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되어있네요. 30비지니스에 240이코노미형으로 총 270석(비지니스를 이코노미로 바꾸면 최대 300석까지 구성가능하다고 표현했네요.)의 좌석으로 구성을 하였네요. 이게 1호기만 이렇게 구성이 되는건지 아니면 도입될 4호기까지 전부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1호기는 이렇게 구성된다네요.
정부요인들 탑승 등 만약을 위해서 1,2기 정도는 다른 구성을 해야하지 않을 까요?
다른 나라들의 운영 예를 보니 종종 수상이라든지 요인들이 이용하는 경우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때에 따라선 군용기를 타고 가야할 수도 있겠고...( 예로 대통령 파병부대 방문 또는 시찰...)
A330 MRTT와 경쟁한 KC-46의 경우 B767의 화물기를 개조한 것이라 님 말씀대로 여객기형을 개조한 A330 MRTT와 달리 기체 상부에도 화물을 실을 수 있기는 합니다. 근데 A330 MRTT가 꼭 여객기형만 사용하는거 아닙니다. 옵션상에 A330-200F를 사용할 수 있죠(물론 화물형을 선택한건 오직 프랑스뿐입니다. 물론 프랑스도 전량이 그런건 아니고 일부수량만 화물형으로 선택했습니다. 후기형에 화물기형으로 납품됩니다.) 화물형을 선택할 수 있음에도 현재까지 출고한 국가들 모두가 A330-200으로 결정한것 뿐입니다. 거꾸로 기체크기가 작아서 AFT(A330 MRTT는 AFT없이 KC-46A보다 더 많은 연료를 적재가능합니다.)가 필수적으로 장착될 수 밖에 없는 KC-46A가 AFT 때문에 화물형 단독형태로 만들어진것으로 이게 장점이 아닙니다. 거꾸로 다목적성 측면에서 여객수송시 겨우 114명, 환자 수송시 40명 수준밖에 수송못하는 KC-46A에 비해 여객수송시 291명, 환자수송시 무려 132명을 수송가능한 A330 MRTT가 훨씬 더 다목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우리군의 입장에서도 해외다른나라에서의 비상사태시 교민철수를 위해 투입한다할때 A330 MRTT 1대면 될것을 KC-46A면 3대나 보내야 하는 것이라 어느쪽이 더 활용이 많이 될지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