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럽게도 우리 기술자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일하고, 얼마나 많은 부품을 주문하더라도, 노르웨이군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NH90은 결코 만들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따라서 노르웨이 정부는 노르웨이군과 관련 부처 및 기관의 권고에 따라 NH90 도입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노르웨이 국방물자청에 계약 해지를 승인했습니다.”

- 노르웨이가 NH-90 제조사인 NATO 헬리콥터 인더스트리(이하 NHI)와의 계약을 해지함

- 이에 따라 그간 받은 부품, 예비 부품을 포함하여 헬기를 NHI에 완전히 반납할 준비를 시작할 것

- 또 NHI에 이자와 기타 비용 외에 그동안 계약에 따라 지불한 50억 크로네 환불 요청도 할 것임

손절 이유

1. 계약 이후 여러 차례 문제 해결을 노력했지만, 노르웨이가 원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함

2. 해안 경비대 및 대잠헬기로 총 14대가 200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었음. 그런데 지금까지 8대만 완전 작동 가능한 구성으로 인도됨

3. 연간 3900시간 비행 시간을 보장해야 하지만, 최근 들어선 연평균 700시간 비행

4. 노르웨이 국방부 등이 최종 검토 결과, 상당한 돈을 추가 투입하더라도 노르웨이 해군의 요구사항에 맞는 성능과 가용성을 갖추지 못할 것으로 판단

- 그래서 손절

- 계약 해지로 인하여 NH90 비행도 중단되고, 예정된 향후 임무들도 취소할 것

- 계약 해지의 영향을 받는 부대들에겐 후속 조치를 해줄 것

- NH90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우리 사람들은 죄가 없다. 그들에 대한 후속 지원도 필요.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단지 헬기가 ㅄ이었을뿐...

- 곧 후속 해상&대잠헬기 도입 사업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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