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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06 11:45
[뉴스] 필리핀 국방장관, 미중 남지나해 전쟁에서 빠지길 희망
 글쓴이 : TTTTTTT
조회 : 3,288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305_0000577567&cID=10101&pID=10100

필리핀 국방 "남중국해서 美中 전쟁 시, 휘말리고 싶지 않아"

필리핀-미국, 1951년 상호방위조약 체결 
로렌자나 장관 "방위조약 재검토 필요"

필리핀이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전쟁이 발생할 경우 이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회담에서 필리핀 정부는 상호방위조약의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한다. 필리핀은 과거에도 남중국해와 같은 여러 국가가 관련된 영유권 분쟁지에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이 적용되는지 명확히하기 위해 미국 측에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은 그간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필리핀 시민들 "남중국해 美中 갈등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

필리핀 시민들과 학생들이 5일 마닐라에 위치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미국과 필리핀의 상호방위조약으로 남중국해 전쟁 발발 시 필리핀이 휘말리 수 있는 것은 부당하다며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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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이 미중이 남지나해에서 전쟁시 현 상호방위조약 내용대로라면 필리핀도 자동참전해야 하기 때문에 상호방위조약을 개정하기를 희망.

즉 미국과 중국이 남지나해에서 전쟁하면 필리핀은 중립을 지키겠다는 것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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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9-03-06 11:51
   
지네  나라  일인데?  웃기는 애들.
     
TTTTTTT 19-03-06 11:55
   
ㄴ 미국은 멀고 중국은 가까우니, 더 이상 친미를 할수 없다는 이야기겠지요.

필리핀 정부측은 미중 남지나해 전쟁이 일어나면 더이상 미국이 승리한다는 확신이 안서는 것이고요. 그러니 중립선언.

필리핀이 이런 입장을 취하게 된건, 중국의 Scarborough Shoal 강점사태때 미국이 손가락만 빨고 구경한 원죄가 큽니다.
          
크루즈777 19-03-06 12:09
   
스카보러 암초는 남중국해에 위치한 암초로 중국과 필리핀이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곳이다.
...
2016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는 어느 국가도 이 해역에 대해 독점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판결했지만, 중국은 이지역에 환경관측소 건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실효지배를 강화하고 있다.
2018년 1월 17일, 미국의 미사일 구축함인 호퍼함(DDG-70)이 스카버러 군도 인근 12해리(약 22.2㎞) 안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카버러 암초 [Scarborough Shoal] (한경 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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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국방장관이 미중 전쟁의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나 보네요.
미국도 중국이 실효지배하는 섬의 '영해'를 이미 지나갔네요.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도 무시하는 중국이 국제법 운운할 자격은 애초에 없습니다.
깡패 수준의 국가인 셈이죠.
필리핀은 그 섬으로 인해 얻는 이익보다 참전으로 잃을 게 더 많다고 보는 것일 테고요..
          
ㅣㅏㅏ 19-03-06 12:20
   
우리나라는 미국이 가깝고 중국이 멀어서 미국편인가?
병든성기사 19-03-06 11:56
   
정상이 아닌듯?
     
몽키헌터 19-03-06 12:22
   
정상이라면..
어떻게든 발가락 하나라도 걸쳐서
개입할려고 난리일텐데..
크루즈777 19-03-06 13:02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작전은 단순히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수출입 경로상의 문제이기도 할 뿐더러, 한미동맹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중 간에 그 지역에서 해전이 발생하여 확전되고 있는 상황이면
한미동맹, 미일동맹에 따라 우리나라와 일본도 참전하게 될 겁니다. 물론 영국, 호주 등도.
우리나라는 어느 수준에서 참전할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참전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며 그 유일한 방법은 한미동맹 철폐 밖에 없을 것인데
이는 남북대치 등 현재의 상황으로선 불가능한 상정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해군이 중국군과 대면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며
다만 그 개입 수준은 그때 상황에 따라 우리 대통령이 최종 판단할 것입니다.
군수지원 수준이 될지, 잠수함과 이지스함, 심지어 공군력과 해병대가 동원되는 수준일지..
NobleBlood 19-03-06 13:26
   
병.신도 상병.신들이네.......
꾸물꾸물 19-03-06 13:27
   
전체적인 상황과 폼페이오 접견 등 고려하면...

전쟁이라면 모를까 국지적인 무력분쟁에 끼어들고 싶지 않은것도 있고 조약을 새로 체결해

단순 구두상 확인이 아닌 문서상으로 확고하게 미국이 필리핀 안보에 협력한다는 것을 원하는것

같네요. 정권 바뀔 때마다 온도차가 달라져버리고 어영부영하느니 확실하게 못 박아두자하는

것인듯. 괜히...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 날 수 있어서..
유진아범 19-03-06 13:47
   
니들이 병.신 인 이유가 있네 ...
태강즉절 19-03-06 14:32
   
그럼 어절겨?..짐 당장 쩐 들고 오는덴 짱개넨데..미국은  도와주진 않고 싫은 잔소리만 하고 있고..
어떻든 국토 개발한답시고. 여기저기 뒤집어까야 하는데..쩐이 읎어!..근데 짱개네는 조단위로 질러..
속이야 아니꼽고 더럽겠지만..당장 돈이 아쉬우니..중립인 척이라도 해야겠지.
그래서 없는넘이 서러운겨..ㅋ
정봉이 19-03-06 16:24
   
지들 섬도 뺏긴주제에
머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

병진도 상병진
꾸물꾸물 19-03-06 16:34
   
여러 기사들 보면 조금씩 다른(내용의 방향성이 다르다는건 아니고)면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거론하는
것들이 있는걸 봐서는... 정해둔 성명서?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보도자료 돌리듯이.

안보협정 체결 후 최근 폼페이오가 두테르테 접견때 했던 발언이 처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한거라고하니...
그동안 어영부영 뭉개던게 꽤 많았나 보네요. 기사들 중에는 필리핀이 공격받으면 미국이 참전하겠다는
것인가인지 무력충돌만이 아닌 위협적인 압박에서도 미국이 지원해줄것인가인지 모르겠는데, 이에 대한
확답을 그 오랜 기간동안 어영부영하며 넘겨왔다던것 같네요.

결론은 협약 다시 체결하자는 말. 미중간에 촉발된 남지나해 전쟁에 끼어들기 싫다는건 그냥 여론전용으로
보이네요. 뭐라고 해야할지 몰라서 여론전 용이라고 했는데, 그냥 협상용 발언? 폼페이오가 두테르테 만나
서 해준 "이야기"가 있으니 이제 이거 확실히 정해서 문서화해서 협약 갱신하자 뭐 이런것인듯.
넷우익증오 19-03-06 18:03
   
https://youtu.be/jlEu7E2kMJ0
현실은반대입니다
유일구화 19-03-06 20:19
   
거기가 전장인데 발빼면 또 식민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