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305_0000577567&cID=10101&pID=10100
필리핀 국방 "남중국해서 美中 전쟁 시,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필리핀-미국, 1951년 상호방위조약 체결
로렌자나 장관 "방위조약 재검토 필요"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전쟁이 발생할 경우 이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회담에서 필리핀 정부는 상호방위조약의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한다. 필리핀은 과거에도 남중국해와 같은 여러 국가가 관련된 영유권 분쟁지에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이 적용되는지 명확히하기 위해 미국 측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은 그간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필리핀 시민들 "남중국해 美中 갈등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
필리핀 시민들과 학생들이 5일 마닐라에 위치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과 필리핀의 상호방위조약으로 남중국해 전쟁 발발 시 필리핀이 휘말리 수 있는 것은 부당하다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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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이 미중이 남지나해에서 전쟁시 현 상호방위조약 내용대로라면 필리핀도 자동참전해야 하기 때문에 상호방위조약을 개정하기를 희망.
즉 미국과 중국이 남지나해에서 전쟁하면 필리핀은 중립을 지키겠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