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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9 17:38
[기타] 대공황 후유증을 앓던 1938년의 미군
 글쓴이 : 노닉
조회 : 4,328  




전시에도 문제가 심각해서 진주만 이전에 징병등록자가 1700만명인데 합법적 이유로 군대 못 간 사람이 500만이었는데 그것도 신체 또는 교육 문제로.... 

육군은 하다하다 안 되어서 최소 신장 150cm, 최저 체중 47kg으로 기준을 낮춰버렸고 무학자들을 위한 학교까지 만들었음.

더 웃긴 건 징병 등록할 때 거의 35만에 이르는 사람들이 제 이름을 쓰지 못해 기호로 서류에 서명을 함.

근데 이건 양반인데, 불합격 등급 4-F, 정서불안정에 이르는 사람만 해도 300만명, 문맹의 10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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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구화 19-02-09 17:47
   
일자리 만듦.
돈이 제일 적게 들고 복지혜택을 받음.
공장으로 많은 사람들 옮.(소농장 파산)
농장 기계화 됨.
취업에 우선권을 줌.
긴양말 19-02-09 17:48
   
다만 징집후 2백만개의 안경과 15백만개의 이빨과 초등교육을 시킬수 있었다는 거..
내가리 19-02-09 21:08
   
저정도였으면 일본놈들이 공격해올만도.
다잇글힘 19-02-09 22:31
   
근데 미군에서도 영국식 브로디 철모를 사용하긴 했었군요.
어부사시사 19-02-09 23:08
   
사실 미국은 아돌프 히틀러, 도조 히데키 이 두 잉간한테 감사패라도 줘야 할 판임...ㅋㅋㅋ

경제공황 후유증에 시달리던 미국을 일약 세계사의 리더로 절대패권국가로 거듭나게 해준 너무 너무 고마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