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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05 19:51
전쟁시 믿을건 예비군과 민방위뿐
 글쓴이 : 라큰
조회 : 2,548  

전쟁 터지면

정규군: 시키는대로만 할줄 알고 자기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총알 빗발치면 바로 공황상태..


비정규군(예비군.민방위): 초기에는 같이 공황상태에 빠지다가 더 빨리 제정신 돌아오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때론 상황을 즐기고 상황판단이 가능한 상태가 됨
                                  오히려 생존가능성이 더 높고 급속히 전투력이 상승

한마디로 전쟁이 지휘관이 사망하면
앵무새처럼 아는것만 지저귀는 선임 병장 말 듣기보다는 같은 주특기의 예비군이나 민방위 형님들
따라가는게 생존확률이 더 높다게 진리


가족,자식,은행저축액,주식,부동산 등등 가진것.지켜야 할게 많기 때문에 스스로 이기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동기부여를 자기자신에게 다짐 하지만

정규군은 스스로 동기부여가 아닌 남이 강제적으로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추상적인 동기부여기 때문에
총알 빗발치는 전장이면 머리속이 하여짐...어찌할지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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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뽀 12-08-05 19:54
   
무슨 근거로 예비군 > 현역 부등호가 성립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소 훈련이나 상황조치그런걸로 볼때는 아무래도 현역 > 예비군 아니겠어요?..ㅠㅠ

멘탈붕괘나 이후 평정심 유지야 머 개개인이나 처한 환경에 따라 틀리겠으니,

그건 제가 왈가왈가 할것은 안되겠지만....
dearwq 12-08-05 19:56
   
일반병사가 상황판단을 할수있다는 것부터가 애러같은데....병졸은 판단같은거 할 필요 없죠
겔겔겔 12-08-05 20:37
   
애초에 예비군들은 사회생활 즐기다가 그거 버리고 전쟁터에 뛰어들어야되고
현역들은 그나마 단절된 생활속에서 전쟁터에 투입되니깐
전쟁에 적응을 보면 현역쪽이 더 높지 않을까요?

게다가 가진게 더 많은쪽이라면
도망가고 싶을 확률도 높아질듯..
참치 12-08-05 22:05
   
ㅎㅎ 거즌 소설인데요?? 전쟁나면 당황스러운건 모두 똑같을 것 같은데요. 그나마 현역은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 미리 작계를 준비하고 전시에 기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을 하는 것이죠.

현시점에서 전력을 보건데, 전쟁나면 민방위는 대피소 지도 외에는 할일이 없을 듯 싶으네요. 북한이 경제시설을 타격할 정도로 정신이 남아있다면 좀 바쁘겠지만, 전격전에 들어가면 3일만이 끝날 전쟁이라 현역과 동원군 + 미군으로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에이... 현역보다 예비군과 민방위가 위라니.. ㅋㅋㅋㅋ 막 전역한 예비군이라면 몰라도.... 게다가 동원에 들어가도 현역시절 보직을 그대로 받는 다는 것도 아니고 개인 장비도 형편 없을텐데... ㅋㅋㅋㅋ
하이눈 12-08-05 22:51
   
10년전이나 20년전 군대랑 지금 군대 비교하자면 지금군대는 자위대 랑 비슷할겁니다.
현역 무시하는건아닙니다.
참고로 전 제대한지 15년넘었습니다.
이유는 30살 넘으신분 만 알겁니다. 그이하분 태클 사양합니다^^;
     
렉스가이 12-08-07 10:48
   
우리땐 소원수리도 못하고 졸라 쳐맞아가며 해서 제대하고도 한동안 동원나가면 현역애들이 선배님 놀랍습니다 하던건 사실인데 요즘 그역전의 용사들이 배나와서 뛰기도 힘들거 같소. 허리 28 김병장이 지금 배불뚝이 김과장이 됐으니
미디안 12-08-05 23:18
   
민방위도 지난 전.. 어디 쓸곳이 없을까요? 제가 운영하던 장비들 작동법은 까먹었는데
한번만 다시 가르켜 준다면 눈감고도 운영할수 있을것 같은데요..
슬픈하루 12-08-06 00:39
   
쯧쯧...예비군이면 병장전역일텐데 특수스킬을 모르다니 생존이나 은신에 특화되어있었던 병장스킬을 무시하지 맙시다. 멋모르면 용감하다는 말이 괜히 나왔겠수. 전쟁나면 대다수 예비군 골골될텐데 영감들이 어찌 저 새파란 청춘보다 전쟁수행을 잘 할 수 있겠소. 각개전투나 분대방어해도 골골될텐데 말이지. 만약 전쟁을 음주가무로 한다면 현역보다 낫소. 하지만 돌진앞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어린아해들일뿐, 실제로 예비군 4년차이상 민방위는 500고지조차 못 넘어가고 주저앉소이다.
이토 12-08-06 03:00
   
제대하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현역시절에 비하면 체력이 절반 밖에 안되는걸요.
동네 뒷산 말고는 산을 타본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근거없는 예비군 신화?에 너무 취하신 듯.
개고생 12-08-06 06:23
   
간첩 침투당시
우리쪽으로오지 말라며 캠프파이어를 했다던
예비군
정윤혁 12-08-06 15:39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_- 하물며 장갑차에서 해치열고 뛰어내릴때도 승무원헬멧과 차내통신기를 연결하는 통신케이블을 분리하고 뛰어내려야됩니다.

전시에 패닉상태면 분리안하고 뛰어내렸겟죠. 그럼 어떻게 될까요?

장갑차 사이드스커트에 대롱대롱 매달리거나 목뼈가 부러졋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