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이번에 800까지 어떻게 허락을 해줬는지가 궁금할 따름이네요, 일본에 방해공작이 있었을텐데
그런데 대륙간이라...민간로케트를 위해 쫌 하려는것도 방해를 놓는데...대륙간이라?
진정한 자주국일때나 가능하겠죠..수도서울에 외국군대가 없고.(이렇게 쓰면 또 종북이라 할라)
북에있는 새끼돼지도 쿠데타로 죽어 없어지면 가능하려나? 모르겠네요.
뭐...최소한 10년이면 지금에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제한이없다면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사실상 이 시점에서 개발이 완료되어 양산중일 800Km급 현무의 경우 [북한 전역을 10분 이내 타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휘부의 결심 및 명령이 떨어지는데 3분, 발사대가 방열하고 사격하는데 2분내외가 걸린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발사직후 표적도달까지 5분이내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현무 탄도탄들이 TEL(이동형발사차량)을 이용해 충북과 강원남부에서 사격한다는 것을 전제한다면 북한최북단 표적까지 대략 800Km를 5분이내에 비행해야 한다는 것 또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평속도 환산시 마하 7~8내외가 된다는 소리입니다. 탄도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탄도탄 특성상 수평비행속도 마하 7~8을 확보하려면 실질 비행속도는 마하 13~14가 넘어야 하지요. 이렇게 되면 탄도탄의 크기가 비대해지고, 체적대비 탄두질량이 작아져 비용대 효과면에 문제가 생깁니다.(라지만 정확히는 사거리 3000Km급 이상 미사일을 억지로 800Km표적에 쏘는 것이 되어 비용대 효과가 빵점이지요.)
그래서 편심궤도를 택하게 되는데, 이 경우라 하더라도 실질비행속도는 마하 11~12내외가 됩니다. 그러니 800Km급 현무는 이미 실질비행속도 마하 11이상을 달성한 미사일이란 추론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만한 비행속도를 편심저궤도에서 내는 미사일이 가진 추력을 이용해 정상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옆나라 이스칸더 시리즈가 보여주지요? 300Km급이 550Km급이 되고, 480Km급이 750Km급으로 변신합니다. 대략 70%가량 사거리가 늘어나게 되지요.
이미 800Km 현무 자체가 정상궤도를 택할시 1200~1400Km급 탄도탄이 됩니다.
거기에 마하 10이상의 고속비행을 위해 특히 2단추진 혹은 가변펄스모터를 사용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모터의 비추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도 사거리 3000Km급 미사일 제조가 가능합니다. 특히나 편심궤도 비행을 위해 현무 시리즈 자신이 비추력이 긴데 더해 초기추력이 막강한 고체모터를 사용하는 것이 확실한 이상. 초창기 미니트맨처럼 고체로켓을 3기가량 묶고, 그 위에 단을 올리는 형식을 취한다면 탄두중량 500Kg정도에 사거리 6000Km급을 달성하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액체로켓과는 달리 고체로켓은 균일한 추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클러스터링이 상당히 쉬운 편이고, 현무로켓모터 자체도 꽤 컴펙트한 편이기 때문에 현무를 발판으로 대륙간 탄도탄을 개발하는 것은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단 예산의 의지의 문제입니다.
작성일 : 13-04-03 00:17
조회 : 2,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