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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24 22:52
[잡담] 한국 , 중국 자주포 통상장약,최대장약 비교
 글쓴이 : 개개미S2
조회 : 5,559  




국군이 운용하는 K-9에 통상장약으로 발사하는 모습.

진동이 거의 없이 완벽하게 감쇠가 이뤄지는걸 볼 수 있음.



K-9 최대사거리/최대장약 발사 장면임.

2회 정도 진동이 이뤄지지만 그 이후에는 차체의 서스펜션을 통해서 포 발사로 인한 진동을 완벽하게 감쇠시키는 것을 볼 수 있음.



중국 PLZ-05 발사장면. 장약은 어떤걸 사용했는지는 불명임.



움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고임목을 대고도

흔들의자 그 자체임.



폴란드도 자주포 반동을 차체가 감당 못해서 긴급 수입해온게 K-9 차체였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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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아 20-06-24 23:00
   
러시아 전차들도 그렇던데
포 쏘고 나면 끄떡, 끄떡, 끄떡...
짝퉁 중국 전차들은 더 심하겠죠.
배신자 20-06-25 00:10
   
독일도 은근히 거품이 껴 있는 것 같음.

노르웨이의 혹한, 설상에서 자주포 시험평가할 때도 울나라의 K-9 자주포는 잔고장 없이 성능이 좋았는데

독일의 PzH 2000 자주포는 은근 잔고장도 생기고 조작도 어려웠다는 얘기가 있었음.
     
booms 20-06-25 00:57
   
원래 독일제가 성능에 대한 허들이 높아서 상대적으로 단가와 신뢰성이 어느정도 희생될수밖에 없죠..이런문제는 티거때부터 거의 전통아닌가 생각됩니다.

PzH는 불필요한 오버스펙이 너무 많아요. 자주포가 왜 그렇게 두꺼운 장갑이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굳이 탄약수송차를 빼기위해 자주포안에 60여발의 장탄수를 우겨넣을 필요도 마찬가지구요...그래봐야 20분이면 다 쏴버리는데...거기다 생산댓수조차도 적어서 여러환경에 실제적 데이터 축적도 한계가 있을꺼고 개량도 당연히 물건너 갔구요...
개구신 20-06-25 01:16
   
중국 자주포 영상 찾아보면 일반장약 사격시 반동이 그다지 크지 않은걸 확인 할 수 있어요.

사실상 M109 기술을 건네받아 만든 카피판이고, 이후 152밀리 포기하고 155밀리로 갈아탈 정도로 아예 기존 중국 무기체계랑은 궤를 달리하는 무기체계에요. 기존 동구권쪽의 부실한 기갑무기체계랑은 확실히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다잇글힘 20-06-25 02:00
   
K9자주포 서스펜션의 우수성은 K9차체를 장착한 KRAB자주포의 교체전후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교체전
https://youtu.be/6uSiF5eXpSU

교체후
https://youtu.be/eAN9wEbrVKs


아무리 우수한 자주포라도 1차반동은 피할 수 없어요. 1차반동이 너무 없다는건 주퇴복좌기가 충격흡수능력이 월등하거나 그 충격만큼 차체에 무리가 간다는걸 의미합니다.  PZH2000도 보면 1차반동이 어느정도는 있습니다. 오히려 형상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앙등형상이 생각보다 있습니다. 다만 K9처럼 2차반동이 거의 없죠.

https://www.youtube.com/watch?v=xq3vBB7dNws&t=222s

전 오히려 이거보다 예전 K9과 PZH2000과의 비교영상에서 인상적이었던건 차체반동보다는 오히려 포신안정화쪽이었습니다. 이건 주퇴복좌 시스템의 충격흡수능력, 주파수필터링 문제 또는 심지어 차체의 형상문제와도 연관됩니다. PZH2000이 그 부분에서 K9에 비해선 우수해보이더군요. K9은 흔들림현상이 좀더 오래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K9
https://www.youtube.com/watch?v=P5eVgeq23fE&t=272s

PZH2000
https://www.youtube.com/watch?v=Htpq9vqNb-g&t=397s
     
나만의선택 20-06-25 04:21
   
올려주신 주소의 PZH2000 은 고정 카메라가 아니라서 포신의 흔들림을 확실히 가늠할순 없네요.

k-9 처럼 포방패나 그 부근쪽에 카메라를 고정해서 찍은 영상을 봐야 확실한 흔들림을 가늠할수 있을둣 합니다.
          
다잇글힘 20-06-25 05:12
   
아래건 pzh2000
https://www.youtube.com/watch?v=R6iz_Vq_MS8&t=170s

요건 k9. 오히려 위에 영상보다 거리가 더 멈에도 흔들림이 더 자세히 잘보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Zok5Wu1DQYg;t=195
               
나만의선택 20-06-25 05:54
   
k-9 보다 두배반 비싼 이유가 있네요. 너무 비싸 ㄷㄷㄷ

그런데 나보고 PZH2000 100 대 살래, k-9 250 대 살래 그러면 후자를 택할듯. ㅎㅎ
     
Unicorn 20-06-25 09:40
   
PzH 2000 Howitzer가 K-9 보다 훨씬 더 무겁기 때문에 서스펜션도 거기에 맞춰서 설계가 되었을 겁니다. 그러니 같은 질량의 탄두를 비슷한 힘을 가진 장약을 사용하여 발사 한다면 PzH 2000 Howitzer가 외견상 좀 더 적은 반동을 보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데 뒤로 밀리는 반동이 작은것이 반드시 긍정적인 현상인가라는 물음은 가져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반동 에너지는 똑같이 생성되며 포든 서스펜션이든 어느 부분에서는 그 힘을 물리적으로 받아내는 곳이 존재할테니까요.

인간이 무거운 물건을 똑바로 선채로 그대로 턱 받아 버리면 허리나 어깨나 팔이 상하죠. ㅎㅎ

그걸 방지하기 위해 인간은 물체와 접촉한 순간부터 약한 힘을 사용하여 서서히 속도를 감쇠시킨후 에너지는 줄이고 완전히 정치 시킵니다.

기계도 물리적으로 똑같죠. 반동이란 결국 거리 인데 이 거리가 짧을 수록 어느 구간 어느 부분에서 강한 에너지를 받아 내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될 겁니다.

철도 누적 피로가 쌓이면 규열이 발생하고 수명이 다하게 됩니다.

다른 모든 한국산 무기읠 설계 철학이 그러하듯 K-9도 많은 돈을 들여 최고의 성능을 짧은 순간 발휘하고 빠르고 교체할 물건이 아니라, 적당한 돈을 들여 최고는 아니어도 상급의 능력을 최대한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게 만든거라고 봅니다.

자주포를 1초에 한발 씩 쏘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PzH 2000 Howitzer처럼 극단적으로까지 반동을 억제 해야 할 필요가 없죠.

왜냐면 결국 그렇게 만들려고 하다보면 돈이 많이 드니까. ㅎㅎ

반동의 거리를 극단적으로 줄이는데 기술적으로 돈을 들이기 보다 일정한 충격 상쇄 거리를 두고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방동 감쇄를 선택한거라고 보고 이 전략은 탁월했다고 보는 편입니다.
          
빅미그 20-06-25 10:43
   
피탄됐는데 너무 튼튼해서 안찌그러지면 그 안에 있는 승무원이 그 충격을 다 뒤집어 쓰는것처럼, 반동도 결국 충격흡수인데 저도 그 점에 대해서는 무조건 좋은건지 생각하게 되네요.
     
새우당 20-06-25 11:16
   
비싼 값을 확실히 하긴 하네요..
     
드뎌가입 20-06-25 15:21
   
장약문제가 아니더라도 분당 발사속도에 영향주겠네요
쉽지 않은 문제인가 보네
안녕503 20-06-25 10:24
   
중국은 계속 저래주길~ 비교 영상도 올리면 안됨 우연이라도 못보게 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