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 좋은데, 해군이 기동전단이 왜 필요한지 명확한 설명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실정에 왜 기동전단이 필요합니까? 동맹국 미국의 세계경영에 참견하며 제 몫을 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그냥 큰 배가 가지고 싶다는 건지...뜬구름 잡는 말라카 타령 말고 좀 제대로된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바다를 지키는데 동맹국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연평해전과 중국 한국 국경선 침범으로 일촉측발 전쟁 상황으로
간적도 있습니다. 이렇듯 원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 할수있으며
그 끝은 우리 병사들의 피가 될것입니다. 주변국들은 강해지는데
한국은 강 건너 불 구경할수 없는것이고 우리를 공격하면 그 만한
피해를 입을 각오를 보여주는것 또한 중요한 군사적 옵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투기 한대값이 탱크 수십대 값입니다. 그러한 논리로는
이즈스도 사치 입니다.
님아 2030년 까지 3개 기동전단을 목표로 해군은 계획을 하였고
차분히 실현 중입니다. 님이 원하든 원치 않든 기동전단은 만들어
지는데 그걸 설명을 해야 한다는것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
이미 건조중인 대형 함정들이 즐비 한데요. 배에 인원이 부족해서
해군 인원 3천명을 급히 뽑아야 하는 처지 입니다. 님 말하는게
너무 이상 합니다. 대한민국 국방부가 바보라서 기동전단을 3개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대한민국 모든 해상 전력이 모여서 방어나 공격을 한다면
그 만큼 타격을 줄수 있다는 군사적 옵션이며 다 때려 부신다면 지상최강 육군이
상륙을 한다는 겁니다. 일본 중국 대륙에 대한민국 육군이 상륙을 한다면
과연 막아낼수 있을까요. 해군력이 약하면 육군은 아무것도 못 합니다.
독도함 상륙함등 만드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님 논리는 돈 아까워서
그냥 피 흘리고 죽어라 입니다. 대한민국 군인을 말입니다.
애시당초 해군의 지상 타격 능력은 육군의 미사일에 비해 좋을 수도 없으니 해군에게 지상 타격 능력을 부여할 이유가 하등 없지요.
당장 현무 2~4 시리즈를 능가할 미사일을 이지스에 넣을 수 있나요? 해상 버전 만들어야 하죠? 장보고 3에 넣어봐야 몇발 넣어요? 그 체급에 넣어봐야 x발 수준이죠. 이지스는요? 결국 10~20발 쏘고 돌아와서 보급 받아야 하는데 그럴바에 그냥 지상에서 쏘죠. ㅋ 그리고 공군의 전술기들이 소화할 타격 능력은 해군의 그것을 가뿐히 상회합니다.
현재 한국 해군의 가장 큰 딜레마는 한국 주변의 적성국들이 너무 가깝다는데에 있어요. 당장 일본에 상륙한다고 해도 그건 공군이 제공권을 장악했을 때에 가능해지는 것이지 해군이 제해권을 장악할 필요가 없어요. 공군이 제공권 장악하면 제해권은 딸려오거든요. 하늘에 대함 미사일 달고 해수면을 훑고 다니는데 어떤 수상함이 대놓고 돌아다니나요? ㅋㅋㅋㅋ
육군이 상륙하면 그걸 엄호해주는게 해군일거 같아요? 공군이죠.
한국 해군이 처한 현실에서 해군이 하는 일의 대부분은 공군과 육군이 더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안되는건 대잠 작전과 해상 초계 정도죠. 근데 이것도 P-8이 들어오면 또 모를듯.. -_-;;
국방부에서 2030년까지 기동전단 3개를
만들려고 지금 함정을 건조중입니다.
잠수함도 만들고 있고 핵추진 잠수함
2020년 초음속 미사일등 다 탑재를 하게
국방부 계획을 님은 부정하고 있는 겁니다.
돈 많이 들어가니 함정 만들지 말라는 이야기를
님은 하고 있는것이고 그것은 결국 국군 장병들의
피가 될것 입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미쳐서 기동전단
만드는게 아닙니다.
제가 언제 국방부 계획 부정했나요?
돈 많이 들어가니 함정 만들지 말자는 얘기는 무슨 쌩뚱맞은 얘긴가요?
다른 사람 글에 답글을 다실땐 내용도 좀 보고 요지도 파악하시고 쓰세요.
지금 한정된 자원과 예산을 가지고 국방을 해야 하는데 어느것이 같은 비용으로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가에 대해 얘기하고 있잖아요.
기동함대가 과하다는거지 수상함 만들지 말자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비싸고 큰 구축함보다 대구급 호위함에 잠수함전력 추가하는 정도로도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전략/전술적 목표를 달성하기엔 충분하지 않은가 하는게 제 의견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남는 예산으로 전투기 추가 도입하자는거죠.
저도 깔까마귀님 의견에 동의 ...
항모는 논외로 치고 기동전단은 3개정도는 필요할듯..
갈수록 대함공격체계가 발전하고 있는상황에 한번의 타격으로 대량인명피해를 낳는 대형함의 시대는
점점 줄어들거나 자동화시스템 개발등으로 단점을 커버하는 상태이긴한데..
그렇다고 아예 안만들고 있진않죠.
주변국과 전력의 눈높이를 전부 맞추긴힘들어도 어느정도 대응은 한다는 개념으로 대응전력확보하는겁니다.
그냥 지대함미사일이나 공군전투기로 격침한다고요..??
비전시상황에서 그게 가능할가요...실전에서도 많이 힘들다 봅니다.
실전상황서도 이미 공군력은 적 공군력과 붙는 상황일테고 미사일전력도 적 미사일전력과
어느정도 공방전하고 있을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전쟁이 아닌 비전시상황에서가 더 중요하기도하고요.
전면전이야 정말 일어나기 힘든경우지만
평시에는 꾸준히 국지적충돌이나 영해분쟁 적 해상전력의 근해접근 등이
일어날수 있기도하고
그럴때 타국의 전투기가 넘어오면 같이 전투기를 발진시키고
함정이 위력시위할때는 같이 함정을 보내 대응하지
함정이 넘어온다고 공군이 무조건 가서 쏜다거나 지대함미사일 발사안하죠.
실제로 근해서 위협시위가 아닌 함상충돌이 일어날경우도 함정간의 충돌수준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상황에 우리가 공군전투기보내면 적도 전투기보낼테고..
함상에서 함정간 충돌에 본토에서 지대함미사일이라도 발사해서 격침이라도해서 수백명 수장시키면 전면전을 야기할수준으로 충돌이 확대될수도있으니.
함정간의 밀어내기식 힘겨루기 대결일겁니다..그리고 외교적항의나 긴급연락망등으로 물려나게 하던지..
그냥 주변국과 평시에 우리영해상에서 무력시위할때 항의시위식으로 대응할때 필요한수준의 해군전력은 불가피합니다.
예를 들어 일본이 독도방향으로 몇척의 함정을 보낼경우 거기에 대응해 우리도 함정을 급파할거고
그사이를 노려 중국이 살짝 우리근해로 접근할 가능성도 있고..또 거기에 맞춰 대응은 해줘야하니
적어도 3개정도는 기동전단확보는 해줘야 할듯..열척이 접근할때 적어도 다섯척은 보낼수있는 대응전력은 되야할듯..
아무리 실전쟁시에는 대함무기의 발달로 실상 바다위서 쉽게 은폐할수 없는 전력으로 바뀔가능성이 크더라도..
정말 일어나기힘든 전면전에 대비한 전력확보랑은 다르게
비전시상황인 평시에는 미군이 전면에 나서기 힘든
자주일어나는 근해 접근이나 시위 압력등에 대응하기위해서는
필요한수준의 전력확보는 필수라고 봅니다.
이런 쪽으로는 잘알못이지만
수출입의 대부분이 바다에서 일어나는 이상 우리의 선박주권보호를 위해서도 대양해군인 고속기동전단이 꼭 필요할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군함의 역할이 꼭 적국과의 전투가 다가 아니잖습니까?
지금 같은 시국에는 적성국과의 전투보단 테러리스트라든지 해적같은것들로 부터 자국의 이익을 지켜내는게 더 크지 않나요??
이미 원양작전을 우리는 실행했고 그 작전명은 아덴만 여명작전입니다.
아래글중에 에너지보호와 관리 무역로확보 그로인해 경제적 손실을 줄입으로서 국각경쟁력에서 살아남을수 있다라고 설명을 내놓앗습니다.원양함이 있었기에 자국민 보호와 경제적손실을 줄이고 대외적으로 위상을 보이므로써 해상주권을 수행하였습니다.
미국이 해상의 자유를 들먹이여 하는 행동은 위의 경제적 가치또한 포함 되어 있습니다.
수입과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는 회외에 수많은 자국민과 기업들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를 보호 관리 하지 못한다면 큰 경제적 손실로 인해 자국 경제는 무너질 것입니다.
단순이 무역을 통한 운송비만 올라도 우리의 기업들은 가격경쟁력하락을 가져 옵니다.
홰외 퍼져있는 자국민과 기업을 보호 하지 못하고 에너지 수입과 부산물을 수출하는 우리나라는 국가신뢰도가 하락하며 이로 인해 해외 투자자도 발을 돌릴것입니다.미국이 보호하지 못하는 분쟁에서 전략적 선점을 확보하기 위해서 원양 작전은 매우 중요합니다.
뭐 일단 기동전단이 가지는 의미는 대외적 위상을 보여주고 우리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인건 맞는데 해외의 해상주권은 무역로를 확보하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거라는 건 너무 가신 거 같네요... 해외 항구에 우리의 보급 기지를 갖추지 않고서는 해외 원정활동에 제약을 받기 떄문에 님이 말씀하신대로는 되지 않고 그런 문제들은 외교력을 통하여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아마 기동전단이 생기면 아덴만처럼 미국 또는 UN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발언권을 점차 늘려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