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weekjapan.jp/stories/world/2022/03/post-98211_1.php
일본 뉴스위크지 기사.
내용은 매우 길지만 대충 요약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명백해진 사실은 패러다임적인 놀라움을 가져왔으며, 러시아의 실력, 위협, 그리고 국제무대에서의 러시아 정부의 장래에 대한 서방측의 견해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전투개시로부터 고작 하루만에 러시아 지상군은 당초의 기세를 거의 잃었다.
그 원인은 연료나 탄약, 식량의 부족에 더해 훈련이나 지휘력이 형편없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육군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멀리서 공습, 미사일, 포격에 의한 공격을 하게 되어버렸다.
푸틴은 핵무기를 쓸 가능성을 내비치며 위협하지만, 이것은 러시아군의 군사력이 지상에서의 신속한 침공에 실패했기에 나온 반응이라고 미국의 군사 전문가는 지적한다.
다른 군사 전문가로부터는 러시아 본토로부터의 완전한 준비를 마치고 침공한 러시아군이 인접한 나라에서 고작 수십킬로미터밖에 진격하지 못했단것에 아연실색했다는 말도 나왔다.
어느 퇴역 미 육군대장은 본지에 이메일로 이렇게 말했다.
"러시아 군대는 움직임이 느리고, 그 병력은 형편없다. 그런건 알고 있다. 하지만 최소한의 이익조차도 달성할 가망이 전혀 없는데, 어째서 전세계의 반감을 사는 위험을 무릅썼단 것인가."
이 육군대장은 러시아 정부가 자국의 전력을 과대평가했다는 것으로밖에 설명이 안된다고 말하였다.
러시아의 군사력의 평가가 변함으로서 나토, 그리고 유럽의 나토 가맹국도 본격적인 전략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러시아가 극단적인 행동, 심지어는 무모하다고 할 수 있는 행동을 한다는 것은 이번 사건을 통해 잘 알게 되었고, 그에 대한 경계심도 높아졌지만, 한편으로는 방위비의 확대나 유럽의 지상군의 강화는 필요치 않다는것도 명백해졌다.
새로운 과제는 실은 오랜 과제이기도 하며, 지금 요구되는건 봉쇄로서 국가를 약화시키는 경제전쟁과 핵군축 협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러시아의 시점에서 보면, 군대의 약함이 만천하에 드러남으로서 핵보유가 자국의 진정한 힘이란 인식이 강해졌을 터다.
국가를 유지하는, 적어도 현재의 러시아를 지배하는 정치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핵의 위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러시아의 유럽에 대한 군사적 위협의 시점에서 말하자면, 러시아군이 두려워할만한 존재가 아니란 것을 알게된 바이든 정-권은 안도하겠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다.
국가안전보장전략을 다시 짜는 것이 급선무다.
러시아를 미국과 대등한 군사대국으로 보지 않고, 나아가 푸틴을 몰아붙이면 어떻게 될지를 상정한 현실적이고 냉철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2412487
[NBC뉴스] 펜타곤 : "러시아군, 거의 100% 우크라이나에 투입됨."
"그런데 사기, 식량, 보급 모두 바닥남."
[CNN] 미국 NSA, "러시아 사이버전 능력? 기대 이하임."
게다가 미국은 이미 수백 만 달러를 들여 우크라이나의 사이버전 능력을 강화해 둠.
[CNN] 나토, "러시아군, 다 때려부었는데 진전이 없음."
(전쟁 시작 후) "우린 처음으로 '며칠이 지나도 러시아군은 아무 진전이 없을 것'이란 결론을 냈음."
"러시아군은 2주 동안 보급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함. 누구도 예상 못 했음."
"러시아군은 주요 도시들을 거세게 폭격하고 있지만 이것도 별 영향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