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이든, 수량이든지,
그 동안
우리나라의 미국산 군사장비(무기, 탄약, 시스템, 성능개량) 도입 수준은 "엄청난 규모"란 간판을 달아도 무방 할 정도죠.
현재까지 알려진
우리군의 군사장비 도입 계획이나 희망(소요제기 및 고려) 리스트만 따져도 엄청난 규모입니다.
현정부의 트럼프 정부에 대한 제스처와 딜이라는 걸 생각하면, 새로운 도입리스트가 나오기는 힘들겁니다.
F-35A 추가도입은 소요제기 부터 사업추진, 군과 의회의 승인, 예산확보, 사업진행, 확정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공군이 근시일 수년간에는 수조단위 예산확보를 하기 힘듭니다.
현재 도입중인 F-35A 40대 도입, 공중급유기 4대, 고고도 무인정찰기 4대, 방공미사일 탄약 도입완료와 예산 지불 완료가 끝나는 이후에나 가능할 겁니다.
조기경보통제가 추가도입과 기존전력 성능개량
지상감시관제기 도입
각 지역 방공관제소 레이더체계와 관제체계 교체와 성능개량(조단위가 넘는 사업)
대형수송기 도입사업
과 같은 큰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들도
대기 중이거나 거론 중입니다.
큰 규모의 군사장비의 도입이
비단 공군만이 아니라, 전군으로 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아파치 공격헬기 추가도입 (육)
- 치누크/UH-60 헬기 성능개량 (육)
- 이지스 구축함 추가 건조와 그에 따른 도입 (해)
- 함정 탑재 탄약[함대공/공대함/공대잠] 도입 (해)
- 대잠헬기 / 소해헬기 (해)
- 공대공 / 공대지 / 공대함 전투기 탑재 탄약 (공)
- 조기경보통제기 추가도입 (공)
- 지상감시관제기 도입 (공)
- 전자전기 협력개발 (공)
- 수송전술기 도입 (공)
- 무인정찰기 및 무인공격기 (해병대)
- 해병대용 공격헬기 (해병대)
현재까지
사업진행 승인 상태 / 소요제기 상태 / 기계획 리스트에 선정된 품목만 나열해도 이정도가 됩니다.
이전 밀리잡지 취재 기고문과 모사이트에서 밀리 편집장분의 취재 내용에 따르면,
F-35A 추가도입은 현재 도입중인 40대 물량의 전력화와 운용구축, 그리고 이에 따라 나오는 운용&유지관리&구축의 결과값에 따라 새 계약을 폼을 바라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추가 도입이라도 하나의 큰 규모의 도입 사업이기에 현 정부보다는 차기정부에서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현재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렇다고 전해주지요.
그래서
공군은 그 기간 안에 다른 새로운 전술기 도입&개발&개량 사업을 시작하거나 진행하려 한답니다.
개인적으로 현시점에서는 급하게 f-35추가 도입은 아니라고 봅니다. 윗분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일단은 운용과 유지관리와 그에 따른 운용비용 그리고 작전의 효율성 값이 나온 다음에야 그 결과분석으로 어느정도 수량으로 추가도입할지를 결정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군도 바보가 아닌이상 일반 밀매들처럼 "저것가지고 싶어."라고해서 무작정 도입하는 무능집단은 아닐겁니다.
명색이 한 국가의 국방전력을 책임지는 집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