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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5 23:37
[잡담] 중국의 군벌이야기는 의미가 없는 과거의 잔상일뿐일듯 합니다.
 글쓴이 : 정봉이
조회 : 2,553  

중국 군사력이나 국방에 관한 글 읽다가 
가끔 나오는게 중국은 군벌로 나눠져서 군벌들이 중앙의 통제에 따르지 않는다고 하는 분이 있던데
이번에 중국 군제개편때도 그렇고 별다른 잡음없이 진행하는거보면
중앙정권이 군을 완벽하게 장악한거 같은데

군벌이야기는 과거 국공내전당시의 수십년전의 상황일뿐 의미가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중앙집권적 통제사회에서 지방분권이나 독자세력화한 군벌을 용납할리도 없구요
과거 혁명1세대가 이미 다 죽고 없어진 지금은 
이미 군권은 중앙에 완벽귀속되었다고 생각하는게 더 타당할듯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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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강즉절 16-03-05 23:52
   
정확하게 표현하자면...현재 장악해 나가는 과정일겁니다.
그 중앙엔 음모가 난무하는 "파벌"이 존재하니요..
요즘 미국과의 갈등을 과장 조장(?)하는듯 뵈는것도..나름 반발 무마에 이용하는것 아닌가 하는면도.
     
참치 16-03-06 02:45
   
이게 맞을 겁니다.

몇년 전만해도 군대를 사적으로 이용하는 사건도 많았고요.
도나201 16-03-06 00:03
   
글쎄요.. 아직도 갈등이나 뭐나 힘싸움에 관해서 군부 자체가 통일성이 없어서
그틈을 중앙당이 귀속하려는 움직임은 있는 것 같은데.........
사실상 중국의 군부를 통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미국처럼 중앙정부의 집행예산이 집중되는 방식으로 군부를 움직인다면..
현재 중국의 군부자체는 워낙 각성의 독립적인 방식과 예산이 편성되어서..쉽지않으리라고 봅니다.
초콜릿건빵 16-03-06 03:03
   
미군도 트럼프가 집권하면 명령을 거부한다고 하는 마당에
지금의 중국은 중앙 집권에 귀속된 것이 아니라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봐야지요.
국민 선거가 아닌 중국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군벌이라는 화약고를 가지고 있어요.
서울뺀질이 16-03-06 03:29
   
장군들이  군인들 동원해서  돈벌이 하고 그럽니다.  부패가 심하죠.  마약 판매하다가  서로 다른 군구 군인들끼리 총질하고 그랫어여.  하여튼  답이 없음.  한국 똥별들이 마약 판매하다가  서로  구역 침범햇다고  아래 사병들 시켜서  총질 하고 그러지는 않잖아요.
개생이 16-03-06 03:37
   
우선  중공군 모토 자체가 군은 당을 위해 존재한다. 아닌가요? 즉 당주석이 어느 파벌에서 탄생 하느냐에 따라 군에 대한 통수권은 애매해질 뿐이죠.

오늘은 상해방, 내일은 양가군, 모레는 또 다른 파벌......이러니 각 군부에서도 중앙당을 따르는 척은 해도 전권을 몰아주진 못하는 거죠. 또 지역따라 발전이나 부의 불평등이 존재하기에 잘 사는 군벌은 못사는 군벌에게 분배 해주느라 불만이고 못 사는 군벌은 잘 사는  군벌에게 그들만의 불만이 있고,

중공군의 단일 명령체계는 멀고 멀죠. 거기다가  중국정부가 수립되면서 군이 생긴게 아니고 그 전부터 지역 군벌들,국민당 군벌들하고 협력을 맺어 생기다 보니 각 군벌 총사령관들은 한 가문이나 몇 가문이 돌려먹기 하고 있고....
정말미친뇸 16-03-06 18:05
   
개편된 군벌들끼리 뭉처서 끼리끼리 해처먹겠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