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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4 10:57
[질문] 대함 탄도탄 많이들 말씀하시네요
 글쓴이 : 김은덕
조회 : 2,547  

근데 대함탄도탄을 얘기 하기엔
정찰자산이 넘 부족하지 않나요?
해상초계기는 몆대없고
정찰위성도 없고요
 미국이  정보를 주지 않는 한
우리가 가진 눈으로는  멀리 정확히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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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7-06-24 11:02
   
고질적인 문제죠.
Habat69 17-06-24 11:06
   
잠수함이 아니고 항공모함대 정도면 북한도 감지하는데 좁은 서해에선 모를것도 없죠
     
야마도네 17-06-24 12:27
   
북한이 항모를 탐지하는 수단이 먼가요? 해안에 설치한 레이더로는
20~40km 정도 밖에 볼 수없는걸로 아는데요. 초계기나 위성도 없는데..
          
user386 17-06-24 17:34
   
인터넷과 남한 방송매체가 있습니다. 항공모함 부산에 정박하면 우리 뉴스보고 알지요...ㅋ

사실 지구면적에 70%가 넘는 망망대해에 미국의 항공모함 전대나 규모가 작은 경항모 전대나
미주리호 같은 대형 전함급이 떠 다녀도 찾기 힘든건 마찬가지 입니다. 금년 한반도 4월 위기설이
있었을 때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 항모전대가 어디 있는지 가지고 여러 추측성 기사가 나온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봐야...

항공모함 킬러라 알려진 중국의 둥펑21(DF-21)도 그 실효성을 의심 받는것은 그 넓은 바다에서
고정된 표적도 아니고 하나의 점으로도 안보이는 항공모함을 마하 10이 넘는 속도로 30노트로
회피기동하는 이동 물체를 포물선의 괘적으로 1000Km 이상을 날아가 직접 맞출 수 있느냐에 대한
기술적 문제도 있지만...

중국이 과연 극비로 이동하는 미국의 항모전대를 찾아 낼 눈... 즉 자산 이 있느냐도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죠.
신하 17-06-24 12:44
   
차기 군단급 무인기 운용 노하우가 쌓이면
해상초계 무인기도 가능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초계기 가격도 만만치 않고
아직 중형 항공기 개발기술은 기본 개념만 있으니
한동안 군단급 무인기 파생형을 개발해서 쓰면
부족하지만 대량도입이 힘든 현실에서
차선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인기 양성 정책과 전문 운용인력 양성 등
결코 나쁘지 않은 제안인데...
무인기 예산이 초계기 도입 예산을 먹는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별도의 사업으로 추진 되기를..
줄래말래 17-06-24 12:46
   
곧 글로벌호크도 들어오고 해상초계기 추가 구매도 추진중이니 정찰자산이 부족하지 않을겁니다 서해정도 감시하기에는 차고도 넘칠듯
archwave 17-06-24 13:05
   
평상시에도 공군 전투기들이 한국 주변을 계속 초계 비행합니다. 함선들이 뭐 그리 빠르게 움직이는 것들도 아니고 대함 탄도 미사일 목표 획득은 이걸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 인공위성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늘려갈테고요.

꼭 정찰기, 초계기만 목표 획득 가능한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해봐야 할 것은 완전 전면전 모드가 아닌 이상, 한국 영해 ( 해안에서 22 km 거리 ) 내로 들어온 것만 격침시킨다든지 할 수밖에 없는데, 영해 감시는 그냥 지상에 설치된 레이다로도 충분합니다.

전면전 모드에서는 위에 이미 말했듯이 갖고 있는 수단들을 활용하면 목표 획득 못 할 이유가 없고요.
hermitovers.. 17-06-24 15:19
   
대함탄도미사일(ASBM)은 소련이 개발하다가 취소/포기했는데 그 이유는 ASBM에 대한 요격도 어렵지만 ASBM의 명중율도 낮기 때문이었죠.
그때와 비교해서 현재는 장족의 기술 발전으로 인하여 상황이 아주 많이 나아 졌지만, 공격하는 쪽이나 방어하는 쪽이나 둘다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에 여전히 ASBM이 어렵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일단 ASBM에 대한 탐지가 쉬워 졌고 탐지가 쉬우면 회피 기동을 하면서 요격도 여러 단계로 이어지기 때문에 ASBM의 성공율(명중울)도 낮아 지는 거죠.
미국과 러시아가 ASBM을 개발하지 않는 이유도 그런 이유 때문이겠지요.

현재는 (이란은 제외하고) 중국만이 ASBM(DF-21D)을 개발/보유/개량하고 있는데, 너무나 강력한 미국 항모전단을 맞짱떠서 쳐부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중국이 선택한 궁여지책이기도 하죠.  옛 소련이 고려했다가 포기했던 것을 중국이 다시 시도하는 겁니다.

각설하고 .....
우리가 ASBM을 개발한다면 그 타격 목표물은 중국과 달리 초장거리에 위치한 해상 목표물(미국 항모전단)이 아니라 불과 수백Km 정도 (최대 1000 Km이내) 떨어져 있는 해상 목표물이겠죠.  그 정도 거리라면 전략 정찰 자산이 없어도 탐색/추적/타격이 가능할 겁니다.  중국이 한국의 ASBM개발에 주목하고 우려를 표하는 이유도 바로 그런 점이죠.
올해 개발완료된다는 우리의 ASBM 탐색기도 그런 용도가 아닐까 ....... 짐작해 봅니다.
.
도나201 17-06-24 20:08
   
그래서
 주환미군 철수를 지금은 반대하는 입장이죠..
현재 정보자산을 확충하는 입장에서 아직까지 체계정리도 안된 겨우 운영노하우를 터득한 군입장에서
미군철수는 중국이나 러시아에게 좋은 먹잇감밖에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부분관련해서는전혀 이야기되지 않기도 하죠.
k2좋은 무기체계인것은 사실이지만, c41이 과연 얼마나 운영노하우를 갖고 있는지 조차 알길이 없읍니다.
결국 그 노하우는 미국에게 둘여와하는 상황인것은 틀림없조..
그부분을 벗어나려 하는것도. 사실이고.
일본이 아직까지 무서운 이유도 이러환 부분에서 운영노하우까지 겸하고 있다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