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도 문제가 심각해서 진주만 이전에 징병등록자가 1700만명인데 합법적 이유로 군대 못 간 사람이 500만이었는데 그것도 신체 또는 교육 문제로....
육군은 하다하다 안 되어서 최소 신장 150cm, 최저 체중 47kg으로 기준을 낮춰버렸고 무학자들을 위한 학교까지 만들었음.
더 웃긴 건 징병 등록할 때 거의 35만에 이르는 사람들이 제 이름을 쓰지 못해 기호로 서류에 서명을 함.
근데 이건 양반인데, 불합격 등급 4-F, 정서불안정에 이르는 사람만 해도 300만명, 문맹의 10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