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엄한 분 이름을 이런데 파시나요? 제 생각은 이런 데 본인 이름 나오는 것이 더... 아마도 댁에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으신지 오늘 거하게 끄시네요.
각설하고 모르긴해도 그 시대이니까 해군이지 오늘날 그 분이 계셨으면 미리 부터 거북선 대신 F22를, 여러 함포들 대신 다양한 미슬들이나 타격체계를 개발해 배치하고 공군에서 활약하셨겠죠. 그 분이 괜히 그 불리한 형세 속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전투에 임하셨겠습니까? 우리의 지정학적 상황과 상대 무기체계와 전력에 비추어 우리 무기체계의 장단(배의 특성 함포 운영 등등)과 전력을 다 알고 임전하신 것이지 이 시대에 전투기니 폭격기니 미사일이니 있는 것 보셨으면 무슨 생각을 하셨겠습니까? 제 생각으론 아마도 당시의 해군이 오늘 날 공군일 것입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제가 보기엔 미슬과 공군의 견제나 보호가 있어야 우리의 함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근해서 오늘날 함대는 공군 없이 스스로 그 전력을 온존할(몇 발이야 막겠지만 적의 본토가 코 앞이니 다른 도움 없이는 불가할 것입니다.) 수 없고 이지스함이니 이런 함들이 독자적 작전을 펴는게 아니라 공군등과 함께 입제적으로 협력하여 작전하는 것이기에 현대전에서 전면전시 공군력(또는 미슬...?)의 투사법위와 영향력이 곧 다른 편제의 운영과 작전의 근거와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해군이 그 영향력을 잘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미슬과 공군 전력에서 밀리면 안되고 상대를 앞도하면 할 수록 상대의 해군이나 육군력이 그만큼 대신해서 그 위협을 감당해야하니 결국 공군이 강하면 다른 편제도 그 만큼 유리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