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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31 19:45
[기타] 냉병기 서양검과 일본도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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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적인 일본도다 지금의 에니메이션에서 많이 등장하는 무기이지만 냉병기로서는
과거 효과적인 무기였다 이 도'을 들고 '조선'과 '명나라'연안을 노략질을 했다
척계광은 눈으로 목격한 결과 작은 왜구들이 긴 칼을 휘두르며
번개처럼 휘두르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그만큼 단병전에 자신이없으면
못하는 행동이다 아무리 목숨을 초로와 같이 여겨도 단병전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 병농일체국가들에겐 갑옷은 집에서 마련해야 했기에
그렇지 못한 병사들은 대개 방호상태가 양호하지 못했다
오늘날 기준으로 보면 지금의 제철기술의 식칼보다 약할수있다

그러나 일본도는 자르는용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저렇게 생긴것이 자른다는 것은
있을수없다, 다만 서양처럼 점' 공격이 아닌 휘두르는 횡' 공격에 유리하다.
사람의 살은 강하지가 못하다 사람의 뼈를 자르지 않아도, 깊은 상처를 주거나
대동맥을 절단 시기면 ,사람은 전투불능이거나 죽는것이다
영화에서 사람이 일본도에 배어도 살아서 날라 다니는데??
다 거짓말이다 일본도에 배이면 일단 많은 출혈이되고, 쇼크 상태가 온다
그리고 힘줄이 끊어지면, 움직이지 못한다 죽음이다...
그러나 한가지 의문을 가진적 있다 배는 도가 약한데 영화처럼
도' 끼리 부딧칠수 있는가? 날카로움이 떨어지는데??
그러나 '왜구'들이 구사했던 고류검술 '아규 신 음류' 영상을 본 후부터 의문이 풀렸다
도'를 사용할때는 막을때는 칼등이나 옆으로 흘리는 방법과
아예 먼저 빠르게 배거나 피하는 방법 그리고 노출된 손목을 노려서 공격의 여지를 없애는
쪽였다는 것을 알게됬다.

6-2.jpg

서양의 검인 바스타드 소드다 일본도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익히 알다싶이 서양검들은

굴곡이없는 직도다 직도의 유용성은 찌르기에 특화되 있다 즉 검이라는 이야기다

밸수는 있지만 배는 속도가  일본도에 비해 속도가 떨어지며 일본도에 비해 내구성이

우월한다 특히 서양검인 직도들은 중량감이 있어서 채인매일을 입은 상대를 찌를수

다만 일본도 처럼 배는것은 안된다,우리가 서양 기사뽕에 맞아 '전신갑주'를 입은것만 생각하는데

서양의 화려한 판금갑옷의 출연은 냉병기에서 화약시대로 접으드는 과도기에서 나온것이다

초기화약총의 위력은 그다지 강하지않아서 판근갑옷을 지금의 방탄으로 사용한것이다

판금갑옷을 입고 싸우기엔 불편하지만 아군진영 뒤에서 지휘를 할때 위상을 나타내는

상징적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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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도마뱀 19-03-31 20:07
   
그 당시 왜구들은 미개상태에서 개화로 이동하는 초기라 이전투구, 국토가 다 전쟁터..
우리나라는 전쟁이 없어 단지 대비를 안했을뿐.. 그당시 우리가 우위였던 대포를 보면 알수있지.
왜도에 대해서는 빠삭한 모양인데 우리 무기 해설은 저리 할수 있을까..
못한다면 님 글은 개가 짖는 소리.. 개짖는 소리는 왜구에게..
     
SimonHS 19-03-31 20:29
   
당시 일본의 백병전이 한국을 압도했던건 당시 한국측 사료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내용들 입니다. 이렇게 감정 뺀 학문적인 글에도 왜구니 뭐니 하는 감정을 들이미시면 어떻게 합니까?
          
게코도마뱀 19-03-31 23:05
   
"감정 뺀 학문적인 글"을 못보셨네요.
학문적인 글에는 원전 출처를 명시하죠.
제가 볼 때는 왜구문화를 동경하는 색채가 짙은데 저게 소설이 아니라는 근거를 제시 해
주실수 있나요? 그럼 제가 인정할께요.
논문처럼 인용 원전 목록을 올려 보세요.
필경 못 하지 싶은데.  자 제시해 보시죠.
아 왜인들 자료는 객관성이 결여 되었을 확률이 높죠. 가급적 해외에 공신력 있는
아카데미 자료로... 부탁 드립니다.
          
작은앙마 19-04-01 00:32
   
무기라는 측면도 중요하지만 당시 왜는 긴 전쟁으로 숙련도가 높았다는게 더 크게 작용했죠

임진왜란 후기쯤에는 낫든 의병과의 백병전에서도 일본측 사료에서 쉽게 승리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즉 초기 일본 백병전의 무서움은 전투 숙련도가 더 컸다 보여집니다. 그 외에는 보병의 꽃이 사실 밀집대형과 긴창인데 조총이 그걸 와해시키는데 용이했던 점도 있죠
그런점에서 초기에는 숙련도와 함께 당연히 전술적 측면도 상대가 안됐죠
푸른능이 19-03-31 20:17
   
요즘 나오는 부엌칼이랑 저거 부딪치면 뭐가 부러질까요?
제련기술의 차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네요.
장미칼같이 허접한거 말고요.
뭐꼬이떡밥 19-03-31 20:58
   
일본도가 긴가요? 긴 칼은 따로 있는데.

그리고 일본도는 칼등으로 막는건 상식중 상식이죠.

야규우 의 신음류 아니고도 모든 일본의 검술이 칼등으로 막을 겁니다
안그러면 칼의 이가 나가죠

기사들 소위 잘나는 신분이나 잘입지 일반 병사는 어느시절을 막론하고 허접한 장비에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작은앙마 19-04-01 00:41
   
당시 조선 보병의 칼날은  55.63cm정도고
일본 보병은 80cm정도로 차이가 있었죠

임진왜란이 진행되면서 조선도 90cm의 칼날로 길이가 길어지긴 합니다
도나201 19-03-31 21:19
   
포루투칼 상인배가 왔을때 이때 니뽄도와 펜싱검하고 대결해서 펜싱검에 완패를 했다고 함.
결국 찌르기 손목베기를 주무기로 검술하다가.
더빠른 찌르기에 맥을 못추더라는 이야기..
     
booms 19-03-31 22:16
   
일본의 문화뻠핑의 승리죠.

어느세 일본도가 명검, 신검이 되고 일본검술이 궁극으로 취급받으니 ㅎㅎ
Collector 19-03-31 22:42
   
일본도든 서양검이든 제 보기엔 다 부질없는...

시대적으로 다른 국가들이 평화에 찌들은(?) 시기라서 저런 형태의 도검으로 잘도 해먹은 거지, 정규군이 집단전에 잘 단련되어 있는 시기라면 저런 긴 도검 자체가 아주 개념없는 무기인 거라 생각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밀집대형으로 집단난전이 벌어지는 전장에서 긴 무기는 되려 아군끼리의 연계공격을 어렵게 만들지요. 득보다 실이 훨씬 많은... 로마군의 글라디우스로 대표되듯 일반적으로 잘 훈련된 정규군의 군용 도검 길이가 생각보다 길지 않은 건 그 때문이라 보입니다.

다만 정규군의 집단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은 군사적으로 다소 후진적인 국가였다거나 시대라면... 병사 개개인에게 의존하니 긴 무기를 선호하게 될 테고...
태강즉절 19-04-01 01:49
   
레이더도 읎어..야시경도 읎어..그런데 해안선은 허벌나게 길어..
더욱 배쪼가리는 풍력이나 인력이여..전혀 소리도 읎어..섬등을 이용해 숨기고... 요리조리 피해 겨들어와..
어디로 상륙할지 감도 못잡어...그냥 치고 빠지고..부랴부랴 출동해 쫒아가면 이미 다 털고 발른 후여..
더하여!!...방어를 담당하는 관리 병사들이 대부분 개판이여..언넘들은 왜구와 합작도했어!..
중앙 정부는 환관들 낀 권력 다툼에 변방에서 일어나는 약탈 같은건 정적들 견제하며  대충 대처했어..
특히나...군사 반란을 우려해..대부분의  변방 군 지휘관에 글이나 읽는 문관을 앉혔어...
그러함에도 간혹 문무겸전으로 병법에 탁월한 문관이 나오면..좌천이나..역모로 걸어 참수했어!..그게 명대여..
그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일본도..폼나는건 귀족애들 칼이여..번주급들이나 상급무사떨거지들...그런것들..대물림하는 가보들..
전쟁용은 ..그냥 소모품 개판으로 맹긴거여..ㅋㅋ
접쇠...조선조에도 중요 보직들 도검은 다 접쇠여..
그리고 접쇠의 최고봉은..짱개들 도검이여...탄성죽이고 부러지지 않으며 휘지 않고..철근도 절단혀..ㅋㅋㅋ
요즘 맹기는것도 비싼건 10억도 혀!..
그리고 전쟁에선 활,창,도끼 철퇴 등등이 우선이지..칼들고 설치진 않어..그건 진짜 최후 수단이었지..
*참고로 진검끼리 한번이라도 날끼리 충돌하면...
날 개박살...그냥 패이고 눞고...싸구려도 아닌 천만원 정도 하는것들이 그려요....불똥은 튀더만...ㅋㅋ
관장들끼리 진검으로 시범보이다 합이 안 맞아 서로 충돌했는데..번쩍하더만 그렇게 개꼬라지 되더만..ㅎ
일본도 신화라는건  왜넘들이 양넘들에게 개구라친거여...믿덜을 마쇼들...ㅋ
야구아제 19-04-01 16:29
   
콘솔 게임이 만든 환상이 사라지려면 앞으로 반 세기는 더 있어야 할 듯 싶네요.

오리엔탈리즘에 일뽄의 결합의 무서움.
셀틱 19-04-01 21:07
   
일단, 일본도에 대한 환상이 언제 생겼나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국시대를 지나 소위 에도 시대인 도꾸가와 막부로 접어 들면 일본내에서의 전쟁이라고 할 규모의 전투가 급격히 줄어 듭니다.
이때부터 치안 개판이던 시대에서 조선과 유사한 수준의 치안이 유지된다고 봐야죠.
이 평화의 시대를 지나 소위 막말을 거쳐 메이지 시대가 되면 가타나가리 라고 하는 무기 몰수가 시행됩니다.
이 무기 몰수는 가뜩이나 칼을 쓸 기회가 없었던 무사 계급들의 몰락을 더 가중하게 됩니다.
이때 부터 무사들은 가검이나 목검을 진검 대시 패용하고 다니게 되고,
실전 싸움을 구경(?)할 기회가 줄어든 덕분에 중국의 경극과 유사한 무술 공연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게 됩니다.
이제 부터 무술은 무술이 아니라 공연이 되고 무사들은 이런 공연으로 밥벌이를 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무술 공연은 있어왔습니다.)
2차대전 이후 몰락한 일본이 한국전쟁을 기회로 재기, 다시 동경올림픽으로 자신감을 찾고 70년대 까지
고도 성장을 통해 대부분의 전후 피해가 복구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이후 80년대부터 90년대 까지는 애니, 게임을 기반으로 한 일본 소프트파워의 전성시대이고...
이 즈음 일본도에 대한 환상이 만들어 지고 서양덕후라고 할 수 있는 위부들이 이때 양산(?)되죠.

일본의 소프트파워가 예전같지 않고 많은 자료들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지금, 일본에서 아무리 환상을 만들어 내려 해도,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그 혜택을 지금의 우리나라가 보고 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