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지역 일몰시간은 모르겠지만, 대충 시간대가 일몰후는 아닌것 같으니
시계훈련 비행중 해수면착각으로 추락한건 아니겠죠.
비상사태 선포(?)가 아니라 훈련중지 통보하고 사라졌다는데... 사라졌다는건
일단 추락했거나, 추락과정에서 고도가 탐지고도보다 아래로 내려가서겠죠.
중대한 기체결함 발생했다면 비상탈출 한다고 알리고 탈출 했을 텐데(알리지
않았다더라도), 그러지는 않았죠. 비상탈출장치가 동력계통과 별개로 움직인다는걸
감안하면 정상 비행과 원할한 통신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한 상태에서 비상탈출장치
까지 고장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겠죠.
급작스러운 신체이상이 발생했던건 아닐까요? 심장마비가 왔다거나 발작이 일어났다
거나 하는식으로 말이죠. 몸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어 훈련중지 통보를 한 후에,
바로 일이 터져서 기체 제어나 탈출은 커녕 통신조차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