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파헤칠려는 시늉이라도 하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육군 쪽이 훨씬 많을 걸로 생각됩니다.
(뭐.... 그냥 심정이죠....)
해군 것만 자꾸 나오는 건 댓통이랑 제일 줄이 멀어서 희생양이된 거라고 생각하고요....
일벌백계로 이렇게라도 해서 부정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맘입니다.
(분위기가 이래서 공군 급유기 사업에서 점수 외에 다른 건 선택에서 제외되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이게 일벌백계죠....)
보면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 먹듯이...... 큰 돈도 굴려본놈이 잘 굴리는 것 아닌가 싶네요. 항상 서열 1위로만 살아온 육군에 비해, 해군은 30년 이상 빈하게 살다가 김영삼-노무현에 이르는 10몇년간 대양해군 한다고 갑자기 돈이 굴러들어오니 윗분들이 주체를 못 했던게 아닌가 싶음.
진급을 미끼로 부하들 등쳐먹는 자들이 어디가 가장 많을까요?
뿐만 아니라 피복, 부식등등 개인지급품들은요..
이런 것은 해공군이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육군에서 관리하죠.
이때 받는 삥은 비리가 아닌 모양입니다.
해군이 먹은 것은 잡기가 아주 쉬운 그야말로 그때만 감시하면 털수 있는 것이지만...
육군이 먹는 것은 꾸준하게 먹는 것이죠.
군출신 비리자 중에 최강은 전두환... 육군 소장출신이죠.
어디서 돈을 구해서 수많은 부하들을 자기사람으로 만들었을까요?
육군은 받아 먹을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죠.
예전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을 하려면 대령까지 모은 모든 돈을 상납해야 된다고...