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채택하지 않아서 그렇지...
자폭드론 또는 지상공격 플랫폼 드론은 이미 많은 종류가 개발되어 있어요...
채택하고 양산하는 것의 문제이고...
우리 군의 관심사는 중고고도 이상의 광역 감시정찰 플랫폼과 5G기반 광대역통신에 기반한 네트워크 구축입니다.
공세전력면에서 이게 더 시급하기도 하고요...
오히려 로우테크가 필요한 건 드론 방어전력입니다..
대 드론전 또는 드론방어체계의 개발이 더 시급한 실정입니다..
3,400키로 속도 낼려면 싸구리 2행정 피스톤 엔진가지곤 거의 불가능.
3..4백키로 속도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듯.
빠른속도를 위해선 강력한 엔진과 유체공학적 디자인이
필수고 그러기위해선 기체도 더 커져샤하고 그러기 위해선 더강력한 엔진과 연료탑재가 되야하고 즉 싸구리로 만들긴 힘듦.
게다 장거리비행은 더더욱 불가능.
Rc비행기중 프로펠러로 3.4백 키로 속도 나오면서 천키로 날아가는
Rc비행기는 없음. 그런게 있다면 졸라 비싸질수밖에 없음요
이게 이렇게 싸게 만들 수 있는 이유는 이런 대형 모형비행기 값의 거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엔진이 오토바이 엔진 정도에 불과한 소형 파스톤 엔진이기 때문이죠.
과거에는 GPS 유도장치나 비행 제어장치가 비샀지만 요즘은 고성능 스마트폰이 발전하며
이정도 제어장치도 비싸지 않게 만들 수 있게 된 것도 큰 역할을 하죠.
이건 미사일 이나 마찬가지인 1회용 무기기 때문에 유지비가 매우 적게 들어 갑니다.
가끔 시동을 걸어서 엔진이 정상인지 엑추에이터나 전자기기들이 동작은 하는지
고장나지 않았다는 것만 확인하면 되지 정기적으로 장시간 가동해 날려볼 필요는 없죠.
그러니 정비나 유지비는 거의 들지 않는 거죠. 발사 직전에 확인만 해도 되고.
그런엔진이니 속도가 100키로 언저리.
물론 우리도 싸게 대량으로 제작은 가능함.
고강도 스티로폼에 구조보강 알루미늄으로 몰드로 찍어내고
오토바이 2행정 50에서100cc급 엔진 얹고
다만 속도는 100키로대가 맥심.
다만 통신이나 영상송출 화질과 거리에는 제약이 오지만서도.
수준급 방공망이 갖춰지면 공군의 활동이 매우 제한되지요.
우크라이나가 서방이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전에 s300정도만 있었는데, 러시아가 제공권을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지요. 미국도 러시아나 중국정도면 공군의 작전은 매우 제한됩니다. 본토에서 재래식으로 포탄을 떨구는 작전은 불가능할 겁니다. 멀리서 미사일을 날리면 가능하지만.
전쟁 향방에 크게 효과가 없다는 데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로우테크 저비용, 효과 지리다고 봅니다.
이미 우크라에서 증명됐듯이 배후 산업과 병참 공격용으로 이런 효율성은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종심이 길지도 않죠. 전국이 드론 사정권입니다. 이런 곳에서 저런 드론 수천기 가지고 있으면 북한은 전선 고착화 시키는 전략 만으로도 전쟁을 끌 수 있죠. 우리도 그걸 격추시키기 보다 같이 말려죽는 전법으로 가는 게 최선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