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경이 있고 없고 차이가 아주아주 큼니다. 명중률이 극과 극을 달리하죠.
일반 가늠쇠로 해보면 중심원 맞추기 힘들고, 숨 쉬면서 계속 흔들려서 훈련받은 숙련자도 쉽지 않습니다.
반면 촬영 중 기자단 아줌마가 가늠쇠로 못 한걸, 조준경으로 바꾸니까 거의 백발백중으로 이더군요. 조준시간도 짧구요.
fps 게임 상의 조준경이 있고 없고 차이가 아닙니다..게임상의 에임은 타겟점만 맞추면 되지만 실제총은 타겟점을 맞추고 가늠자의 원을 중앙으로 모아 총렬을 일직선으로 맞추는 2번째 과정이 추가됩니다. 이 과정이 호흡등의 영향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근데 조준경을 착용하면 이 2번째 총렬을 직선으로 맞추는 과정이 생략되며 조준시간도 단축되고 명중률도 상승합니다. 명중률 높이려고 탄 몇백발씩 소모하는것 보다, 제대로된 조준경만 달아놔도 훨씬 효과가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