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국가중 싱가포르 국방투자액이 가장 월등하니..
가능한 시츄에이션이긴한데..
기존에있는 항공전력으로도 영공방어는 충분하고 넘치는 상황임..
헌데 무슨 강박증이있는지.. 끊임없이 신무기를 확충하고있음..
그만큼.. 자신들의 처지에대해 불안해 하고있다는 반증일테지요..
사실 주변에 압도적인 군사세력이 없으니 효과를 보고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국력의 물리적 규모가 워낙 작다보니 단기적인 효과적 제압용도 이상의 기대는 하기어렵다는 한계는 극복못함..
전에 디스커버리에서 싱가포르에 대한 다큐가 나오는데.. 지들도 이문제로 고민하더군요..문제는 얘들이 사회주의 국가라서 요즘 최신트랜드인 it같은거에 안맞아 해외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사람들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대충 내용은 예전엔 사회주의라 국가가 주도해서 물류 금융쪽을 해왔는데 앞으로는 이게 안되어서 신사업으로 진출하려니 국내 사람은 생각이 너무 굳어져서 시키는것만 한다. 그래서 해외에서 자유로운 생각을 가진 인재를 수입해다 쓰자 뭐 이런 내용..
싱가폴 국방안보의 기본은 선제타격임..
그걸 가능하게하기위해 체계확보에 공들여온것이고..
설사 말레이가 어찌어찌 기만에 성공하여 눈치못채게 부대를 배치한다고해도..
불행히도 원포인트 타격능력이 없음..
그정도 거리를 날려보낼 운용자산이 브라질산 다련장정도인데..
지역제압용 고폭탄 정도라.. 싱가폴 군용기를 전부 잡을수 있는지 어떤지는 그야말로 복불복..
민간공항과 같이 쓰고 도심에 위치한 싱가포르 특성상..
불특정다수의 민간인 사상자또한 감수해야하는데..
외국인 사상자가 다수나올가능성 농후함..
외교적 충돌과 고립을 감수한다쳐도..
탄 보유량은 서너번 쏘고나면 체계가 무용지물이 될정도로.. 지속능력이없음..
어찌됐든 운이좋아 싱가폴 항공세력을 잠시 운용불가로 만들었다쳐도..
말레이 육군력으론 침공이 불가능함..
다리만 건너면 시가전 시작인데..
몇대있지않은 곡사포는 고층건물 가득한 전장에선 무용지물이고..
쓸만한 전차수가 1개대대 많아야 2개대대 정도 뿐인데다 압도적인 수준의 전차도 아니라서..
싱가폴이 가진 기갑장비로 전부 잡을수있는 정도라 역 진공하면..
거부할수있는 체계가 부족한 말레이는 국토를 최소 15프로이상 내줘야함..
물론 싱가폴도 말레이 국토 전부를 유린할수준의 대군이 아니라서 이쯤에서 정치적 타협으로 종전가겠지만.. 말레이는 국토의 일정부분을 잃을각오해야하고 국제사회의 지원도 기대할수없는데다..
지도부는 정치생명이 끝장나거나 전범으로 처벌 받을것도 각오해야 할것이고..
어쩌면 인종간의 갈등 격화와 그로인한 분리독립 움직임같은 정정불안도 겪을수있음..
한마디로 말레이의 현수준은 묻지마 테러수준의 폭탄 몇개를 도심에 떨구는 정도라는거고..
전쟁을 하고 싶어도.. 타격능력뿐만 아니라.. 지속능력또한 없음..
여기다 국제사회로부터 악의축으로 지목당하고 제재당할 각오하고 개전 해야함..
정봉이님의 상상을 현실화 시키려면..
말레이는 국방비를 현수준에서 최소 2배이상 증액시킨후 최소 10년이상은 체계확보와 인프라 확충에 공을 들여야 해볼만한데..
그동안 싱가폴또한 놀구있지는 않을테니..
결론은 군비경쟁하며 서로 눈치보다 흐지부지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