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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2 01:38
[잡담] 화학무기는 걱정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글쓴이 : archwave
조회 : 2,577  

가끔 보면 북한이 화학무기 쓸 것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화학무기는 위력, 정확성 모두 엄청나게 떨어집니다. 화학무기가 대량살상무기로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입자들을 널리 살포하는데 어려움이 크고, 바람의 영향등을 너무 많이 탑니다.


몇 명을 죽일 분량 이렇게 말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그건 모든 사람이 밀폐된 건물안에 있고 그런 건물 안으로 밀어넣었을때라든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일일이 투입시켰을때나 가능한 수치입니다.


참호전이라는 특성 때문에 화학무기의 효과 보기 좋았던 시절에도 화학무기는 전쟁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진 못 했습니다.


효과는 크지 않은데 비해 사용자의 부담은 무척 큽니다. 화학무기 써서 이겨도 두고 두고 부담일 수밖에 없고, 진다면 ? 전쟁범죄자로 낙인찍히고 사형 예약해놓는 꼴이죠.


무슨 철천지 원수라서 내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저 놈들을 꼭 죽여야겠다는 경우 아니라면 화학무기 쓸 이유가 없죠.


핵무기라면 적이 먼저 협상 시도해올 여지라도 있지만, 화학무기 좀 맞았다고 그럴 국가가 어디 있을까요 ?


북한이 화학무기 쓰면 앗 큰일났다 항복하자. 이럴겁니까 ? 북한이 핵무기 쓰면 또 더 쓸지 모르니 항복하자고 할 사람은 꽤 있겠지만요.


그런 이유로 지금은 생화학무기는 무슨 음모론 소재로나 나오는 정도에 불과하죠. 인류가 갑자기 거룩해져서 화학무기 금지하게 된게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다른 국가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갖고 있어야 할 이유 - 효과 -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화학무기가 전쟁을 뒤엎을 위력이 있는 것이 전혀 아니고, 화학무기가 만들기 어려운 것도 아니니 상대가 화학무기로 반격해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죠. 더구나 쓰면 전쟁범죄자 낙인, 사형 예약인데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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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뺀질이 17-04-02 01:46
   
화학무기가  이론대로 살상력이  좋으면  냉전 시절에  핵개발 대신에  미/소가  화학무기 개발에  올인 햇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수소폭탄 개발하고  핵무기 발사체 개발에 올인 했습니다.   

화학무기는  걍 닭갈비 입니다.
     
갈나개비 17-04-02 15:37
   
냉전시대에 화학무기 개발을 미/소가 안했다는 말씀이신지?
핵무기, 화학무기, 위성무기 안한 게 어디 있다구요. 다 했는데요.

화학무기는 사용하는 조건이 까다롭고 결과에 대한 변수가 많은 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세계에서 사용금지무기로 약속하고 있는 게 할 일없는 사람들이 쎄쎄쎄한 건 아닙니다.
          
archwave 17-04-02 18:29
   
화학무기는 사용금지 약속했지만, 핵무기는 아니지요.

화학무기가 그리 효과적이라면 왜 그랬을까요 ?
4번째정지 17-04-02 02:11
   
그래도 후세인이 쿠르드족 살상했을때 보면....;;
     
4leaf 17-04-02 02:59
   
그럼 현재 한국과 도시화가 비슷한 일본의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사건 당시에 밀폐된 공간인 5대의 전동차 안에서 테러가 발생했음에도 피해는 13명 사망에 대략 6천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정말 서울 및 수도권을 화학무기로 전멸시키고자 한다면 다연장포 탄두에 모두 화학무기를 넣고 수천만발이 동시에 덮어야합니다.
          
갈나개비 17-04-02 15:43
   
정말 이상하게 생각하시네요.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에 13명 사망만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1리터짜리 용기 두 세 개 정도로 5,6천 명이 중경상을 입은 겁니다.

이 사건이 어떻게 화학무기 무용론에 힘을 주는 이야기가 되는지요?
지해 17-04-02 10:12
   
인구 밀집인 수도권에는 전술적으로는
꽤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이드린 17-04-02 11:15
   
쓰면 전쟁범죄자 낙인 / 사형 예약이라서 못쓰는게 아닙니다

어차피 북한과 전면전이 일어나면 상호 초토화 전략으로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지면 죽는데 낙인이면 어떻고 사형이면 어떻습니까 김정은이 그런게 두려우면 전쟁자체가 안날껍니다
그럼 에초에 전쟁상황을 가정할 필요도 없겟죠

그리고 살포가 어렵다고 하셧는데

살포하기 너무 쉽습니다 
화학탄은 이미 포탄으로 제조되어 북한군에 보급된 상황이고 박격포만으로도  쉽게 살포합니다 

그리고 방사포 자주포 미사일 폭격기의 공중살포등 어떠한 형식으로든 살포가 가능합니다

미사일에 화학탄을 장착해 공중폭발하면  그 효과범위가 수km에 이르게도 발사할수 있습니다

폭탄처럼 직접적인 살상력이 없어도 됩니다 그리고 그만한 효과의 화학탄을 만들지도 않습니다
전력이탈할 정도의 부상를 아주 광범위하게 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환자를 누적시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피해입니다  피탄지역이 화학오염으로 초토화 된다는건 더 무서운거구요

주요 전략 요충지에 화학탄 하나만 떨어져도 그지역은 제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엄청난 피해가 누적됩니다

그리고 오움진리교 사건을 예로 들어 말씀하셧는데 그사건도 스미모토에서 생산하는 프랄리독심 안퍼줬으면 엄청난 피해가 생길뻔한 사건입니다 
다행히 피해자가 많지 않아서 일본 전국에서 모은 프랄리독심으로 중독자 부분 살릴수 있었습니다만 전쟁상황에서 수만명의 피해자만 발생해도 그만한 제독제를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제독제 제고량이 더 많다고 해도 전쟁상황에서 전국적인 화학공격을 받는다면
재대로 제독제가 보급이나 될까요?

화학탄이 효과가 없어서 안쓰는게 아닙니다 피해 대상과 범위를 제어할수 없기 떄문에 서로 자제하는거죠
핵무기는 다들 아시다 시피 딱한번 사용되었습니다  그뒤로 강대국들이 반강제적으로 핵확산금지조약을
체결했구요

화학탄은 지금까지 엄청나게 자주 그리고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뒤처리가 안되서 힘들어 하는지역도 많구요

참고로 전 화학병 출신입니다  복무의 대부분은  구제역 방역으로 보냈지만 (십알 구제역 ㅜㅜ)
실제로 화학탄의 효과를 모르면 그냥 방독면 하나 쓰고 시간지나면 날아간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 그렇게 간단히 제독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독물자는 극히 일부지역밖에 커버 못합니다 민간지역에 떨어지면 방법이 없습니다
     
4leaf 17-04-02 14:57
   
딴지는 아닌데 공중폭발시키면 그때 발생하는 열에 병원균류 화학무기는 소용 없는거 아닙니까?
          
갈나개비 17-04-02 15:32
   
윗분이 말씀하시는 화학탄이 병원균류만을  이야기 하고 있으신 건 아닌데요.

그리고 공중살포가 꼭 폭발의 형태일 필요가 있나요? 밀폐용기의 밀폐가 깨지는 정도면 되는데요.
          
우주정복자 17-04-02 15:36
   
생화학류는 확산탄을 활용할껍니다.
이때는 자탄내부에 가스를 주입해서 압력에 의해 터지기때문에 광범위한 지역에 효과를 나타낼수있죠.
          
G스마트SM 17-04-02 15:37
   
생물형의 일부. .부분적인 손실은 있겠지만.
신관의 도폭제. 보조작약의 순간적인 폭발성 화력으로
완전소멸은 어렵지 않을까요?
탄두.탄체의 파편화 이후.  화학물질이나.  바이러스형 내용물을 폭압으로  비산시키는게 아닐까 하는
          
카이드린 17-04-02 17:22
   
요즘에는 생화학탄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효과는 확실하지만 일단 보관과 생산의 어려움이 있고 신경작용제나 수포작용제에 비해

포탄의 제조단가가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지금 북한 화학부대와 최전방 부대에 보급되어 있는 화학탄의 대부분은 신경작용제 계열의
VX GB GD 탄이고 수포작용제 계열의 루이사이트도 보급되어있습니다

생화학탄의 경우는 보유하고 있다고는 배웠으나 명확한 정보는 파악이 안 걸로 알고있습니다
우주정복자 17-04-02 15:30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시는 듯하시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도 인구밀도가 상위권에속하는 국가죠.
그리고 화학탄 떨굴지역이야 뻔하자나요
풍향이 어찌됬든 대다수 사상자가 발생할수밖에 없죠.

중동의 몇몇 미친놈들이 썼는데..
김정은 이 사이코패스정신병자가 안쓸까요?
내부쿠데타 일어나서 막지않는 이상 '장군님이 결심하면 실행하는'집단이기 때문에 코너에 몰리면 모든 무기를 쓴다고 봐야합니다
archwave 17-04-02 17:20
   
중동쪽은 역사 이래 차곡 차곡 피로 쌓아올린 부족간 분쟁, 종교에 미친 무리들이 있어서 화학무기가 실제로 쓰인 사례가 몇 있긴 하죠. 그런데 그냥 몇 있긴 하다 그 수준입니다. 그런 애들조차 본격적으로 쓰진 않았다는 얘기죠.

북한군이 장군님이 결심하면 실행하는 집단이다 ? 이 말이 맞다면 왜 돼지 왕실이 군대에 정치장교 넣는 것도 모자라서 보위부 장교도 넣어서 지휘 체제를 3 중으로 했을까요 ?

국가에서 모든 것을 지급해주고 군방에만 전념하면 되는 군대도 아니죠.

북한군은 자급자족해야 하는 군대에요. 흔히 둔전병이라고 비꼬는데, 사병들은 농사짓고 뭐하고..
사단쯤 되면 자체 사업체까지 소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해안가 어느 지역은 그 사단이 관리하는 식.
군대의 창고를 민간인에게 빌려줘서 임대료 얻기. 밀수를 통해 수익 얻기. 이런거까지도 하죠,
위는 장군이 아니라 사업가, 아래는 군인이 아니라 농사꾼.

이렇게 괴상한 군대가 된거 고난의 행군 (대아사) 이전부터입니다. 북한군을 보면 유독 윗대가리들의 자리 부침이 심합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 사업 이권을 둘러싸고 서로 암투 벌이느라 그런거죠.

옛날 조선시대때 양반들이 온갖 명분 특히 왕의 이름을 빌려서 누가 역적이네 뭐네 하던거 딱 그 짝입니다.

북한군 장성들도 돌대가리 아닙니다. 화학무기까지 써야 할 정도라는 것은 자신들이 이미 진 전쟁이라는거 뻔히 알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이 돼지 왕실이 하란다고 화학무기를 써요 ? 말이 안 될 얘기.

특히 위에 말했듯이 지휘 체제가 3 원화되어서 그 3 명이 동의해야 군사 작전이 됨.

돼지 왕실이 화학무기 쓰라는거 거역하고 한국에 귀순하겠다고 한다면 ? 그 명령서와 화학무기들 좀 갖고 오면 더욱 금상첨화죠. 그건 아시죠 ? 귀순할때 들고 오는 정보와 무기들의 가치에 따라 보상금을 준다는거요.

위에서 시킨다고 화학무기 쓴 장성은 나중에 돼지 왕실이 처단될때 덤으로 전쟁범죄자로 사형 예약입니다.

대아사사태 있던 22 년전부처 지금까지 돼지왕실 덕분에 우리가 살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북한인 없습니다. 김일성때와는 완전히 다름. 장군님이 결심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화학무기 쓸 군인 없을겁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북한은 정치적 대안 세력이 완전히 말살되어 있고 계속 말살시키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돼지 왕실이 건재한 것임.

북한 인민이나 군대가 돼지 왕실을 알라신 받들듯이 받들어서 그런게 아님.
     
카이드린 17-04-02 17:55
   
최초의 화학전은 1차대전 당시 독일군이 참호사이로 독가스를 살포하면서 부터라고
보고있습니다  그전엔 자연발생하는 전염균을 원시적으로 퍼트리는 정도였죠

가장 최근 전쟁에서 사용된건 베트남전에서 미군이 사용한 이후론 공식적으로 전쟁에서 사용된 예는 없습니다 나머지는 대부분 테러의 형태로 사용되었죠 비공식적으로는 러시아에서도 최근 사용한걸로 보기도 합니다 물론 부정했습니다만

그리고 전시상황에서의 강압적 명령을 너무 단순화 하셧네요
명령무시하고 귀순이라니요 

전쟁지면 사형 예약되는게 무섭다고
지금당장 죽는건 안무섭나요?

일단 화학탄 쓴다고 일반 장성들 까지 모조리 잡아죽이진 않습니다
그들이 최고 결정권자가 아니니까요 김정은은 전쟁나면 사형 확정이지만요

그리고 전시상황에 그렇게 마음대로 명령거부하고 귀순하게 내버려 두지도 않습니다
고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더더욱 힘들구요

1년뒤에 죽을까봐 두려워서 지금 xx하는 꼴입니다

물론 전쟁 후반부 승패의 윤곽이 확연히 들어나는 상황이면 가능할법합니다만
개전 초기엔 어림도 없는 말입니다 그리고 북한의 화학전은  수도권의 초토화 전략에 따라 개전초기 즉시 살포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마음대로 명령거부하고 귀순할수 있으면 정말  더 바랄게 없습니다
그런 말도안되게 허약한 군대라면 뭐 두려워할 필요도 없을듯하네요
          
archwave 17-04-02 18:28
   
그래서 돼지왕실이 핵핵거리는겁니다. 북한군이 허약한거 맞아요.

민간인 지역에 화학무기 쓰는 것을 실행할 장성은 없을겁니다. 일단 한국군이 진격하면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모르는 장성도 없을테고요.

기껏해봐야 한국군의 진격을 늦출 용도로 쓰는 것 정도인데, 참호전하던 시대가 아닙니다. 화학무기가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공군과 탱크, 포탄, 미사일 등은 털끝만큼도 저지하질 못 하죠.

그리고 화학무기 쓰는 것은 자신에게도 손해입니다. 제독하기 전에는 움직이지 못 하니까요.
평양 주위에 화학무기 살포해서 접근 금지 구역 만든다 ?
               
Leaf 17-04-03 01:45
   
핵은 쓰지만 생화학무기는 안 쓴다 생각하는거 아니죠?
이라크전이나 아프가니스탄전이 장기화된게 미국의 공군.탱크.포탄.미사일이 약해서 그런가 봐요^^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전력은 공군.해군이나 최후의 전력이 왜 육군인지 아세요? 평양을 폭격하면 이제 내 땅^^ 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아니면 생화학무기에 오염됐을 수 있으니 24시간 방독면에 방호복입고 생활할거라 생각하는거 아니죠?
     
Leaf 17-04-03 01:38
   
북한군 장성들도 돌대가리 아닙니다. 화학무기까지 써야 할 정도라는 것은 자신들이 이미 진 전쟁이라는거 뻔히 알 사람들이죠. 그 사람들이 돼지 왕실이 하란다고 화학무기를 써요 ? 말이 안 될 얘기.

그런데 핵 개발. 핵공격은 왜 하죠? 생화학공격보다 핵공격이 더 많은 지탄을 받는 행위인데요?

지금 핵개발하면서 전세계가 북한 제재 가하고 있는데 그 연구진과 관련 부서. 부대는 똥멍청이라서 개발하고 있나요?

그리고 아랍사례.몇 있긴 하다 정도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화학전에 대한 데이터는 어디서 구하셔서 읽은건가요? 전 해군 보수/화학직별로 근무했고 전대 보수장 직책으로도 근무했었는데요^^ 해군 화학대에서도 근무했었고요.
G스마트SM 17-04-02 19:26
   
음. .
그래도 북한의 생화학무기 가 폐기된 상태가 아닌지라.
좁건.넓건 일단 운용가능성의 문이 열려 있는 상태이기에
적어도  경계심.경각심. 에 조금은 걱정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요?
핵무기 개발이전.  김일성 대부터 나름 중요한 전력으로 관리.육성했던것으로 기억되고.김일성의 1961년 화학화 선언이후 50  년이 지났지만 과연 화학전 가능성까지 흐려졌을지는. .
각군의 화학대대나.  공군의 가스실습이나.  주한미군의 화학대대등.  아직 생화학전의 위험성이 존재하기에. .
     
archwave 17-04-02 19:29
   
당연히 대응은 해야겠죠.

일부 사람들이 핵무기와 동급으로 화학무기를 걱정하니까 한 얘기이고요.
푸른능이 17-04-02 20:38
   
전쟁나면 애초에 그 자체로 미친짓인데 생물무기든 화학무기든 미친짓이든 뭐든 당연히 대량으로 뿌릴거고 나름대로 정규군인 북한군이 포탄이랑 미사일로 갈기면 그 위험도가 테러리스트들이 조잡하게 사용하는거나 일부 3세계 국가들이 민간인 학살용으로 찔끔찔끔 사용한 것은 비교도 안되게 클 것 같습니다.
Leaf 17-04-03 01:09
   
생화학무기를 무시하는 무식한 사람 많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위험하지도 않은거 예비군때 화학/보수 직별/병과가 아님에도 화생방 교육을 받는지??그리고 핵과 같이 묶는지??(ABC.NBC).그리고 왜 세계적으로 생화학무기금지협약이 생겼는지?? 별것도 아닌데 왜 생화학무기 금지협약이 나왔는데요?ㅋㅋㅋㅋ 방호물자?ㅋㅋㅋㅋ여름에 전쟁나면 어떤 상황이건 꽁꽁 싸매고 다닐 분들 많이 보이네요.
 기껏 얘기하는게 일본 지하철이나 아랍. 절레절레.
Leaf 17-04-03 01:24
   
생화학무기가 왜 무서운지 아세요? 살상력도 살상력이지만 죽기까지 고통. 그리고 설사 중경상에 그친다해도 그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무력화. 그리고 정확한 정보가 없기에 모든것들이 제한적. 그리고 거기따른 공포 등등 파급효과 엄청 납니다. 생화학무기는 재례식무기와 다르게 살포한걸 보지 않는 이상 어디에 어느만큼 어떤 무기를 썼는지 알 수 없을뿐더러. 감염사실을 알았다한들 즉시 효과가 없는 생물학무기같은 경우는 어디서 감염된지조차도 파악하는데 시간 걸릴것이고.오염이 덜 됐다해서 자유로울수 없죠. 전염성이 있으니. 여차하면 직접적 피해지역에 없었어도 전염에 의해 퍼질수도 있고. 거기따른 공포감 조성까지 되면 초토화된거나 다름이 없죠. 이런 효과와  비슷한 무기로 발목지뢰가 있겠네요. 죽지 않았다해서 발목지뢰가 일반지뢰보다 더 약하다고 할 수 있나요? 비전시상황에선 그래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발목지뢰가 낫다쳐도 전시에서 발목지뢰가 일반 지뢰보다 피해가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죠.
마지막으로 북한은 세계 2번째 생화학무기 제조 보유국가입니다. 그리고 사용가능한 전장도 아랍처럼 고온저습이 아닌 고온다습인 우리나라 입니다만?

제일 깝깝하고 멍청한게 뭣도 모르면서 얄팍한 지식이 전부인지 아는 분.
Leaf 17-04-03 01:30
   
제일 마지막 문구로만 반박하고 끝낼게요.

그런 이유로 지금은 생화학무기는 무슨 음모론 소재로나 나오는 정도에 불과하죠. 인류가 갑자기 거룩해져서 화학무기 금지하게 된게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다른 국가들의 비난을 감수하면서 갖고 있어야 할 이유 - 효과 -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효과가 없는데 왜 금지했나요? 재례식무기는 금지하지 않으면서 효과도 없는 생화학무기금지가 왜 됐는데요? 뭣땜에 됐다고 생각하는지?

추가로 생화학무기 쓰면 전쟁범죄자? 안쓰면 전쟁범죄자가 아니고 사형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생화학무기 효과도 없는데 왜 쓰면 전쟁범죄자인가요?
archwave 17-04-03 16:40
   
위에 큰 의미없는 반론이 좀 있는데..

현시창님이 쓰신 [ 생화학 병기의 실효성에 대해...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270065 ) ]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