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쟤들은 전부 돈을 벌기위해 지원한 지원병들이죠
군생활중 미군과 같이 근무하면서 느낀건데
해병대나 저러지 일반 육군애들은 정말 개판입니다.
미군이 최강인 이유는 첨단장비와 그걸 운용하는 실질적인 훈련때문이지
무슨 투철한 애국심으로 위국헌신 군인본분...그런거 아닙니다.
일정기간 자기의사와 관계없이 징병으로 간 우리 병사들과 같을수없습니다
당연히 일정기간 군인으로 복무후에 안전하게 돌려보낼책임이 국가에 있는거죠
사실... 그동안 군의문사와 사고들에대한 군의 대처를 보면 그마저도 전혀 못하고있지만요
군의 전투력이 무슨 구타와 정신력으로 향상된다고 믿는 일제시대 일본제국군도 아니고
현대 군대는 점점 기술병과와 첨단무기운영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전 지금 우리군의 전투력이 형편없다고 생각안합니다.
오히려 과거보다 더 향상되고 전문적이 되고있다고 생각하죠
티비에서 군부대 다큐 본 것중 젤 어이없었던 것이..
말 그려진 모 사단 대대장이란넘이 모의 총질 출동전 부대원들에게 일장 훈시를 하는데
"대대장은 너희를 믿지 않는다!" "내 지시만 따라라!"(이거이 미친넘도 아니고^^)
결국 저조한 성적에...짜증내듯..부하들의 숙련도와 정신무장만 탓하는넘도 봤소이다..
아마 그런 대대장은 ..전시에 앞탄이 아닌 뒷탄에 갈것도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그거에 합일점이(교차점?) 어디쯤인진 몰겠지만요..
연일 야전에서 혹독하게 돌리면..체력 고갈 담엔..소위 말하는 독기가 올라오더군요.
갑자기 어디서 샘 솟는지 고통도 못 느낍니다 (체력 극한상황에서 엔돌핀이 붐비돼 그런건지?)
그런데 문제는..정신적으로 히스테릭해져서..별것 아닌 일에도 과민하여..서로 치고 받고...
개머리판이 날라다니고..전투화창과 주먹이 날라다닙디다. 병끼린 그렇다 하고
간부들에게까지 엉까고..그냥 새디스트화(가학적?)...일촉즉발 공포 분위기..ㅎ
복귀해 퍼지르면..그때서야 도대체 서로 왜 그랬나?...요상한 상념에 빠져 들고..ㅎㅎ
돌리는 것도 과유불급 ..적당하게 돌려야죠..그 선이 어딘진 진짜 모르겠지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