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channela.com/politics/3/00/20121114/50834162/1
[앵커멘트]
일본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합니다.
중국은 이어도 관할권에 시비를 겁니다.
우리 해군력이 강해져야한다.
그 중요성이 그간 강조돼왔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이례적으로
항공모함 도입 예산을 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국방위는 지난 8일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항공모함 전력화를 위한 연구용역 예산 1억원을
내년도 방위사업청 예산에 포함시켰습니다.
당초 방위사업청이 낸 내년도 예산안 원안에는 빠져있었지만
여야 의원들이 새로 편성한 겁니다.
국방위 예결소위는 또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추가로
전력화하기 위한 착수금 100억 원도 새로 편성했습니다.
해군의 이지스함이 6척으로 늘어나게 되면
대북 해양 통제와 주변국 해양 분쟁 억제를 위한
이른바 독도-이어도 기동함대사령부 창설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 정희수 의원]
“우리나라의 해군력이 중국하고 일본하고 비교하면 상당히 열셉니다.
차제에 우리도 항공모함을 연구하는 준비가 시작해야 되지 않겠는가”
예결소위는 이와함께 공중급유기 도입 착수금 470억 원도 부활시켰습니다.
공군은 그 동안 전투기 운영 시간을 늘리고
작전반경을 넓히기 위해 공중급유기 도입이 필요하다고 요구해왔습니다.
국회 주도의 전력 증강 움직임은 대북 억제력 강화와 함께
동북아 안정을 위한 힘의 균형 문제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 링크를 따라 가시면 뉴스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지스함 3척 추가
공중 급유기 4대 도입, 중, 대형 잠수함 건조.. 게다가 항공모함?
항공모함은 좀.. 어찌되었든..
주변국들의 군사화에 따른 우리 군사력 강화도 맞춰지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