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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17 15:48
[잡담] 그리펜도.사업참가.후보기종이긴 한데..ㅠ.ㅠ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2,577  

Saab-gripen.gif

jas39redflag08-3_20080722.jpg
8조2900억원 규모의 차기 전투기(FX) 3차 사업에 예상을 깨고 스웨덴 사브의 다목적 전투기 JAS-39 그리펜(Gripen) NG(사진)가 도전장을 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27일 “미국 록히드마틴(F-35)과 보잉(F-15SE),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유로파이터)에 이어 스웨덴 사브가 사업설명회에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FX 3차 사업은 스텔스 성능을 자랑하는 F-35, 한국 공군 전투기와의 호환성을 장점으로 하는 F-15SE, 기술이전을 내세운 유로파이터에 이어 그리펜 NG가 가세한 4파전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FX 사업 참여가 유력시되던 3개 업체 외에 러시아 수호이 PAK FA가 참여를 저울질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 밖에 사브가 최종 참가하는 것이다.

그리펜 전투기는 사브가 에릭슨 볼보 셀시우스사와 합작해 만든 4세대 전투기로 최고 속도가 마하 2, 최대 이륙중량은 16t에 이른다. 기체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짧은 활주로에서 이륙이 가능하며 주무장으로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한다. 네트워크 전술에 능한 전투기로, 로켓탄 발사용 장비와 폭탄 등을 외부에 장착할 수 있다. 사브는 과거에도 우리 측에 전투기 공동개발을 제안하는 등 한국시장 진출을 노렸다.

FX 3차 사업 설명회는 30일 서울 용산 방사청에서 열리며, 6월까지 제안요청서(RFP)를 받아 10월쯤 방사청이 최종 기종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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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35/15/유파의 3파전....
 
좋은기종이긴 하지만...개인적으론 아쉬움이. 떠오르는 기종이기도 합니다.
 
유럽지역내에서도.
 
라팔.유파.등에 비해서. 그리. 많은곳에. 수출을 성사시키지도(뭐...정치적관계라는게.) 못했고.
 
여타 후보기종에 비해 작은 몸집등. 이래저래.빛을 보지 못하는 기종인듯 합니다.
 
2020전후로 퇴역.도태될 기종인 F-4/5의.공백을.16/15만으로 채울려면.출격횟수의증가.는수명에 영향을 줄듯 싶기도 해서 말이죠.
물론. 경전투기FA-50도 좋은 기종입니다만.
 
그리펜도 같이 좋아하는지라.ㅎㅎ.그리펜이 만약 있다면.(부분적이나마.F-16의 임무수행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현재 운용하는
FA-50의 수적 공백을 채워주기엔. 좋을듯해서 말이죠.(뭐.FA-50...백대로 채우는걸 공군측에서 희망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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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개 12-09-17 15:55
   
저는 주력은 아니더라도 다양한 기체를 써보는게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우리가 개발한 여러 장비는 어쨌든 그렇게 써보고 나오는 것들이니까요.

하지만 이번에 그리펜은 좀 아닌 것 같구요.
아무리 나름 쓸만하다고 해도 역시 성능이 주력으로 쓰기에는 좀 그래요.

약간 다른 말이지만, 개인적으로 좀 미심쩍은게,
FA-50 성능에 뭔가 좀 무시하기 힘든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부분 뿐이기는 해도 국내에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체를 공군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사람들 말로는 FA-50 성능이 F-16 초기형 정도는 된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F-5 성능보다는 훨씬 좋은거죠.
그런데도 좀 뭔가 미심쩍네요.
한글만세 12-09-17 16:18
   
공군의 눈이 그만큼 높아진거죠...fa50은 개발 당시 부터 f-16보과 같거나 그 이하로 제한된 성능으로 계약을 체결됬습니다...f16 80%정도의  능력이라고는 하지만 암람 사용이 제한되버려서 사실상 제공 전투기라기 보다 공격기에 가까운 기체가 되버렸습니다. 북한과의 전쟁 상정에서도 어차피 나머지 자질구래한 구형 기체야 fa50이 상대한다지만 실제 공중전 상대가될 미그29보다 훨씬 떨어지는 성능이 되버리다 보니(주변국은 말할것도 없고) 성에 안차겠지만..그래도 숫적 유지와 파일럿들 기량 유지등을 위해서 일정 기체를 보유해야 하는것도 공군 입장에서는 중요한 일이니 한정된 예산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MS 12-09-17 16:27
   
저도 다른기종을 많이 사용해보고 많이 뜯어볼수 있길 바람니다.

확실히. 주력기종으론 뭐하지만 F-4/5 대체방안이 아직 선정되지 않는 시점에서.개인적으로 도입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FA-50대량도입일지.해외기종의도입일지 말이죠)
F-5와는 시간적으로 수십년의 격차에서 오는 기술적성능의 차이로 FA-50이 태어나긴 했지만.
제공권 관련 임무보단. 단거리.근접지원임무만을 위한 로우급 경전투기의 100여대 이상의 보유와.

4000KM의 항속거리.막강한 무장량의 로리펜.아니 그리펜을 가상으로 3개 대대급 도입.

어느것이. 현 주적인 북한을 상대로.200여대의 F4/5의 대체방안이 될까. 궁금해지기도 하더군요.

로우급이라고 하기엔..흠.. 그렇다고. 하이급이라기엔. 흠. 그렇다고 현 공군주력인 16에 비해서.  뒤떨어지는기종이 아닌..아아아...여러모로. 관심이 가는 기종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