 한겁니다.
어찌보면 무기 못지 않게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상당히 큰 전략자산이자 훈련 운용 노하우 또한 단시간에 만들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중동에 천무가 수출 되었다 하는데 사용된 적이 있는지 없는지... 방송 뉴스를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구매한 나라가... 사우디, UAE 둘 중에 하나 같은데.... 처음에는 UAE 같았는데 지금도 그러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자꾸 현궁 쏘고 하니 사우디가 사 간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작성일 : 19-07-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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